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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 다음달 10일 ‘즐거운 치과 만들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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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치과 ‘만사형통’ 노하우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하 SIDA)이 무더위를 날려줄 ‘만사형통-즐거운 치과 만들기’ 세미나로 치과인을 찾아간다.


오는 8월 10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작은 것에서부터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치과경영 팁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치과를 이끌어가는 원장과 스탭을 물론, 환자도 즐겁게 만들어주는 흥미로운 강연으로, 환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치과경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우리가 알고 싶은 숨어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리는 안상훈 원장(연세휴치과네트워크)은 우리 치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과 종사자들의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계의 법칙 즐기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박정이 실장(고운미소치과)과 ‘병원인재의 관찰습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김예성 대표(사랑받는병원연구소)는 치과를 움직이는 근간이 되는 구성원간의 ‘관계’, 그리고 환자를 대하는 치과인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전망이다.


세미나의 대미는 최용현 원장(STM치과)이 맡는다. 치과의사이자 심리학 전문가이기도 한 최 원장이 다룰 주제는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들의 심리’. 치과에서 불만을 제기하거나 이상심리를 보이는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성향을 파악하고, 치과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한다.


지난해 여름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사형통’ 두 번째 시리즈로 더욱 관심을 모으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0명 등록을 받는다.


SIDA 측은 “오는 18일까지 등록할 경우 등록비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치과스탭이 수강하면 원장 1명은 무료, 한 치과에서 3명이 등록하면 10%의 등록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치과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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