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10일 SC컨벤션강남센터에서 개최한 블랙벨트데이 에 350여명의 블랙벨트 대상자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블랙벨트란 오스템과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를 일컫는 말로,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스탭을 지칭한다. 병원사무관리사 등급은 1~4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급마다 정해진 경력과 교육점수가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이중 1급에 해당하는 블랙벨트는 실무 능력뿐 아니라 실무 경력에서도 최상임을 의미한다.
이날 블랙벨트데이 행사는 1급 취득자 수여식과 함께 블랙벨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AIC 기현주 상무의 ‘블랙벨트 리더십’과 오헨리 원장(오헨리경영연구소)의 ‘개인의 비전을 위해 일하라’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수남 자문위원(대한치과교육개발원)은 축사에서 “병원사무관리사제도가 실무 경력과 처리능력으로 신뢰받는 자격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옥 대표는 “병원사무관리사 제도로 치과 스탭의 보험청구 및 실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된다. 또 스탭은 업무의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 AIC는 병원사무관리사를 준비하는 스탭들을 위해 시험 대비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화요 스탭세미나를 신설해 전국 오스템 AIC에서 화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험 실시도 전국 대도시로 늘려 △5월 25일 대구 △6월 1일 대전 △6월 15일 광주 △9월 10일 서울에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블랙벨트를 위한 블랙벨트데이 역시 지속적으로 개최해 보수교육 및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병원사무관리사 시험 일정 및 접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덴잡(www.denjob.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