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해 이뤄진 것으로 윤규호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가 학술대회장을 맡아 3일간의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학술대회 첫날 윤규호 대회장은 “매년 600여명 정도가 학술대회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사전등록부터 7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등록했다”며 “현장등록을 합치면 700명 이상이 학술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대학이 아닌 의과대학병원 내 치과가 주도해 대회를 치르는 것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윤규호 대회장은 “서울, 일산, 부산 등에 멤버들이 산재해 있다는 점이 대회를 치르는 데 조금의 어려움으로 작용했지만, 젊은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단계부터 대회를 치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박준우 회장은 “악성재건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고, 51번째 학술대회를 치르게 됐다. 지난 50년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50년을 책임져야할 지금 학회 집행부와 회원의 역할이 무엇인가 고민해 궁극적으로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오늘 이 자리에서 모색하고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