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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간호법 제정 압박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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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전국서 2만여명 국회 운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운동본)를 비롯한 전국 간호사들이 매주 수요일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를 중심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는 문화마당을 벌이고 있다.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을 열고, 국회 압박에 나서고 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의료법은 사용자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법이다. 이미 간호사는 지역사회에 나와 간호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 코로나 이후 많은 나라들이 간호인력의 중요성을 알고 인력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기 위해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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