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치전원)과 바이오미네랄장애연구센터(센터장 고정태)가 지난달 13일 전남대치전원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International Symposium on Biomineralization’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체 내 다양한 무기질화 과정과 임플란트 개발에 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된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지에서 저명한 과학자 15명이 연자로 나섰다.
해외연자로 나선 미국 Guozhi Xiao 교수(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는 ‘Novel roles of cell adhesion protein Kindlin-2 in regulation of skeletal development and homeostasis’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뼈, 연골의 무기질화 과정에서 Kindlin-2 단백질의 중요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전남대치의학연구소, 4D연구소, RIS센터, 치과재료학연구소가 후원했으며, 전남대치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북대, 홍콩대, 대련대 등에서도 해외 초청 연자로 참여해 전남대치전원의 연구력 증진과 자매 결연대학과의 학술 교류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