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김흥중·이하 조선치대) 개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인문학 초청 강의가 오는 9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조선치대 및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김규탁) 그리고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안종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치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전국의 동문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교 40주년 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금석) 측은 “지난 197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2,838명의 동문을 배출한 조선치대는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치의학 학술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전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며 “동문 회원뿐 아니라 치과의사 그리고 모든 치과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월 27일 열리는 학술대회는 다양한 임상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인문학 초청 강의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사람을 알면 길이 보인다’를 주제로 약 2시간여에 걸친 강연을 펼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