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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SIDA, 4월 20일 학술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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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스탭-보험강연 한자리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하 SIDA)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4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다.

 

SIDA의 강점으로 꼽히는 보험강연을 비롯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과 치과스탭을 위한 강연 등 총 12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대강연장을 가득 채울 보험강연은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을 필두로 시작된다. “이제는 보험도 청구방법은 물론 효율적인 청구관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송윤헌 원장은 ‘손에 잡히는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유희정 실장(청아치과병원)은 ‘싼 진료라고 무시하지 말아요’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기본진찰료 가산, 치근단 촬영 판독료 산정 등 놓쳐서는 안될 청구 팁을 전한다. 이 외에도 길여진 실장(악어새의정원치과)이 임의비급여의 위험성에 대해,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치과건강보험 속에서 MTA’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보존적 치료요법’을 주제로 강연하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는 “측두하악장애의 치료는 보존적인 치료 요법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운동치료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장치치료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정진우 교수(서울치대)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 내원 시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순서를 제시하고,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다룬다. 이 외에도 라성호 원장(일산서울미소치과)이 ‘근관치료의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류재준 교수(고대 안암병원)가 ‘불편한 틀니, 노년 임플란트로’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시술에 대해 강연한다.

 

치과 진료스탭을 위한 강연은 환자와의 상담법, 치과의 차별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본지에 ‘진료실에서 바라본 심리학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최용현 원장(STM치과)은 치과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상심리환자, 불만환자 응대법, 의료종사자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정 등을 쉽게 풀어낼 전망이다. 또한 덴탈리더스아카데미 박지연 대표는 ‘Remakable·power를 위한 병원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서울치과병원 김지은 부장은 ‘환자는 왜 불만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주미소모아치과 강정희 부장은 ‘접점별 임플란트 환자 만족도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SIIDA 측은 “지난 10여년 동안 기초치의학, 임상치의학 및 치과경영 분야에 대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온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치과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과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3일까지며 등록비는 5만5,000원이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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