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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의학교육원, 11월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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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스탭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속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다양한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병원경영관리자과정 16기 과정은 치과에서 상담, 행정, 마케팅 실무를 담당하는 스탭들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명 정원에 55만원의 수강료가 있지만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인정돼 80% 이상 이수자는 환급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다.

 

11월 9일, 10일, 16일, 17일, 24일 총 5회에 걸쳐 치과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리더십 핵심역량 ‘소통’ △병원시스템 구축’ △병운영실무-행정관리 △경영실무-마케팅 △증례를 통한 상담역량 코칭 등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으로, 김용태 교수(경희대 겸임교수) 안상훈 원장(연세휴치과네트워크 대표원장), 김민정 이사(브레인스펙 공동대표)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서울치의학교육원은 또 치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원데이 특강으로 ‘임플란트 환자관리의 모든 것’을 선보이며, 오상훈 원장(전주미르치과병원)의 ‘Prep Course’도 진행한다.

 

임플란트 환자관리에 있어 술전 술후 관리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특강은 오는 11월 3일 12시부터 진행되며, 오상훈 원장의 프렙 코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이어진다. 오 원장 강연의 경우 첫날 진행되는 이론과정을 이수한 치과의사 가운데 별도의 신청을 받아 다음날 실습과정을 여는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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