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주최로 열린 제4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3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에서 개최됐다.
오는 6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대한축구협회 황보관, 정태석 기술위원이 참석해 특별강연을, 그리고 도핑테스트와 선수들의 부상,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스포츠치의학회에서도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동주, 최세흥 교수(한림대학교)가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포스터 제목은 ‘맞춤형 마우스가드 사용을 통한 운동능력향상 증례’로 스포츠에서 치의학적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스포츠의학분야에서 치의학의 중요성과 새로운 분야임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학회에서도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