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김기덕 교수와 양수진 진료교수 연구팀이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GAN)’를 이용해 생성한 제2대구치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 유의미한 시각적 퀄리티를 나타냄에 따라 GAN을 이용해 생성한 영상 데이터가 효과적인 데이터 증강 (data augmentation)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4.997)에 개재됐다. 이 연구는 양수진 교수가 세브란스 선도연구자 양성 프로젝트 과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본 나고야 Aichi Gakuin 대학 영상치의학과에서 치과영상에 대한 인공지능의 적용이란 주제로 1년 동안 연수를 다녀오며 해당 연수기관의 연구팀과 협업연구로 진행됐다. GAN은 최근 data augmentation, segmentation, classification, noise/artifact removal, super-resolution 및 예후 예측 작업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에 활용되는 도구다. GAN은 생성자와 판별자 두 가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민의 상당수는 시간이 없어 병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용 때문에 치료기회를 놓친 이들도 있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의료패널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국내 병의원 기준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2020년 기준 15.0%(남자 15.0%, 여자 14.9%)에 달했다.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최근 1년간 병의원 치료 또는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도 받지 못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 비율이다. 한국의료패널은 지난 2011년부터 18세 이상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선 1만64명이 응답했다.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로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가 50.7%(중복응답 포함)로 가장 많았다. ‘의료비가 부담돼서’, ‘교통이 불편해서, 거리가 멀어서’라는 이유도 각각 21.2%와 9.3%로 조사됐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서 혹은 건강상의 문제로 방문이 어려워서’ 8.9%, ‘일을 못해 생기는 금전적 손실이 부담돼서’가 8.7%였다.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80세 이상(5.6%)과 70대(4.1%) 등 고령층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 이정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악성재건학회는 1962년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악안면성형외과학회가 1989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정,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로 2,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임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근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교학부장을 맡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주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정근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봉사와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 제고라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 ‘2023년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임영준·이하 치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연구 관련 설명회를 통합 진행해 연구수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연구지원시스템(D-RIS) 사용법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의뢰 절차 △중앙실험실 이용절차 △인체유래물은행 자원수집 및 분양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그간 열리지 못했던 서울대치과병원 연구 전반에 대한 학술의 장이 재개된 것은 물론, 연구자와 지원기관이 새로 변화된 연구시스템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준 연구원장은 “국내 치의학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수행을 위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가받은 인체유래물은행을 비롯해 연구윤리심의위 등 각 부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롭게 도입한 연구지원시스템은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며 이를 토대로 더욱 우수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2일 2023년 하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종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진료동 및 외부 집결지 등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진료 중인 의료진을 제외한 병원 교직원, 종로소방서 소방공무원 등 총 91명이 참가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진료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전파, 초기 소화, 대피 유도, 구조·구급 및 소방대 안내 등 화재 발생에 대응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전 구성원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와 같은 돌발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내원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시설팀 주관으로 1년마다 소방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에 걸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기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구성은 물
지난 10월 13일 금 가격이 3% 상승하며 의미 있는 흐름을 보였다.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미국 증시가 고점이 만들어진 후 하락장이 시작되면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진다. 금리 인하기에 대한 기대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합산돼 금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기본적 분석 주기적 자산배분(cyclic asset allocation) 비중전략의 기본적 분석을 통해 9월 FOMC와 11월 FOMC 이후 의사록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현재 기준금리 인상사이클이 종료됐을 가능성이 크다. 즉, 2023년 11월 8일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고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 국채 시장에서 미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앞으로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만, 앞으로 한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지 여부는 전체적인 금리사이클 분석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지금이 금리고점 이후라고 전제하면 직전 금리사이클과 비교 시 2018년 12월 이후와 시기적으로 유사하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분석하면 금리고점(A) 이후에는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내리는 시점인 버블의 최고점(B) 부근까지 위험자산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지난달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년 중앙아시아 치과박람회, ‘CADEX 2023’에 참가했다. CADEX 2023은 개최국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는 물론, 세계 각국의 치과기업이 참가했다. 탑플란은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 홍보에 나섰다. 특히 현장 시연을 통해 15초 안에 임플란트 표면의 UV활성화가 가능한 ‘UV Active 임플란트’의 특장점을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홍보했다. 탑플란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한 중앙아시아 치과의사들이 ‘T01 임플란트’의 SLA 표면 장점과 다양한 제품 구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탑플란 장영환 대표는 “탑플란은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100명 이상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당사 부스를 방문했고, 상당수가 구매계약 문의를 해왔다”며 “추후 중동, 유럽에서도 탑플란만의 강점을 내세우는 동시에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영업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달 22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3 Short & Narrow Consensus를 개최했다. 전통적으로 임플란트는 적정 두께와 길이가 있어야만 골 유착과 교합력을 버틸 수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티타늄과 같은 임플란트 재료의 강도 강화와 임플란트 상하부 구조의 디자인 개선 등으로 짧고 좁은 임플란트도 시술이 가능해지고 있다. 2023 Short & Narrow Consensus는 이와 같은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은 참가 대상을 국내(22일)와 해외(29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틀간 약 2,000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코엑스를 찾았다. 국내외 최고의 연자진이 총출동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피할 것이냐? 극복할 것이냐?’. 덴티움은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접근방식의 강연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 △김영균 교수의 ‘치료제결손부 슬기롭게 해결하기’ △정의원 교수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현영근 원장의 ‘치조골 맵핑을 통한 신개념 무절개 수술법’ △변수환 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정부가 진료지원인력(PA)을 간호사에 제한하지 않고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도 전문교육을 받아 자격을 갖추면 PA가 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와 5개 보건의료단체(간호조무사협회·방사선사협회·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응급구조사협회·임상병리사협회)가 ‘진료지원인력(PA)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단체장들은 “의료기사들은 물론이고 의원급에서는 간호조무사도 이미 PA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간호사뿐 아니라 의료기사들과 간호조무사까지 모두 PA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금도 간호사들이 진료보조라는 명분으로 의료기사 업무를 침해하는 일이 많은데, 간호사 PA가 제도화되면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PA는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도 적정한 교육을 이수하면 PA가 될 수 있는 다직종 개방형으로 할 것”이라며 “의료기관별로 PA위원회를 둬 직무기술서를 작성해 전문기관의 승인을 받아 시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료보조와 관련한 간호사-의료기사·응급구조사 업무갈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한국마케팅학회가 주관한 ‘2023년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에서 프론티어 기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티에네스는 지난 2021년 4월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을 출시, 2년 만에 국내 투명교정시장 중 국내 기업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고객서비스 제공 △외국 제품이 강세인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티에네스는 2021년 4월 ‘세라핀’ 출시 후 매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국내 11개 치과대학 중 7개에서 ‘세라핀’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투명교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하고, 현재 유럽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특히 IPO를 목표로 중장기적인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티에네스 장원건 대표는 “향후 국내외에서 ‘세라핀’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단계로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지씨코리아가 만남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씨코리아 민성욱 대표와 키타노 타쿠 前대표는 지난 3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의 치과를 찾았다. 특히 키타노 前대표와 강현구 회장의 만남은 약 4년만으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에서 강현구 회장은 토탈 솔루션으로 변모하고 있는 국내 치과산업의 성장세를 상세히 설명했다. 매출규모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성장노하우를 전사적 차원에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저입장에서 지씨가 취급하는 치과재료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가 하면,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SIDEX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씨코리아 키타노 前대표는 일본 본사 인근부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음을 알렸다. 치과재료의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타노 前대표는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친선교류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준공된 새로운 공장에 방문해주길 요청했다. 강현구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치과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DC 2023’에 참가, 뛰어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한양행은 이번 전시에서 △아스트라 임플란트 △리도카인 △PDRN주사 ‘리쥬비넥스’ △골이식재 ‘원오스’ △구강용품 ‘유한덴탈케어프로페셔널’ △KAR ki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중 ‘리쥬비넥스’와 ‘원오스’는 독보적인 퀄리티와 기술력으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PDRN 주사, 혹은 구미 연어주사로 불리는 ‘리쥬비넥스’는 최적화된 DNA 기술이 적용돼 염증 감소와 혈관신생, 세포 성장과 빠른 조직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치주치료나 턱관절 치료 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근관치료와 발치와 등 치과 분야뿐만 아니라 근육통 등 외과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FDBA(동결건조) 방식의 동종골이식재 ‘ONEOSS’는 기존 동결건조 방식에 비해 빠르게 경화돼 견고하며, 뛰어난 공간 유지력을 자랑한다.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조직이식 결과 기록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어, 진료시간을 단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Hu-Friedy 기구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 ‘Hu-Friedy’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덴탈기구 브랜드다. 신흥은 이번 보상판매 특별전을 통해 개원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내 치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반납하면, 보상판매가로 ‘Hu-Friedy’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상판매가는 품목별로 상이하며, 제품 구매는 신흥 각 지역 사무소와 대리점, DVmall에서 가능하다. ‘Hu-Friedy’의 △레진 기구 △스케일러&큐렛(컬러/메탈) 등이 이벤트에 포함되며, 예년과 달리 △하모니 스케일러&큐렛 △Blackline 시저 △AKRO-FLEX 레진기구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모니 스케일러는 기존에 검증된 Everedge 2.0 팁과 보다 인체공학적인 핸들을 장착한 신제품이다. 핸들의 경우 터치 감도와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에 대해 초당 40회 측정값을 기록한 약 287만개의 데이터를 수집해 제작됐으며, 기존 제품 대비 술자의 손에 가해지는 부담은 최대 65% 감소하고, 치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가 지난 6일 ‘2023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3’를 개최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제적 대응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미래위원을 선발, 약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거쳐 우수한 프로젝트 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팀이 최종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이중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감세훈 교수(보철과)와 고결 교수(보존과), 진달래(PI팀), 오미진·이슬비(치과팀) 등 5인의 제로디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로디 팀은 ‘치과 환자안전 사고 예방기구 개발과 표준화된 Clinical Pathway 구축’에 대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팔, 다리, 척추 재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나파’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한 Happy joint makers 팀에게 돌아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6년 시작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시작 만 7년째인 올해 1,000호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을 국내 일반 병·의원과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본지는 치과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검단뉴욕치과 추성욱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치과의사로서 개원 ‘제2라운드’ 검단뉴욕치과 추성욱 원장은 서울 강남구에서 오랜 기간 개원했다. 강남구치과의사회장을 지낼 정도로 치과계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원장이라는 직함의 무게가 어느 순간 매우 크게 느껴졌고,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진료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추 원장의 원래 계획은 서울에서의 개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동료 치과의사가 운영하는 치과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면서 좀 더 여유롭게 일상을 보내고자 했다고. 그는 “이제는 아이들도 다 자라서 자기 앞가림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어 원장이라는 직함을 내려놓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