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5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제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기덕 부회장(연세치대)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통합치과학회 2기를 열게 되는 김기덕 신임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AGD수련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통합치과학과 관련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김기덕 신임회장은 “우선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마무리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편찬 등 치협 인준을 위한 제반사항은 이미 돌입했고, 서류상 미비점을 보완해 올 하반기 쯤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신임회장은 “일단 AGD제도의 법적지위를 득하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며“AGD 수련의와 자격취득자들의 권익을 위해 학회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안소연 교수(원광치대) 교수를 비롯해 유태민 교수(단국치대),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 등이 강연에 나서 △소아환자와 근관치료 △Dental Trauma: emergency care △Anterior Esthetics: microesthetics to macroesthetics 등을 각각 다뤘다.
신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