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어느덧 2023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연말연시,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가 회원 친목과 화합을 위한 송년회 일정을 알려왔다. 송년 행사의 첫 시작은 종로구회(회장 조일환)로, 오는 27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어 송파구회(회장 김경일)가 30일 비샵레스토랑에서 회원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달 1일에는 중랑구회와 강남구회(회장 손명호), 영등포구회(회장 김동환) 송년회가 예정돼 있다. 다음달 4일에는 용산구회(회장 양경선)·광진구회(회장 신선호)·도봉구회(회장 민철기)·동작구회(회장 김중민)·성동구회(회장 윤삼호)·성북구회(회장 차윤석)가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5일에는 강동구회(회장 황형주)가, 6일에는 금천구회(회장 박정석)가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에는 강서구회(회장 황우진)·동대문구회(회장 박재오)·서대문구회(회장 변석민)·양천구회(회장 박주석)·은평구회(회장 권태훈)등 5개구가 즐거움과 재충전의 송년회를 마련 중이며
최근 니트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니트족(NEET)’이란 취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노력이나, 활동 또는 교육조차 받지 않고 집에만 있는 이들을 부르는 신조어다. 즉, 구직 활동을 포기한 이들을 의미하며, 취업에 대한 의지도 없는 이들을 뜻한다. 니트족이라는 단어는 영국에서 정부의 사회 캠페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한때 우리사회에서 쟁점이 되었던 캥거루족도 이와 유사하다. 청년이 취업하지 않거나 못할 때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되기 쉽고, 취업하더라도 수입이 경제적 독립에 충분하지 못할 때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으므로 캥거루족은 사회적인 취업난과 주택난에서 원인을 찾으려 했고, 부모 세대의 노후 준비가 어렵다는 이유로 사회문제로 인지됐었다.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2%로 이는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정작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해야 할 청년층에서는 ‘적신호’가 깜박이고 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니트족’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니트족 비율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에도 25%대에 머무르다가 지난 2022년 34.7%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회원에 다가가는 회무, 회원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약속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최근 입회 3년 이하의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박스를 선물했다. 웰컴박스에는 신규개원의 맞춤형 정보를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와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된 ‘2023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데스크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신질환 체크리스트’ 등 서울지부가 자체 제작한 책자와 브로셔, 그리고 서울지부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회장 친서가 포함됐다. 특히 신규 개원의들이 개원 현장에서 부딪히고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차게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공개원 길라잡이는 △신규 개원의를 위한 노무 △의료법률 △세무 △면허신고제 △치과건강보험 청구 길라잡이 △학생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개인정보보호법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등의 자료를 담은 127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완성됐다. 노무 파트는 다수 치과가 해당되는 ‘상시 근로자 5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방향을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이 가운데 의료분야에서는 현행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노인 임플란트를 4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 치협은 이튿날인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는 저작기능의 회복을 통한 전신건강의 향상과 유지는 물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효과와 더불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의힘의 2024년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국회가 현명하게 예산안을 심사·확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강건강을 통한 건강유지와 질병 예방 등 효과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 2023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알쏭달쏭 TMD, 적절한 평가와 진단’을 주제로 치과계를 찾아올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턱관절장애의 임상평가 △턱관절장애의 감별진단을 주요 세션으로 구성했다. 진단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포괄적으로 살펴볼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임상해부학(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턱관절장애 영상검사(이채나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턱관절장애의 혈액검사(장지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강연이 준비된다. 이어지는 ‘턱관절장애의 임상평가’ 세션은 진단법과 원인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형준 원장(오에프피구강내과치과)의 ‘턱관절장애의 기능검사’,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의 ‘The evolving concepts of TMD etiology’ 강의가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세션은 ‘턱관절장애와 감별해야 될 질환’을 주제로 한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강연으로 턱관절장애를 제대로 감별해내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bright X-ray(브라이트 엑스레이)’를 출시했다.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무선은 물론이고 스탠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인 스탠더드 장비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덴티움에 따르면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적은 선량으로도 고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화면(컨트롤패널) 또한 직관적으로 이뤄져 간단한 조작만으로 △환자 타입 △치아 타입 △조사시간 설정 등이 가능하다. 무게는 1.6kg으로 여성이 한 손으로 찍어도 부담 없는 수준이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손으로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덴티움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선형 엑스레이로, 수많은 연구와 검증을 통해 높은 수준의 밸런스를 확보했다. 특히 출시 전부터 자문단을 통해 디자인과 제품 성능에 대한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12월 2일 오후 4시,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개최된다.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지난 14일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이같이 공고했다. 지난 8일 치협 임시이사회 이후 총회 소집 요구서가 단톡방 등을 통해 대의원들에게 배포됐으며, 소집 요건인 재적대의원 1/3 이상이 서명해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총 안건은 △치협 이만규 감사 불신임의 건 △감사 보선의 건 등 두 가지다. 이중 감사 보선은 이만규 감사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통과되면 다뤄진다. 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된다. 다만 불신임 의결은 재적대의원 2/3 이상 출석, 출석대의원 2/3 이상의 동의로 가능하다. 따라서 치협 대의원 220명 중 2/3인 147명 이상이 현장에 참석해야 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 임총 소집 요구에 몇 명의 대의원이 회신했는지에 대해 함구한 치협 관계자는 “지난 주말 이후 1/3을 훌쩍 넘는 대의원들이 소집 요구서에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번 임총 의결 정족수인 147명에 위임장은 불포함으로, 최소한 147명 이상의 대의원이 유성호
訃 告 김지학 前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장의 빙모께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104호 ■ 발인 : 11월 15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오는 18일과 19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본사에서 열리는 ‘2023 오스템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에서 자사 제품과 오스템 제품을 함께 계약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오스템미팅 현장에서 탑플란과 오스템 제품을 동반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판매가 25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고정도측정기 ‘Osstell Beacon’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탑플란은 자사 임플란트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 상당의 GBR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스템미팅에서 탑플란 역시 자사 우수한 제품과 합리적인 구매 혜택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탑플란은 올해 열린 권역별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오스템과 공동 부스를 운영, 공동 특판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탑플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며 “현재 유럽, 중동 등 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내년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인허가 과정을 거쳐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2027년에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항목 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실기시험평가목표개선연구 연구책임자인 전양현 교수(경희치대)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이 2회 치러졌고 현재 3년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포함된다는 새로운 시행 그 자체가 커다란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이제는 그 의미를 넘어 구체적인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실기시험 시행 배경과 그간의 준비과정, 과정평가와 결과평가의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치과대학 교육현장 및 치의학 교육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실기시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눈길을 끈 것은 응시경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의 발제였다. 2022년도 국시 실기시험을 경험한 전국 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설문결과로, 실기시험의 필요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3%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한 이유로는 ‘결과평가를 통해 기본적인 임상술기 역량에 대한 객관적 검증 필요’, ‘ 결과평가를 준비하면서 많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공동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가 지난 3일 공개됐다. 2022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3만명, 요양기관 수는 10만396개소로 확인됐다. 치과는 전체의 25.1%를 차지하는 1만9,087개소로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치과의사는 2만7,98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들이 낸 보험료부과액은 76조7,7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가운데 직장가입자의 증가 및 임금증가가 주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연간 보험료는 1,493,677원, 1인당 연간 급여비는 1,623,967원이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대비 10.9% 증가한 105조8,586억원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진료비와 호흡기계질환 진료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진료비의 증가였다.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노인의 진료비 규모는 45조7,647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치과의 건강보험청구액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이 지난달 21일 해운대 해변에서 걷기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좀 더 많은 회원과 회원들의 가족, 지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빈 초청보다는 가족단위 접수에 노력을 쏟았다. 집행부와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00명의 치과 가족이 참석해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를 걸었다. 걷기대회 후 진행된 공연과 이벤트에서는 회원들의 자녀가 준비한 댄스공연 및 클라리넷 연주, 소프라노와 테너의 팝페라 무대가 펼쳐져 참여 회원과 조합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부산치과의사신협 엄상훈 이사장은 “매년 걷기대회 내빈으로만 참석하다 직접 행사를 준비하면서 더욱 애착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부산지부와 함께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과 가족, 그리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해준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4~5일 양일간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및 제25회 한일공동학회’가 치과의사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존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 임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큰 관심을 얻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일본 보존학회 Mikako HAYASHI 회장이 ‘JSCD Invited Lecture Beyond drill and fill: biological treatment of root caries in the elderl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Mikako HAYASHI 회장은 최근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해 진단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치료 방법과 고령층 환자를 치료법에 대해 다뤘다.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라는 사회현상을 경험한 일본 치과계가 어떤 진료프로토콜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광조사, 임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전치부 레진충전 성공을 위한 키 포인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최근 스페인과 중국의 치과의사를 한국 본사로 초청해 핸즈온 실습과 제품 체험 및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Purple Share’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임상철 원장(하남 미사웰치과)과 임상학술팀 이남이 차장의 도움 아래 임상교육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핸즈온에서는 △THE Graft △THE Graft Collagen △THE Cover △OpenTex △OpenTex-TR △Biotex 등 푸르고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푸르고 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푸르고의 자체 개발 생산능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푸르고는 현재 전 세계 30개가 넘는 국가의 GMP 법규에 따라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 QA/QC, 영업 및 마케팅, R&D, 배송 및 고객 서비스를 포함하는 품질관리시스템 역시 EN ISO 13485:2016을 준수하고 있다. 푸르고 정윤희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 특장점을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주최한 2023년도 제2차 전공의 학술집담회가 지난 4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구강내과 전공의가 참여하는 학술집담회로 전공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을 다루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시작돼 벌써 17년째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일차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정원 교수(전북치대 구강내과)가 관절장애와 근육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골관절염의 병인론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학술집담회에 참석한 구강내과 전공의들은 “턱관절장애 환자를 보면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집중도 있는 학술강연과 전공의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독려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내년 4월 20일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