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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책위원회 ‘치과경영 아카데미2’ 첫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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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치과 맞춤형’ 실전 경영 해법에 반응 폭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가 지난 10월 22일, ‘치과경영 아카데미 2’의 첫 강연을 열고, 개원의 맞춤형 실전 경영 해법을 제시했다.

 

서울지부 정책위원회가 소규모·1인 치과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강연 내내 연자들의 노하우를 기록하려는 촬영세례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연자로 나선 이은희 원장(키즈웰치과)은 ‘혼자서도 잘할 거야’를 주제로 7년째 소아치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풀어냈다. 전자차트, 키오스크, 콜백 시스템 등 디지털 도구를 적절히 결합해 효율적인 1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업무의 대부분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재고, 정산, 청구, 상담 등 병원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자 신뢰도를 높인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연에 나선 박경태 원장(영등포구치과의사회 회장)은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Smart Self-Suction(반자율 석션 시스템)’ 구축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석션을 ‘보조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행위’로 보던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구강 내 환경을 미리 세팅해 원장이 단독으로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바이트 석션, 실리콘 튜브, 미러석션 등 다양한 조합을 활용한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진료 프로세스의 재설계’를 강조했다. 박 원장은 “한 번 환경이 갖춰지면, 이후에는 훨씬 효율적이고 편안한 진료가 가능해진다”며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인식의 전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 특참한 서울지부 정책담당 조정근 부회장은 “10년 전, 경영사관학교로 시작된 서울지부의 경영 교육 프로그램이 ‘치과경영 아카데미2’로 이어지며 더욱 체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진료와 경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현실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치과경영 아카데미2’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AI 기반 병원운영 △신뢰를 높이는 리더십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첫 강연부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다음 강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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