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이하 구강내과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5일 원광대학교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에는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석·박사 학위논문 발표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를 좌장으로 의료문서 작성의 실제에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요양시설과 구강내과(전양현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의료문서의 이해-진단서, 상해진단서, 병사용진단서, 향후 치료비추정서(안종모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 △신체감정과 노동력상실평가-후유장해진단서 작성까지(서봉직 교수·전북치대 구강내과) △의료문서의 법적 평가와 쟁점(황만성 교수·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주제로 펼쳐졌다. 다양한 사례에서 사용되는 의료문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문서 작성부터 주의해야 할 법적인 쟁점까지 깊이있게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학술대회 후 이어진 정기총회는 신임 집행부 선출로 관심을 모았다. 이유미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신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3월 13일 대전 디오영업소에서 세 번째 ‘디오 2025 PDR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서울 마곡, 2월 부산 본사에 이은 세 번째 세미나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우수성과 임상 적용 사례를 상세히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오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 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윤 원장은 실제 임상 사례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PDRN의 뛰어난 안전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미나 종료 후에도 PDRN 활용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오 PM본부 김홍 본부장은 “생체 내 조직재생 활성화 물질을 기반으로 한 PDRN은 치과 치료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세미나를 세 차례 개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임상 적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을 다수 들을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이하 KSDO)가 지난 3월 9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정학의 미래’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70여명의 KSDO 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은 ‘A gentle Introduction to Deep Learning for Medical Imaging’을 주제로,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측모두부방사선사진 등의 영상 자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원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추 영상 기반 골 성숙도 예측’을 강연한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는 환자의 성장 단계 평가 시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수완부 방사선사진을 별도로 촬영하지 않아도 측모두부방사선사진만으로 정확한 성장 단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장훈 교수(중앙대광명병원 교정과)는 ‘AI Diagnosis of Intraoral Scan Images’를 주제로, 안 교수가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상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의 을사년 첫 학술집담회가 2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3월 13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2025년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첫 연자로 나선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최신 가이드라인 : Consensus Report of the Korean Academy of Periodontolog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윤정 교수는 다양한 기관에서 발표한 임플란트 주위 질환 관련 consensus 및 position paper 등을 소개하고 치주과학회 학회지인 JPIS에 2024년 12월 발표한 narrative review 논문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정의, 진단, 주요 위험 요인, 치료 protocol 등의 최신 지견을 상세히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연자인 이중석 교수(연세치대)는 ‘진단 후 환자가 떠나는 이유는? :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하는 현명한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주질환 이환 치아의 치료계획수립을 위한 환자와 의사 공동의 의사결정, 즉 공유의사결정의 의의와 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최근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선 ‘근관치료된 치아 발치 & 발치 후 즉시식립 핸즈온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조용석 원장은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시작으로 △Extraction of endodontic treated tooth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fter extraction of Mn. anterior teeth, Mn. premolar teeth, Mn. molar teeth, Mx. anterior teeth, Mx. premolar teeth, Mx. molar teeth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Pig Jaw-Lower와 각 임상 케이스와 근접한 발치와 모형과 발치 기구를 사용해 실제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에서 즉시 임플란트 식립의 원칙과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며 많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부위별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최정호 회장이 지난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하지메 수야마·이하 JpAO) 제52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양회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번 연례학술대회에는 외부 초청 인사로 최정호 회장을 비롯해 대만교정학회(이하 TAO) 유큔 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호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의 KSO와 JpAO 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동북아시아 치과교정계의 교류 재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전통과 혁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KSO 회원인 백철호 원장이 해외연자로 초청돼 ‘Treatment strategies for vertical maxillary excess: Managing cases with and without anterior openbite’를 주제로 강연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4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세미나실과 4월 26일 일산리빙웰치과병원에서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rh-Bmp2 등 재생치료 관련 이론 및 핸즈온 오픈 강의를 개최한다. PFA한국회는 지난 2020년부터 기능통합치의학 관련 학술회의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비회원도 참석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재생치료에 대한 핵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뼈재생과 관련한 △PDRN과 rh-Bmp2의 비교 △턱관절과 연조직재생에 대한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의 비교 등을 다루고 임상적용 시 핵심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Placental(태반) 치료는 1957년부터 일본에서 시작돼 70년 가까이 사용돼 왔다. 초기에는 간기능개선과 갱년기 치료를 위해 사용됐는데, 근골격계 치료로 근육, 뼈, 인대, 관절 부위에 자연치유 과정을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집행부가 상정한 회비인상안이 부결됐다. 서울지부의 회비는 지난 2003년 23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2018년 2만원이 인하된 후 현재까지 21만원이 유지되고 있다. 서울지부 양준집 재무이사는 “서울지부 1년 일반예산은 2024년 기준 13억2,000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사업비가 전체의 58%, 관리비가 34%이며, 세입지부에서는 회비가 67%, 고유목적사업준비이관금이 2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회비수입이 줄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최근 5년간 회비납부 가능 회원 수가 614명 급감해 이로 인해 줄어든 수입이 1억2,800여만원에 달하고, SIDEX 잉여금에서 일반회계로 이관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은 코로나 위기를 겪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이관금이 전혀 없었을 정도로 변동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 감사단의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회비인상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피력한 마포구회 노형길 대의원은 “회비를 인상한 지 22년이 됐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면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늘(3월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안영재)에서는 불법 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 척결과 관련한 일반안건만 7건 이상 다뤄졌다. 그만큼 개원질서가 무너질 대로 무너졌고, 회원들의 참을성이 임계점에 달했다는 것을 방증해준다. 관련 안건들의 요지는 먼저 치과의 불법 의료광고를 근절하고, 덤핑치과에 대한 서울지부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한 것. 먼저 강남구회는 ‘치과의 불법 광고 근절 촉구의 건’을 제안했다. 마케팅 회사의 자금력을 앞세운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불법 과잉광고와 저가 임플란트, 과잉진료 등으로 인해서 많은 치과의사가 고통받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치협 차원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서대문구회와 은평구회는 보다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치협 차원에서 초저수가 덤핑 치과에 대한 ‘핀셋’ 척결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한 것인데, 이는 과거 치협이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운 유디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 안건의 요지는 개원환경 질서를 교란하고 치과계 최대 현안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3월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회무·결산·감사보고에서 대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감사보고에 나선 이경선 감사는 “직선 3기 강현구 집행부는 회원과 약속한 공약사업 취지로 3개의 상설특위(△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임기 2년차를 맞으며 회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할인 등 불법 환자유인행위 치과에 대한 고발 및 환수조치, 보험·노무·경영 등 회원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권역별 강연 등 서울지부의 대표적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더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대의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먼저 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74차 대의원총회에서 최근 검찰로부터 ‘기소’ 처분을 받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과 문제가 재점화됐다. 서초구회 대의원인 서울지부 김민겸 前회장은 이경선 감사의 감사보고 후 이와 관련해 이경선 감사와 한정우 감사에 대해 사퇴의사를 물었다. 김민겸 前회장에 따르면 이경선, 한정우 감사가 홍수연 부회장이 당시 서울지부에 대한 허위 감사를 진행하게 된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김민겸 前회장은 지난해 서울지부 73차 대의원총회에서도 문제를 제기했고 당사자의 입장을 물은 바 있다. 김 前회장은 “비급여공개 헌법소원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 법무법인 계약 과정에서 2,0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발이 진행됐고, 이는 치협의 감사 논란으로 이어졌다. 당시 감사위원장인 치협 홍수연 부회장은 서울지부로부터 어떠한 공식 자료를 받지 못해 감사를 진행하지도 않았음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그 결과 최근 검찰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기소됐다”며 “홍수연 부회장은 경찰에서 저와 대질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당시 구회장협의회장인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늘(3월 22일)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안영재‧이하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대의원, 그리고 서울지부 김민겸 명예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김지연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조규철 상무이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의원총회를 축하했다. 개회사에 나선 안영재 의장은 “치과계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정책의 출발점인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는 4,500여 회원의 기대와 바람을 전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난 2023년 당선된 직선 3기 제39대 강현구 집행부는 회원 권익을 도모하는 역할은 물론, 의료인면허취소법 재개정 추진 등 치과계 전체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정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치과계 최대 개원의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해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3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회장 이부규·이하 조직재생의학회)와 제2회 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 학회 소속 전공의 및 교수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공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임상 적용 관련 다양한 토픽과 주제를 다뤘다. 첫 세션은 ‘Tissue engineering in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을 주제로 전상호 교수(고려대)가 ‘임상적 투약경로를 반영한 타액선 질환 융복합 치료제 개발 연구’를, 김진우 교수(이화여대)가 ‘점막괴사 치료 오가노이드 개발 및 약물괴사 악골 괴사증에 대하여 Dimeric R25CPTH & 멀티오믹스 바이오마커 발굴’을, 조영단 교수(서울대)가 ‘Bone regeneration strategies with new BMP delivery system’을 각각 다뤘다. ‘Advanced biomaterials/techniques in tissue engineering’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Biomaterials-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를 위한 ‘리뉴메디칼 성공개원 세미나’가 오는 5월 18일 유한양행 빌딩에서 개최된다. 치열한 개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전 전략을 공유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 준비부터 운영, 성장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개원 경험을 보유한 원장들이 개원의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공유한다. 각 연자는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인기 트렌드를 활용, 연자들의 MBTI 성향을 반영한 개원 스타일과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재미 요소를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미나는 총 4개의 강연과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은 ‘치과병원 개원부터 운영까지’를 주제로 병원 시스템 구축과 성장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강익제 원장(NY치과)은 ‘한 자리에서 20년 살아남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은 ‘서울에서 지방으로:좌충우돌 개원기’를 주제로 수도권과 지방 개원의 차이점과 개원지 선정 전략을 소개한다. ‘페이닥터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법원이 환자 진료기록을 사실과 다르게 입력한 의사 A씨에게 내려진 15일간의 면허정지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양규 판사)는 최근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경남 소재 의원을 운영하며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환자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환자 B씨가 복부 화상 치료를 받았음에도 진료기록부 상병명을 ‘손목 및 손의 2도 화상, 상세불명의 부위’ 등 실제와 다르게 기록했다. 이후 동일 환자의 상병명을 ‘손목 및 손을 제외한 어깨와 팔의 2도 화상’으로 변경 입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부정확한 기록을 남긴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A씨에 15일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단순 실수로 인해 잘못 입력된 것일 뿐, 고의적으로 허위 기재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처음 잘못 기재된 상병명이 계속 유지된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다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