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공동 주관한 ‘구강 공공보건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치의학회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치의학 분야 근거기반 연구 활성화 및 연구주제 공동개발, 협력 연구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구강 공공보건정책 발전방안 모색’ 연구과제(책임연구자 경북치대 최연희 교수/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나래 박사)를 공동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치협, 치의학회, 치위협,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대한공공치의학회 등 직역별 공공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복지부에 전달하는 등 미래사회를 주도할 공공구강보건정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공청회는 임준 교수(서울시립대)가 공공보건의료개념과 공공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최연희 교수(경북치대)는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현황을,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는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 정세환 교수는 "공공 치과의료 확충방안은 10년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치과진료실 운영을 지난 8일 재개했다. 국가대표선수촌 치과진료실 운영은 태릉선수촌 시절부터 시작해 진천으로 이전 후에도 계속 이어졌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치과진료실 점검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진료실 운영을 재개한 것. 스포츠치의학회 전명섭 회장은 “국가대표선수들의 치과질환 발병예방 및 신속한 치료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가대표선수촌 내 치과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2년간의 공백에도 많은 학회 회원들의 참여로 진료실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치의학회 소속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과진료를 자원봉사로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치과진료실의 원활한 운영과 적절한 치료 및 선수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치과진료실 운영인력을 위한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종목 국가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내구성이 뛰어난 셀프 애칭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를 출시했다. ‘Beauticem SA’의 특별한 이중 모노머는 동일한 강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에나멜 △덴틴 △세라믹 △메탈 △포세린 △인다이렉트 레진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얇은 피막도와 높은 투명도를 가진 것도 특징이다. ‘Beauticem SA’는 두께가 11.8㎛로 얇아 보철물이 들뜨지 않고, 깔끔한 마진 핏을 제공한다. 레진과 필러의 최적의 비율은 굴절률을 최적화해 높은 투명도를 제공하며 심미성도 우수하다. 넉넉한 용량,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타사 레진 시멘트 대비 g당 가격이 50% 이상 낮아 매우 경제적이고, 레진 시멘트지만 가격은 RMGI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불소를 방출할 뿐 아니라 기타 6종류의 이온을 방출해 2차 우식을 예방하고, 130Mpa 이상의 높은 굴곡 강도를 자랑한다. ‘Beauticem SA’는 두 가지 믹싱 타입으로 이뤄져 있고, 부드러운 믹싱감으로 콘트롤하기 쉬워 사용이 용이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과 워랜텍이 새로운 리페어 솔루션 ‘KAR KIT’를 출시했다. ‘KAR KIT’는 크라운과 어버트먼트를 픽스처에서 비파괴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픽스처와 어버트먼트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Hook housing의 하단 걸쇠 부분이 Lead 구간에 걸쳐지면서 들어 올리는 원리로, 대부분의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픽스처에 사용 가능하다. 어버트먼트 스크루 홀을 관통해 픽스처에 체결된 어버트먼트의 hex 또는 non hex의 끝부분을 수직으로 걸리게 하는 도구인 Hook housing과 Hook housing을 관통해서 삽입되는 Lead 드라이버를 통해 어버트먼트가 제거된다. 이 Lead 드라이버가 어버트먼트를 잡는 Hook housing의 그립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축을 차단한다. 동시에 Hook housing과 체결되는 회전력으로 픽스처 내부 바닥을 밀어 내면서 픽스처와 어버트먼트를 분리시킨다. 지난달 열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2일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부터 수술과 보철, 간단한 골이식과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탄탄한 기초를 다룬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0일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라이브 서저리 실습까지 더해지며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커리큘럼은 크게 △Diagnosis&Treatment Planning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수술 및 임플란트 상부보철 △골이식술 및 Soft tissue management △상악동 거상술(Crestal approach vs Lateral approach) △전치부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교합 등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베이직 임상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6회차에는 NY필치과에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임상 테크닉을 공유하는 한편, 연수생들이 치료계획을 세워 직접 수술함으로써 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MTA(Mini Tube Appliance)를 활용한 교정치료의 임상증례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MTA 파워유저 미팅’을 지난달 2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리더급 파워유저들의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저미팅에서는 김경수 교수(조선치대 교정과)가 ‘MTA를 이용한 구치부 가위교합 치료’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치주 환자에서 microtube를 이용한 치료전략’을, 임선영 원장(행복나눔치과)이 ‘MTA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를 각각 다뤘다. 또한 장준규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이 ‘전치부 부분교정 시 주의사항’을, 이근영 원장(산본엘치과)이 ‘MTA를 이용한 전치부 재건’을, 김용 원장(서울USC치과)이 ‘Collaboration of MTA and ClⅢ motion appliance’를 각각 강의했다. 한편, 오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이하 중구회)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마무리됐다. 중구새일센터는 지난 14일 수료식을 갖고, 총 102시간의 교육을 충실히 이행한 16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위해 8년 전 도입된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은 매년 1회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치과이론, 치과현장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견학과 실습을 통해 치과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내용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는 김용호 원장이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연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실습 과정에서 취업이 확정된 수료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잇단 고소·고발에 휘말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내사사건 외에 민사 1건, 형사 1건이 각각 접수됐다”며 “민사사건은 김종수 前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이, 형사사건은 김종수·이준형 회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고 직접 고발인 실명을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민사소송은 의료광고심의위원장 해촉과 관련한 건으로, 수차례 연락을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문자로 해촉 사실을 알리고 이사회 의결을 거쳤다. 해촉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김종수 前 위원장은 5년간 위원장을 역임했고, 다른 특위 위원장과 다르게 연간 700만원, 총 3,300여만원을 수령한 상황으로 형평성을 고려해 내린 부득이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형사고발 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임총 개최와 관련한 법무비용 지출에 대한 횡령 고발”이라며 “당시 임총이 상정 안건의 적법성 여부로 진척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을 때 변호사 의견서 요구가 있어 법률자문을 진행했고, 사전에 감사단에 보고는 물론, 의사회 의결, 이후 감사 및 총회에서도 문제되지 않고 통과된 사안”이라고 강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2~ 2026)’을 발표, 향후 5년간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았다.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 구강 건강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사전예방적 구강 건강관리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 △치의학 의료기술 및 산업 도약기반 마련 등 3대 중점목표를 선정, 6개 분야 17개 과제(’22~’26)를 담았다. 먼저 ‘구강 및 전신질환 통합증진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구강질환 통합 관리모형 도입을 검토하고, 개인·지역 구강 건강 데이터 활용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관리 실천율 향상을 위해 구강검진 자료 등을 활용, 아동은 충치 위험도, 성인은 잇몸질환 위험도를 기준으로 개인 구강건강지수 및 지역별 구강건강지수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강질환 조기발견·치료를 위한 검진주기 확대, 검진체계 통합, 생애 특성 검진 등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영유아 구강검진 횟수 확대(3회→4회), 학생 구강검진의 국가건강검진 체계 통합, 성인·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파노라마 검사 및 저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된 임플란트 반품 사태와 관련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임플란트 반품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임플란트 제조사에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임플란트 제조사들이 무조건적으로 반품을 받아주겠다며 영업을 한 결과”라며 “이제 제대로 계약서를 쓴다고 하니, 회원들에게 잘 읽어보고 계약서를 쓰라는 차원에서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통계적으로 10%선의 반품은 임플란트 기업이나 회원 모두가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20~30%의 과도한 반품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임플란트 가격에 이러한 반품율도 포함된 것인 만큼, 과도한 반품은 오히려 극히 적은 비율로 반품하거나 반품을 아예 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민감하기도 하고 서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사안인 만큼, 공청회를 열어 제조사와 치과의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플란트 반품 사태는 고의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가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57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된다. 지난 13일 치협과 경기지부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층 풍성하게 돌아올 가을 축제를 소개했다. GAMEX 대회장인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GAMEX 역사상 처음으로 치협과 공동개최를 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프라인 전시회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에서 주최자이자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설레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등록 인원이나 부스 규모에 집착하기보다는 전시회의 세계화, 치협 중심으로 치과계 행사를 대외에 홍보하는 측면, 그리고 치과계 대동단결의 장으로서의 역할 등에 관해 입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치과계 발전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도록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치협 김철환 부회장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행사가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대가 큰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치과계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전 치과계가 공감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치협도 함께 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무등산 증심사에서 시민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등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지역 5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칫솔, 구강청결제 등을 무료로 배부하고 사용법을 홍보하는 등 구강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에 앞장섰다.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통해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보철 치료 등 무료구강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지부는 올해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또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경로당 건강지킴이사업, 저소득층 및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등 각종 구강보건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주지부는 회원 중심으로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치학생, 건치모자, 건치어르신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초·중학생 치아사랑 그림·포스터·글짓기 공모전으로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구강계몽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광주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내놓은 폐치아 및 폐지방 등에 대한 현안 보고서에 대해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의견서를 내면서 보고서의 공신력에 의문이 제기됐다. 인체 폐지방·폐치아 등 인체 유래물을 필러와 잇몸뼈 이식재, 학생 교육용 등에 활용하려는 산업계와 교육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인체 유래물 재활용을 위해서는 생명윤리와 안전성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의견을 낸 국회 입법조사처의 부정적인 주장에 대해 치과계 전문가 단체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 치의학회 및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등은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실에 “폐치아 재활용에 대한 논의는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돼 건강보험급여로 임상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선행기술인 자가치아 유래 골 이식술에 대한 기본 이해에서 출발해야 하나, 입법조사처 보고서는 사안과 다른 엉뚱한 기술을 근거로 일반적인 단순 추측에 불과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의견서에는 입법조사처의 부실한 자료조사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치의학회는 “폐치아의 재활용과 관련 이미 지난해 9월 13일, 의원실 주최 및 학회 주관으로 ‘인체유래치아자원의 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6월 9일 포스트타워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강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복지부는 구강보건 2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영상 기념사를 통해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이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실천을 돕고, 국민 모두의 구강 건강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아동 충치 경험률과 성인 잇몸병 유병률, 노인의 저작 불편 호소율의 감소 등 구강 건강증진으로 건강 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치협 박태근 회장은 “우리나라 구강건강 수준의 지속적인 발전은 19만 치과종사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치과계는 구강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새 구강보건의 미래비전을 추진해 대국민 구강건강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와 진료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 부근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경기도청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수원지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이승종 회장,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구강보건 유공자 및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했다.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 습관을 전하고자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시행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치위생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보며 구강보건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건강권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과정은 도민을 위한 도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기도청이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