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우정택)이 지난 3월 1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양 기관 업무협약 후 진행된 첫 사업으로 매년 3회 이상 진료봉사를 시행하며 지역 주민 구강 건강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진료봉사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회장 임현준·이하 CDSA)의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을 비롯해 경희치대 동문 김태호, 변지우 치과의사, CDSA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치아 방사선 촬영, 치아 검진, 충치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치료를 제공했으며,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했다. 김성훈 지도교수는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SA 임현준 회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앞선 지난 3월 11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2센터 2층에서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협회비 미납 회원이 보수교육을 신청할 경우 보수교육점수 1점당 5만원의 간접비를 추가 부과토록 하는 차등기준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치협은 이 같은 보수교육 간접비 산정기준을 지난 3월 18일 최종 확정했다.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부터 바로 적용된다. 또 각 보수교육기관에 관련 사항을 공지했으며, 이행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치협은 지난해 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도 보수교육부터 협회비 3회 이상 미납회원에 대해 보수교육 시간당 10만원의 간접비를 차등해 적용하는 방안을 공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협회비 납부율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협회 회무 동력 상실, 나아가 치협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 의료인 면허 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 지침에 따르면 보수교육 직접비는 협회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해야 하지만 간접비는 합리적으로 산정해 미납 회원에게 추가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미납 회원 보수교육비 차등에 대해 복지부의 시정 조치 요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4월 21일,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권용대·ITI 한국지부)가 German O. Gallucci 교수(Harvard치과대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Implant Prosthetic Integration in the Aesthetic Area’를 주제로 진행된다. Gallucci 교수는 현재 하버드치과대학 보철 및 생체재료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및 심미적 보철 복원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보철물과 연조직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접근법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심미 영역에서 임플란트 보철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최신 임상 트렌드와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철 과정의 최적화와 치료 예측성 향상 등을 소개하며,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치과의사들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이성복 교수를 좌장으로 한 Q&A 세션을 통해 보다 심층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대표이사 황규호)이 지난 3월 24일 치과용 CT ‘Green X 21(이하 그린엑스 21)’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같은 날 바텍은 치과 AI 기업 펄(Pearl)과 협업을 발표하며 AI 서비스 강화 계획도 밝혔다. 바텍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 IDS를 통해 ‘그린엑스 21’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0.05mm의 초미세 해상도(Voxel Size)로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치과 CT로 치아 내부(신경, 뿌리)까지 정밀하게 볼 수 있는 전용 촬영 모드(Endo Mode)를 갖췄다. 특히 단 한 번에 턱 밑에서 이마까지 촬영할 수 있는 대면적 촬영(FOV 21x19)이 강점이다. 해부학적 구조물을 명확히 볼 수 있어, 넓은 영역을 보고 진단해야 하는 구강외과 수술, 교정 진료, 악교정 진료에 적합하다. 환자의 얼굴을 3D로 스캔해 교정 전후를 비교할 수 있어(Face Scan 기능),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된다. 바텍은 ‘그린엑스 21’을 미국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 지난 2월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하고, 이달 IDS에서 공개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 3월 14일 ‘인체유래물은행-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치의학 연구의 혁신을 위한 멀티오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임상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 협력은행과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연구자들이 함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치의학 연구에 있어 멀티오믹스 기술은 유전체, 전사체, 단백질, 대사체 등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구강 질환의 원인 규명 및 정밀 의료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치의학 멀티오믹스 센터장인 김진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임상중개연구를 위한 치의학 멀티오믹스센터의 활용’과 ‘마이크로바이옴 및 RNA 시퀀싱 기반의 세균-숙주 상호작용 연구’, ‘단백체 분석의 기본과 연구사례: MRONJ의 혈액마커 단백질 규명(박한검 교수,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단일세포 및 공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14차 조선대학교치과대학여동문회(이하 조선치대여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2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동문 및 내외빈 60여명이 참석, 여동문회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이슬기 대표(슬기런바디)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평생체력의 비밀, 천천히 달리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기초체력 향상법과 함께 달리기 전후 스트레칭 및 준비 동작을 직접 배우고 따라 해보는 실습이 더해져 역동적인 시간이 됐다. 이어진 18기 김호섭 동문의 성악 공연은 정기총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피아노 반주에 맞춘 독창과 장은빈 소프라노와의 듀엣 무대, 창작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2024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결산 승인,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서는 제8대 회장으로 13기 안선영 동문을 추대했다. 안선영 신임회장은 동문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선치대여동문회 前 회장인 이애주 동문(10기)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권긍록·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3월 22일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상정 안건 등을 의결했다. 권긍록 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임 당시 공공단체로서의 역할과 공공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의료계에는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 변화가 치과분야에도 영향을 주진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학술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관계 기관 및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는 ‘발광체’로서 공직의 미래를 함께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치협 총회 파견 대의원 선출 안건 등을 논의했다. 공직지부는 오는 4월 열리는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의 대한치과병원협회(치병협) 이관 요청’을 의결했다. 치병협의 특화된 교육·수련 경험을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로 △전문의 정원 정책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3월 22일 열린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안영재) 3일전인 지난 3월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지부 임원 및 감사단, 의장단 그리고 25개구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이번 총회에 부의된 일반안건 30건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 대의원총회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찬반 토론이 필요한 안건, 서울지부나 치협 집행부에 촉구나 요구하는 안건 등을 검토했다. 안영재 의장은 “최근 치과계가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회원들의 민심이 직접 반영되는 구회는 신규 가입이 갈수록 줄고 있다”며 “이번 대의원총회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회원들의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구회에서 상정한 일반안건들을 제대로 살피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2일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안건 심의에는 총 30개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가 덤핑치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유사 안건이 다수 상정됐고, 대의원들은 이 문제 대한 서울지부 및 치협 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지난 3월 20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구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亦步亦趨 破壁飛去(역보역추 파벽비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구영 교수는 타 직역이나 기존 관행을 따르기보다, 치과계가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감염성질환(NCD) 관리, ESG 경영 등 치과계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치과의사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2부 본회의에서는 △미8군 치과 중대와의 학술 세미나 및 학술집담회 △소식지 발간과 사진 콘테스트 △굿윌스토어를 통한 자선기부 행사 등 2024년도 서여치의 회무 및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감사보고에 나선 김지희 감사는 “회계 장부와 증빙 서류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됐으며, 부서별 사업 역시 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추진됐다”면서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높였을 뿐
요즈음 나라가 정치적으로 어지럽고 국제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경제도 크게 어려움에 처해있다. 개원의가 중심이 되는 우리 치과계도 직원노동관계를 포함하여 악화된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환자와의 크고 작은 분쟁이 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환자에게 청구하는 특정 종목 치료비용의 과열 경쟁과 지속적인 하향세로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의 장기적인 보람은 위태롭기만 하고, 미래 치과의사 위상에 불확실성은 커지는 형국이다. 매일의 임상에서 점차 치열교정이나 임플란트 치료가 성인을 위주로 진행된다고 볼 때, 우리는 치주나 잇몸건강에 대하여 가능한 이해를 넓게 가져가야 하고, 처음부터 환자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 성인 환자는 치주질환에 이환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므로, 그 심한 정도를 구분하고 따라서 순차적인 적절한 치료를 하거나 치주전문의에게 리퍼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임플란트 치료나 성인교정 그리고 교합치료 등 비중 높은 치료가 들어가서 장기간의 복잡한 치료를 하는 경우, 건강하고 안정된 치주바탕위에서 교합치료, TMD치료, Full mouth rehabilitation 등을 진행하는 것과 반복적인 기초치주치료 및 관리는 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4회 MINEC 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3월 1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대상’은 이경민 교수(전남대치전원)가, ‘금상’은 마이항나 연구교수(경북치대)가 수상했고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디지털치의학은 치의학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MINEC 학술상이 권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치의학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후원사인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는 “MINEC 학술상이 대한민국 디지털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런던으로 가는 길 2017 / London Nikon D800 | 50㎜| F10 | 1/4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런던의 목요일 오전 8시, 아직은 새벽의 보랏빛이 남아 있는 시간. 세인트 폴 대성당이 보이는 한 인도교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갔다. 낮에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여기에서 바라본 런던의 아침 일상은 멀리서 보면 평화로우면서도 가까이서 보면 출근길 사람들의 분주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 움직임을 느린 셔터 스피드를 사용해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마치 이 길을 건너가면 런던이라는 도시에 도착할 것만 같은, 런던으로 가는 길을 한 장의 사진 속에 그렸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그동안 소중한 사진작품으로 포토에세이를 연재해주신 오한솔 원장님께 감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지난 3월 20일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곽지연 회장은 기호 1번 이해연 후보와의 접전 끝에 총 284표 중 156표(54.9%)를 얻어 90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하게 됐다. 곽 회장은 최지영(서울), 전남숙(수도권), 정삼순·김홍점(지방)을 부회장 후보로 함께 출마했다. 회장 연임에 따라 이들 부회장도 함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난 3년간 간호조무사 권익을 위해 싸워왔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간호법 후속 조치 마무리, 간호조무사 권리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내부 갈등을 해소하고 단결된 간무협을 만들어, 간호조무사의 미래와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 사업 △교육 개선을 통한 질적 위상 정립 △저임금 해소 대책 현실화 등을 내세웠다. 특히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를 통한 전문대 진학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함께 진행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경수 원장(연세큰별치과)이 지난 3월 19일 성남시치과의사회에서 CTS 교정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정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는 CTS(Customized Resin Tube System) 교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CTS 교정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기존 교정 방법과 비교해 밀착성이 뛰어나고,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교정 속도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교정 치료법임과 동시에 심미성, 구강 관리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임경수 원장은 세미나에서 CTS 교정의 구체적인 치료술식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진료실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진 튜브를 이용해 개인에 맞는 최적의 교정력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로 이해를 높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 원장은 “현재 90% 이상의 교정환자에게 CTS 교정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교정치료는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후에에서 ‘미니멀리즘 인 덴티움’을 주제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법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하노이 포럼에서는 베트남에서 새롭게 론칭되는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브라이트 CT’ 등을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강의가 돋보였다. 또한 응우예 카잉 롱 부원장(베트남-쿠바 우정병원)의 강의와 상악 얇은 치조골에 대한 ‘브라이트 임플란트’의 핸즈온은 큰 인기를 모았다. 핸즈온에서는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오스테온 제노 콜라겐’을 활용한 골이식술 실습을 진행하며 실전 치료 기술을 공유했다. 후에 포럼에서는 후에대학과 협력해 하노이, 호치민, 후에대학 전·현직 학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미래 임플란트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계획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후에대학 교수진의 핸즈온도 하노이 못지않은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