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이하 학회)가 오는 4월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 치과 버전 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나덕렬 교수(서울삼성병원 신경과), 김병옥 교수(조선치대 치주과),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등이 참여해 노년층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TORU NAITO 교수(후쿠오카대학 노년치과)의 발표도 예정돼 있어, 우리나라 보다 고령화 사회로 먼저 들어선 일본의 노년치의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등록 시 전공의·군의관·치위생사 3만 원, 회원 6만 원, 비회원 8만 원이며, 사전등록(4월 1일까지)을 할 경우 1~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65세 이상 치과의사, 치과대학생, 치전원생, 치위생과 학생은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발표 주제와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사무실(02-965-52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술대회 이후에는 정기총회도 예정돼 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