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심미치과학회) 대표단이 제12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지난달 19~22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2012 AAAD는 일본심미치과학회와 겸해 진행됐으며, 일본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심미치과학회는 대표단 및 연자파견을 통해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심미치과학회는 정문환 회장을 비롯해 이재현 명예회장, 김명진 고문, 김기성·나환욱·황성욱 부회장, 이동환 총무이사, 김종화 공보이사 등 8명의 대표단을 일본에 파견했다.
특히 AAAD 아시아포럼 연자로 초청된 김기성 부회장은 ‘Maximizing Esthetic and Functional Outcomes through the Evolution in Implant Abutment Design: CAD/CAM customized Abutment’를 주제로 강연, 호평 받았다.
대회기간 중에는 의미있는 성과도 있었다. AAAD 이사회에서는 심미치과학회 김명진 고문이 제1부회장으로 선출돼 차기 회장 가능성을 높였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 심미치과학회 연석회의를 갖고 3개 학회가 공동으로 인정의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AAAD에서는 중국의 Dr. Guanghu Wang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차기 대회는 2014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