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 27일 병원 7층 대강당에서 교수 및 일반직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경영 특강을 개최했다.
연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다변화하는 의료시장으로 인하여 치과계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발전과 도약을 위해 구성원 개개인이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 연자로는 연세의료원 창의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진영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병원, 서비스 경험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병원 서비스에 고객 경험의 가치를 접목하여 서비스의 격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날은 강당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강의 후에는 타병원의 정책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그 열기를 더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