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스물여섯 번째 인준학회로 이름을 올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2012 춘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8인 8색, 한국의 심미치과 대표연자 8명이 펼치는 심미치과 이야기”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인준학회로서 개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이자 인준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만큼 심미치과 고유의 영역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미치과학회 측은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는 8명의 연자를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심미치과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5년간 심미치과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심미치과학회의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자와 연제의 구성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World of Anterior Ceramic Restorations(고여준 교수·서울삼성병원) △Passion & Patience(김창환 소장·기예원)△Esthetic Crown Lengthening(김광효 원장·미르치과병원) △심미치과 임상일기(이종엽 교수·강북삼성병원) △Esthetics and Minimum Invasion(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수술교정 시 고려하는 상악전치의 심미(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 △Finish line과 Provisional Crown(신주섭 원장·미치과) △20년 심미치과 애정남 스토리(백승진 원장·백치과) 등의 강연이 알차게 마련됐다.
최근 치의학은 다양한 영역을 막론하고 ‘심미’로 귀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25년을 꾸준히 심미치과학에 집중해온 심미치과학회의 학술대회가 내놓을 치의학의 새 지평에 치과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다음달 10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며, 사전등록은 6월 1일까지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과 AGD 일반교육 4시간이 인정된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 일본 북해도 삿뽀로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제12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관단 모집도 진행중이다.
◇문의 : 02-465-0168(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