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가 춘계 학술워크숍을 지난 1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워크숍은 ‘수면무호흡증의 이해와 치료’를 대주제로 4명의 연자가 강연을 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심도있는 토론이 벌어졌다. 수면무호흡증의 내과적, 외과적 진료, 일본의 수면치과의료, 미국 스텐포드대학병원의 수면질환센터 최신 지견까지, 이번 학술워크숍은 국내·외의 수면무호흡증에 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강연에서는 강현희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가 ‘수면질환과 수면무호흡증’을, 일본수면치과학회의 Hirofumi Araska 박사가 ‘구강 장치를 통한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팽준영 교수(경북치대)의 ‘수면무호흡 질환의 협진과 외과계의 임상적 접근’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Basic Knowledge of OSA for Surgeons ; Experience from Sleep Disorder Center in Stanford University’ 강연이 각광을 받았다.
악성학회는 학술워크숍 후 제10차 임원회의를 열어 하반기 학술행사인 미세수술연수회(8월 17일) 및 종합학술대회(10월 31일~11월 2일) 관련 논의를 펼쳤다. 또한 학회의 의료봉사활동으로 오는 11월 22~30일 예정인 제10차 베트남 구순구개열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