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박준우·이하 악성재건학회) 임원 및 편집위원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지난달 29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학회지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수준의 우수학술지 육성 등을 위한 ‘학술지 지원 제도 개선 방안’ 마련과 관련해 악성재건학회 차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악성재건학회 박영욱 편집이사가 ‘국내학술지 평가기준 및 심사기준’에 대해 기조 발표에 나섰고, 초청연자인 서울대학교 김태일 교수가 ’The present and future for internaltional scientific Journal'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악성재건외과학회지는 1978년 창간호를 발행, 1992년 국제표준연속간행물 번호(ISSN 1225-4207)을 부여 받고, 1999년에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후, 2004년 등재지로 승격됐다. 현재 연 6회 국문 및 영문 원저, 종설, 증례보고 등의 논문을 회당 12편 정도를 발행하고 있다.
박준우 학회장은 “정부의 학술지 지원 방향 정책변화에 따른 우리 학회지의 나아갈 길에 대한 방향을 심도 있게 토의해보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회원의 연구 활동의 꽃인 학회지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