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2022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공문으로 발송한 ‘비급여 소송 법무비용 관련 서울지부 감사 요청의 건’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박태근 집행부는 이미 이사회 토의안건으로 상정돼 유인물로 배포된 ‘서울지부 감사 요청의 건’에 대해 상정 여부를 이사회 표결에 부치는 비상식적인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치협은 이사회 이튿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비급여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관련 법무 비용 지출 타당성에 대한 서울지부에 치협에 감사단의 감사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열띤 공방이 오갔다”며 “서울지부 회장인 김민겸 치협 부회장은 감사 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했고, 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후 안건 상정 여부를 표결한 결과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토의안건으로 상정되면, 상정안건에 대한 심의 또는 찬반토론 후 표결에 부치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서울지부의 감사요청 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9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윤숙 회장후보가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지난 1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치러진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33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황윤숙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이번 회장단 선거는 재석 대의원의 과반 찬성으로 당선이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투표결과 참석 대의원 133명 중 찬성 122표, 반대 11표로, 황윤숙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황윤숙 당선인과 더불어 제1부회장 박정란(대전‧충남회), 제2부회장 박정이(서울시회), 제3부회장 박진희(강원도회), 제4부회장 한지형(경기도회) 등 부회장단 선출도 완료됐다. 치위협 19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윤숙 당선인은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치위협 14대 집행부 학술부회장과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장,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윤숙 당선인은 “저를 비롯한 회장단 후보를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저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분들의 마음에도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치위협과 회원을 위해 제 자신을 낮춰, 낮은 곳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폼랩(Formlabs, Inc)이 자사의 서지컬 가이드 전용 덴탈레진 ‘서지컬 가이드’를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폼랩은 오늘(21일) 덴탈레진 ‘서지컬 가이드’가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인증을 받은 ‘서지컬 가이드’는 생체에 적합한 소재의 덴탈레진으로 서지컬 가이드, 파일럿 드릴 가이드, 드릴링 템플릿 등 3D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장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서지컬 가이드’는 폼랩의 의료 및 치과분야 전문 3D프린터(SLA 타입)인 ‘폼 3B+’와 ‘폼 3BL’에서 100미크론 및 50미크론 레이어 라인 해상도로 프린트해 정확한 크기의 치과용 가이드와 형판을 제작할 수 있다. 폼랩은 이번 식약처 인증 획득에 따라 덴탈레진 판매 확대와 더불어 덴탈레진 활용에 최적화된 3D프린터 ‘폼 3B+’와 ‘폼 3BL’이 치과계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형 수술 가이드 제작에 필요한 엄격한 기준사항들을 충족하고 있는 ‘폼 3B+’와 ‘폼 3BL’은 빠른 처리속도, 그리고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덴탈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 제작에 최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100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측은 지난 14일 100억원 발전기금을 기탁한 메가젠 박광범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채준 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서울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오세정 총장운 박광범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광범 대표는 “도전정신으로 일군 기업의 이윤을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메가젠의 기업 철학처럼 젊은 치의학 인재들이 오랜 시간 많은 어려움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극복하는 데 힘을 다해 한국의 정상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 진출해 더욱 넓은 세상의 리더로,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정 총장은 “메가젠을 세계적 기업으로 이끈 박광범 대표의 귀중한 나눔에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정신을 받들어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부터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620여명이 등록, 측두하악장애학회 역대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어규식 회장은 “최근 학문의 동향과 쟁점, 연구결과와 함께 미래를 향한 연구 주제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 발전과 변화를 파악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TMD Axis Ⅱ based on the DC/ TMD △측두하악장애와 유전학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 △증례를 통한 TMD 진단과 치료의 적용 등 4가지 세션에 10명의 주요 연자가 강연에 나섰고, 5편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keynote speaker로 나선 김형석 박사(미국 NIH)의 라이브 강연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시간 강연에 참여하지 못한 등록자들을 위해 녹화영상도 제공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인정과 함께 물리치료교육 인증서도 제공됐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 오스템 마곡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박성호 교수(연세치대)와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등 3명의 연자들이 심미수복 노하우와 최신 접착제 트렌드에 대해 열띤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핸즈온 코스는 복합레진 사용과 보철 접착 시 시멘트 활용 노하우를 대가들에게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 임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핸즈온 코스 첫 강의는 박성호 교수가 포문을 연다. 박 교수는 ‘복합레진 활용 전치부 수복 및 본딩제 사용법’을 주제로 △복합레진을 이용한 심미성 향상시키기 △상아질접착제 사용법 △광조사기 사용법 △전치부 수복을 위한 효과적인 재료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줄 예정이다. 특히 핸즈온 실습에서는 4급 와동 수복, Diastema Closure, 전치부 Facing 등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김선영 교수가 ‘Case에 맞는 구치부 수복방법 선택과 인레이·온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운영하는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공간 네오포럼이 연일 화제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대표가 직접 유저와 임상케이스에 대해 소통하는 모바일 커뮤니티 공간이다. 익명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와 달리 실명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를 두고 있다. 네오포럼은 코로나 시기 오프라인 세미나를 대체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0년 4월 6일 파절 스크루를 제거하는 온라인 강의로 시작됐다. 현재는 1,500명이 넘는 유저를 보유한 포럼으로 성장했다. 24시간 오픈돼 있는 공간으로 처음에는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시작됐지만, 치과의사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풍경사진이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 등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네오포럼의 성장과정은 시즌 Ⅰ, Ⅱ, Ⅲ로 구분된다. 시즌 Ⅰ이 허영구 대표가 강의하는 첫 출발이었다면 시즌 Ⅱ는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의 패컬티인 김남윤 원장과 김종엽 원장이 강의에 합류한 시기다. 시즌 Ⅲ는 회원수가 1,500명을 초과해 3,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이전한 지금을 말한다. 네오 관계자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진정한 치과의사들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새로운 진단의 영역, 치료의 큰 그림을 그리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2에서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았던 ㈜레이의 3차원 안면스캐너 RAYFace가 국내에 공식 론칭됐다. 환자의 3D 안면정보를 치아 정보와 자동으로 정합해 종합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향후 치과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더 빠르게, 더 쉽게’ 0.5초 만에 3차원 데이터 확보 기존 2D 카메라 및 이를 통한 3D 변환 앱은 각도, 자세, 흔들림, 센서 성능 등과 같은 다양한 변수로 일관된 영상이 나오지 못한다. 이런 영상은 임상에 활용하기 쉽지 않다. 일부 안면 3D 스캔 장비가 있기는 하지만, 기존 장비들은 X-Ray영상 또는 구강스캐너 영상과의 정합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운 SW 수작업으로 정합해야 해서 임상적으로는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단순한 환자 상담 정도의 기능만을 보였다. 그러나 RAYFace는 다르다. 2개의 치아 카메라와 4개의 얼굴 카메라로 0.5초만에 3차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렇게 획득된 안면 데이터를 기준으로 CT나 구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지점분·이하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심평원 서울지원 지점분 지원장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 심사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서울지부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또한 “서울지부와 심평원 서울지원은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가자”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SIDEX 2022 현장에서 서울지부 회원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 심평원 서울지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평원 서울지원은 서울시 관내 치과병의원의 청구현황과 최근 주요 급여기준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C형 근관치료 수가가 개선됐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법을 모른다는 문의도 많다”면서 달라지는 청구기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비급여 공개제도와 관련한 헌법소원이 진행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학술대회 등 하반기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김수정 학술이사가 나서 교정학회 최대행사인 정기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13회를 맞이한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이후 치러지는 오프라인 형식의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거는 국내외 교정계의 기대는 남다르다. 교정학회는 해외 9개국을 포함해 총 31명의 세계적 연자들의 특별강연을 마련하는 한편, 미니 임플란트에 이어 디지털 교정의 종주국임을 내세우는 세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장기 교정치료의 새로운 시각에 관한 별도의 심포지엄을 비롯해 신기술 기반의 임상연구 용역 소개, 임상 우수증례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치의학계 최초로 학회지에 외국인 편집위원장을 임명한 것에 대한 자세한 배경설명도 이뤄졌다. 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아무리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구강스캐너 ‘Aoralscan 3’가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Aoralscan 3’는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구강스캐너로 버튼 하나로 모션기능과 스캔작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올소마트에 따르면 ‘Aoralscan 3’는 기존 ‘Aoralscan 2’보다 정확도가 30% 향상됐다. 여기에 스캔속도까지 개선돼 단 25초만에 편악을 모두 스캔할 수 있다. 새로 디자인된 외형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한층 개선된 그립감을 제공하고, 240g의 가벼운 무게는 손목의 부담을 덜어준다. 스캔팁 깊이도 22㎜로 제작돼 정밀하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팁은 성인용(16×12㎜)과 어린이용(12×9㎜)의 두 가지로 나뉜다. 무엇보다 ‘Aoralscan 3’는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AI 지능 스캔으로 불필요한 곳을 빠르게 제거해준다. 메탈을 스캔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파우더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입김 서림방지 기능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교정치료의 최종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올소 시뮬레이션’ 기능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하는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재경연합회는 ‘New future with friends’를 대주제로, 대학의 경계를 넘어 학술대회로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한다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 원장) △새로운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의 시작(허영구 원장)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 원장) △Implant-assisted RPD, IARPD(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디자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김용진 원장) △코로나19 이후 치과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정명진 원장)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ation(권경환 원장)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할까?(손영휘 원장)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종기 원장)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 원장) △장기적 안정성 :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울산지부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만큼,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질 수 있고, 또한 치과인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학술대회에는 29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치과인 가족행사에는 총 4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우리 10대 집행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전 회원이 참여하는 학술행사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대성황을 이룬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모처럼 그리웠던 동료 선후배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쌓인 회포도 풀고, 정담도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닌 큰 보람을 느꼈다. 젊은 회원뿐만 아니라 많은 원로 선배들도 부부동반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학술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보철, 임플란트, 총의치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9일 부산광역시가 개최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교육 등 부산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보건의료인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전상민 법제이사, 남형진 공보이사, 김병수 자재이사, 강형욱 보험이사, 김병기·이경호 대외협력이사, 최근락 기획이사, 윤동인 이사 등이 학생구강보건 유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 말미에는 부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우리의 코로나 극복기’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리의 코로나 극복기’는 부산지부에서 구강보건 주간을 맞이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고자 진행한 이벤트로 지난 3주간 70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지난 11일에는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와 함께 부산시민공원에서 구강보건캠페인을 진행,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용품을 전달하는 등 알찬 구강보건 주간을 보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이벤트를 준비한 부산지부 차상조 부회장은 “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이후 치과 전문지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 7일 서울지부 정기이사회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관련 위헌소송으로 지출한 ‘법무비용의 타당성 여부’를 치협 감사를 통해 밝힐 것을 의결한 사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부 법무비용 지출 “문제없다” 김민겸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3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가 끝난 상황에서 서울지부 모 감사가 법무비용, 회장 업무추진비에 대한 재감사를 요청한 바 있는데, 총회에서 모두 승인이 난 사안을 재감사까지 받을 필요는 없지만,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는 차원에서 감사를 다시 받았다”며 “그런데 치협 임원 단체 대화방에서 서울지부가 지출한 법무비용이 마치 비리가 있는 것처럼 호도되고 있어, 이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필요가 있기 때문에 치협에 비급여 법무비용 지출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는 안을 서울지부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치협 정관 제44조(지부의 감사)에는 ‘필요에 따라 치협은 각 지부의 사무감사를 이사회의 의결에 의해 행할 수 있다’고 명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