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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후보,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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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 중앙회 상정안으로 가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대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김용태 후보는 기공계 최대 현안인 기공수가 정상화에 전념하는 한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이하 치기협)의 협력 아래 기공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경영자회 선거관리위원회 김희운 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투료를 생략한 추대를 건의했고,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박수를 통해 김용태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태 신임회장은 “업권 침탈, 기공수가 정상화 등 기공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과 함께 인천회 이수완 대의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지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치기협과 경영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산하단체 및 지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회장·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 △집행부가 바뀌어도 회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끌고 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한 ‘상근부회장 또는 사무총장 임명’ △전국회비 단일화 등을 상정해 모두 통과시켰다.

 

특히 ‘협회장·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의 건은 치기협이 보궐선거를 치르며 임기가 엇갈리게 된 경영자회, 여성회, 기공학회 등 산하단체와의 임기를 맞춘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특히 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정당성을 확보한 치기협 주희중 현 회장의 임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올해 선출되는 산하단체장들의 임기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이와 관련해서도 기공계 내부에서 어느 정도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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