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 형식으로 이례적인 치과경영 세미나를 진행한 이수옥 원장(미지치과)이 지난 9일 총 6회의 경영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8일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6주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회는 매회 6시간 이상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그동안 간과했던 실질적인 치과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기에 여념이 없었다.
연수회에 참가한 모 원장은 “마치 새로운 세계를 만난 듯한 느낌이다”며 “치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영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치과 운영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MOT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활용법, SWOT 분석, 문제 해결에 대한 전략적 사고 구축 등에 대해 다뤄졌다.
이수옥 원장은 “각자의 환경에 따라 치과진료 서비스를 표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체크리스트 또는 MOT 매뉴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갖는 것 또한 중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 기법, 즉 툴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