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오는 2월 15일 13대 회장단 선거

URL복사

2013년 직선제 도입 후 첫 경선 예정
당일 기표소 투표 및 문자투표로 진행
기호 1번 이봉호 회장후보 “저수가 및 불법 사무장치과 강력 대처”
기호 2번 김광호 회장후보 “치과보조인력 수급 실질적 대책 마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영진·이하 대전지부) 제13대 회장단 선거가 오는 2월 15일 치러진다. 

 

대전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수영)는 최근 후보등록 및 기호추첨을 진행, 기호 1번에는 이봉호 회장후보(′90 서울치대졸업), 조원탁 부회장후보(′92 원광치대졸업)가, 기호 2번은 김광호 회장후보(′92 서울치대졸업), 김미중 부회장후보(′92 경북치대졸업)가 각각 추첨을 마쳤다.

 

 

대전지부는 지난 2013년 대의원총회에서 회장단 선거 회원 직선제가 통과된 바 있다. 이후 10대 이상훈, 11대 조수영, 12대 조영진 현회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단독후보 등록으로, 3대째 무투표로 회장단이 당선됐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대전지부 회장단 직선제 개정이후 첫 경선이 치러지는 상황이다.

 

기호 1번 이봉호 회장후보자는 현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으로, 대전서구치과의사회 재무, 총무 이사를 거쳐 구회장을 역임했고, 대전지부 학술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이봉호 회장후보와 함께 부회장후보로 나선 조원탁 부회장후보는 대전서구치과의사회 이사 및 감사를 역임했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 평의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쳤다. 

 

기호 2번 김광호 회장후보는 대전유성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했고, 대전지부 11대 집행부에서 학술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광호 회장후보와 함께 바이스로 나선 김미중 부회장후보는 대전대덕구치과의사회 회장, 대전지부 11대 집행부 부회장, 대전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 등을 수행했다.

 

기호 1번 이봉호 회장후보와 조원탁 부회장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치과의사의 자긍심과 행복이 쌓이는 화합하는 회무로 보답하겠다”고 일성을 전하면서 회원을 위한 10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먼저 대외적인 업무는 회장이, 대전지부 살림살이는 수석부회장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 분담으로 회무를 수행하고, 학연과 지연을 배제한 편견없는 임원구성을 약속했다. 특히, 회원들이 의료법규 및 행정업무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하는 등 개원의에게 필요한 세무, 노무, 보험 등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필수보수교육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성 △지역 치과위생사회 및 간호조무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유휴인력 활용 인력난 해소 △저수가 치과 및 불법 사무장치과에 대한 대응책 마련 및 강력 대처 △신규회원 회무 적극적 참여 유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유치 노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김광호 회장후보와 김미중 부회장후보는 “회원과 함께 가는 대전지부가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임기 내 모든 회원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먼저 ‘치과의료 보조인력 수급대책’ 마련을 내세웠는데, 후보 측에 따르면, 치과위생사 등 인력이 매년 많이 배출되고 있지만, 실제 현직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절반에 불과하고, 치과위생사 또한 구직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는 것. 이에 유휴인력에 대한 재취업 및 지역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지역학생 우선선발, 치과조무사제도 도입 등 다걱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불법위임진료 근절 △보험교육 강화위한 보험담당 임원 보강 △구회 및 반모임 활성화 △심평원 실사, 진료실 폭행, 의료분쟁 등 회원고충처리기능 강화 △여성 치의 인재 육성 △젊은 치과의사 회무참여 적극 유도 등을 공약했다.

 

 

대전지부 13대 회장단 선거는 오는 2월 15일(수요일) 문자투표와 기표소 투표로 진행된다.

 

먼저 기표소 투표는 당일 08시부터 16시까지는 대전지부 사무국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6시부터 20시까지는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 로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대별 투표소 위치에 유의해야한다.

 

문자투표 또한 같은날 진행되며, 상세한 투표 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