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이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슬로건과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평생 치아건강을 위한 아동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유쾌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한다.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지닌 방송인 김동현 씨가 출연, 강한 인상과 상반되게 긴장한 표정으로 치과치료를 받는 아빠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 구강위생검사, 예방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를 가진 딸의 태연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다음달까지 광주, 세종 지역의 온라인 광고로도 송출된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하려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1996년 미국정신의학회 「정신질환진단통계편람 DMS-4」에 한국인의 화병(홧병:火病)이 ‘hwa-byung’으로 ‘한국의 문화관련 증후군으로서 분노의 억제로 인하여 발생되는 분노장애’라고 등재됐다. 그런데 2013년 개정판 DMS-5에서는 빠졌다. 이에 대해 한국학자들은 한국인만의 고유한 정서라기보다는 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캄보디아의 캘캡)가 발견되어 문화적 고유성이 희석된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즈음에 한국사회에서 ‘화병’이란 단어가 사라졌다고 본다. 화병은 한마디로 참고참고 또 참아야 생기는 병이다. 옛날 며느리처럼 시어머니 구박과 백수 남편 술주정, 망나니 자식의 뒤치다꺼리하며 쌓인 한숨과 한 맺힌 설움이 쌓이고 쌓여서 생긴 것이 화병이다. 독립 이후에 한국전쟁을 겪고 대부분 가정은 모두가 실업자로 지독한 가난이 일상이었다. 가장도 자식도 모두 백수다 보니 엄마이자 아내이고 며느리인 여성들이 바느질이나 품삯 받는 일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참으며 화병이 생겼다. 군사독재와 산업화과정에서 가장들이 취업은 되었으나 사회의 한 부품으로 존재하며 인권은 무시되었다. 이런 가장들은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참으면서 화병이 생겼다. 유교에서 내려온
9월 10일 오후 2시 30분,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의 장남 민우 군이 김희섭 씨의 장녀 은미 양과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3. 9.10(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 8월 25일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현장 인턴십 위탁교육 및 연구개발 상호 협력 지원을 수행해 나가게 됐다. 협약식에는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과 닥스메디오랄바이옴 황인성 소장,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문대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선진 의료인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성 이사장은 “학교에서 다루는 이론 교육이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의료인으로 성장할 학생과 향후 치과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또한 환자를 위한 구강세균 필요성 인식 확대 및 관련 연구가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 세계 치과대학의 대표적 근관치료 교과서 ‘Pathways of the pulp’ 최신판에 금기연 교수(서울치대)와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공저한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은 근관 내 상아세관 내부까지 깊이 침투한 감염 세균들을 ‘OrthoMTA’ 근관 내 이식을 통해 통제해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균조절법에 관한 내용이다. 논문에서는 MTA에 의한 Entombment & fossilization 균조절이 세계 최초로 전자현미경 (SEM) 분석을 통해 입증됐으며, Nature지 자매지인 IJOS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서 근관 내 감염세균을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균조절법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 유준상 원장은 “가타퍼차 사용 시 한계성을 포틀랜드 시멘트 유래 MTA가 아닌 수경성 바이오세라믹 OrthoMTA로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지속된 연구에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치과의사들의 자연치아 살리기 술식으로 자리잡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이끌 조직위원회가 닻을 올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24일,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이하 조직위)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1973년 개교 후 1974년 제1회 신입생을 모집한 조선치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내년 10월 기념행사를 준비할 조직위 구성을 마쳤다. 조직위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우종윤 동문(1회)이 추대됐으며, 조선치대 민정범 학장(19회)과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10회)이 부위원장을 맡아 기념행사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실무를 담당할 조직위원에는 4본부장, 7팀 체제로 50여 명이 구성돼 단일 치과대학 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3,500여 동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기념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내년 10월 5일 광주 모교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월 12~13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등 서울지역 3개 의료인 단체가 오는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궁극적으로 법 재개정을 이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 설득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서울지부 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책 TF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해 장영운, 서두교 위원 등은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을 방문, 관련법의 부당성과 재개정 의견 등을 전달했다. 서울지부 TF 신동열 위원장은 “오는 11월 2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매우 과도한 규제로, 법 시행 전 반드시 재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성폭력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료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우리 의료인 모두가 동의하고, 의료인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윤리적 잣대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공감한다. 하지만 의료인 면허를 박탈하는 기준을 ‘금고 이상’으로만 정하고 있는 것은 너무 과도한 법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의사회 TF 황규석 위원장은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DVmall에서 온라인 전시회 Fall in DV를 개최한다. Fall in DV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풍성한 혜택이 한 달간 진행되는 가을맞이 온라인 DV World다. Fall in DV는 DVmall 메인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Fall in DV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진료용 라텍스 글러브 1박스를 증정한다.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퀴즈 전용 상품 내 퀴즈를 맞추면 DV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행사기간 내 신흥 주식을 증정하는 DV 포인트 적립권 3종(1,000만점/1,800만점/3,400만점) 구매 시 내년 6월 29일과 30일 개최되는 ‘2024 DV World’에서 교환할 수 있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멤버십 전용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멤버십 회원이 전시 프로모션을 구매할 경우 추가적으로 전 품목에 대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치과의사 멤버십 회원에게는 GSB Dental Gauze(200pcs) 2박스 교환 쿠폰을, 치과기공사 멤버십 회원에게는 BEAVERS CARBIDE BUR HP(5pcs) 1pkg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종수)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홍준석)가 후원하는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29일 SETEC (서울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술대회로 단국치대 동문과 치과계를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단국치대 동창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개최하는 첫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차기회장인 양재영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1년여에 걸쳐 준비해왔다”면서 “환자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치과의사는 쉽고 스트레스 없이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춰 강연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학술대회 장소 또한 접근성이 좋은 SETEC으로 선정한 만큼 더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는 학술대회는 교정, 보철, 임플란트, 근관치료, 턱관절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다. △안 아픈 전치부 부분교정(박철완 원장) △스크루 미케닉스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김종엽 원장) △Screw hole fr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부터 ‘YK Link System(이하 YK 보철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치과를 대상으로 런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 현재 사용되는 임플란트 시스템과 ‘YK 보철시스템’의 차이점, 그리고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 및 사용법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세미나 참가자는 “런치 세미나의 경우 원내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YK 보철시스템’을 원내에 적용하기 전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실습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열린 네오 심포지엄에서 정식 출시한 ‘YK 보철시스템’은 SCRP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No Screw, No Cement but, Detachable Prostheses’ 콘셉트로 설계됐다. YK 어버트먼트는 원 피스 타입으로 체결이 간편하며 스크루 풀림과 파절 저항성이 높고 10~30°까지 보철 각도가 허용돼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스타 연자들과 함께 발치와 처치에 대해 A부터 Z까지 밀도 있게 다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일)은 경희치주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임상철·이하 K-PERIO)와 공동으로 ‘제9회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했다. 사전등록 550여명, 현장등록 60여명 등 6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Star words’ 학술대회는 2019년 8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귀환했다. 올해도 경희치대 출신뿐만 아니라 타교 출신 치과의사들도 대거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최 측 역시 큰 만족감을 표했다. “단일학교 단일과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가 흔하지 않다.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과 모교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위상을 높이고 학술대회가 치과계에 의미있는 명품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K-PERIO 임상철 회장은 “국내 최고의 연자진을 섭외해 ‘발치와를 바라보는 다양한 임상 접근’을 대주제로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 6일 초도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들을 위촉한 바 있는 보험위원회는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워크숍을 진행하며 보험부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막바지 준비단계에 접어든 ‘치과건강보험청구 가이드북’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보험위원별로 진행하고 있는 파트별 수정사항을 비롯해 추가된 부분이나 기존 내용 중 삭제할 부분, 변경된 재료대 신고항목 추가여부, 내년도 수가를 반영하는 부분 등 세부 내용을 꼼꼼히 점검했다.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사이즈 및 부수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서울지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성공개원 길라잡이’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치과건강보험청구 가이드북’의 부제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는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제작을 오랜 기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면서 “회원들에게 더 좋은 책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라는 ‘공간’은 여러 의미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크게 의료진과 환자 입장에서 나눠 보자면, 우선 의료진에게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율성이 강조돼야 한다. 또한 환자에게는 의료진에 대해 신뢰감을 느낄 수 있고 치과라는 막연한 공포감을 상쇄할 수 있는, 여기에 더해 편안함까지 얻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인식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치과 인테리어는 이 같은 치과 공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인테리어 1,000호 달성 그 의미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는 치과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진료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했다. 인테리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치과인테리어연구소를 만들고, 치과 등 의료기관 전문 가구공장(오스템생산본부)도 별도로 세우는 등 기존 인테리어 업체가 접근하지 못했던 ‘치과’라는 공간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동선과 분위기 등 모든 것을 고민하고 발전시켜왔다. 최근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 진출 7년만에 1,000호 치과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베리콤이 다음달 23~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23’ 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에서 치과 엔도 분야 권위자인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최성백 원장은 ‘Case에 따른 Well-Root ST, PT 적응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 원장은 Well-Root ST와 Well-Root PT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효율적인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 임상을 통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 증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Master cone이 근관장까지 잘 들어간 후 굳고 나서 용해되지 않는 물성이 중요하며, 이러한 부분이 제품의 Quality를 결정하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장기적인 성공율을 기반으로 한 임상 재료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관련된 부분들을 세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구성을 위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보조인력특위는 지난달 28일 세 번째 위원회를 열고,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회원들의 요구도를 검토하는 한편, 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해온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간호조무사회와의 간담회,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공유하면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지부 차원의 긴급지원팀 인력풀을 구성키로 하고, 보조인력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회원치과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인 치과 및 구직 스텝의 기본정보를 취합하는 방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키로 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보조인력특위 김석중 간사는 “직원들의 갑작스런 퇴사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최소한의 인력을 지원해 긴급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결원으로 1인 이하의 스탭만 남게 된 회원치과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탄탄한 인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