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슬기로운 치의생활’이라는 컨셉으로 7명의 연자들이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연조직을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종빈 교수는 연조직 처치에 관해 놓쳐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키포인트를 강연을 통해 전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통해 그동안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 교수는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임플란트를 위한 GBR technique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을 비교 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으로, 지난달 31일부터는 복지부 세종청사 입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1인 시위 첫날 현장을 방문한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 각 직종이 면허의 범위와 각자의 영역 안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때 국민생명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 보건의료체계를 파괴하고 의료질서를 부정하는 잘못된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은 전문간호사로 하여금 의료법상 명백히 불법인 간호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양성화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와 의료인 면허체계의 혼란을 유발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 위험천만한 시도”라면서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 자 :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출판사 : 군자출판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근관치료학 실습지침서’가 출간됐다. 근관치료학 교수와 임상에서 활동하는 원장들이 공동 집필로 새롭게 출간된 실습지침서는 그동안 각 학교에서 이뤄지던 근관치료학 실습을 표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일관성 있는 실습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근관치료의 기초, 근관와동형성, 근관성형, 근관충전 및 치아별 근관치료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챕터가 가지는 특징에 따라 구성을 세분화해 치과대학 학생뿐 아니라 치과의사도 근관치료 술식에 대해 참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의과분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의과에서 한의과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재가 환자의 의료선택권 보장과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전국적으로 1,348개 한의원이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고, 수가는 2021년 기준 9만3,20원으로 책정됐다. 진찰료와 교통비 등이 포함된 수가로, 별도 행위료는 산정이 불가하다. 참여기관은 한의사 1인당 한의 방문진료료를 일주일에 15회까지 산정할 수 있고, 동일 건물 방문 시에는 75%, 동일 세대를 방문할 시에는 방문진료료의 50%만 산정할 수 있다. 마비, 근골격계 질환, 통증 관리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의원에 방문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티앤비가 개발한 비대면 태블릿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DENTAL TOUCH)’가 주목받고 있다. 덴탈터치는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주문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10.1인치 태블릿형에 이어 지난 7월 출시한 15.6인치 키오스크형도 시장 반응이 좋아 15.6인치 키오스크 거치대 일체형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인천 송도의 모 치과 실장은 “항상 접수 데스크에 환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덴탈터치를 설치한 후에는 환자들이 오는 순서대로 직접 접수를 하고, 대기할 수 있어 한결 수월해졌다”며 “별도로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는데도,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한 듯 접수를 직접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덴탈터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른 접수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개발팀과 UI/UX팀이 오랜 논의 끝에 초등학생은 물론 나이가 많은 어르신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직관적인 설계를 채택했다. 덴탈터치는 내원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은 자동 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접수가 진행된다.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율은 올해 6.86%에서 내년에는 6.99%로 인상되고,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올해 201.5원에서 내년에는 205.3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본인부담)는 13만612원(’21년 6월 부과기준)에서 13만3,087원으로 2,475원 증가하게 된다. 또한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10만2,775원에서 10만4,713원으로 1,938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복지부는 “그간 건강보험료율은 통상 투표로 결정했으나, 이번에는 표결 없이 가입자·공급자·공익 위원 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등을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의문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중순 YESDEX에서 개최된 지부장연석회의에서 발생한 협회장과의 논쟁이었다. 필자는 당시 협회장에게 올해부터 의무사항이 되는 개원가의 비급여 진료비 신고를 막기 위해 협회가 나서 가처분 신청이라도 취해 달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그 다음의 혼란은 설 명절 선물로 배송되었던 생물 붕장어 사건이었다. 붕장어의 납품단가를 둘러싸고 집행부 이사회에서 논란이 되었다는 말에 더 이상의 분란의 여지가 생기지 않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별일 아니라는 식의 의견을 지부장 단톡방에 올리기도 했으나, 투서가 잇따르는 등 임원진 내부의 파열음으로 결국 총무이사가 사퇴하고, 회원들의 분노마저 사게 되었다. 취임 첫해였던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부장만 참석했던 비대면 총회로 치러졌기에, 올해 대의원총회는 당연히 대면 총회이겠거니 했는데 협회 임원진이나 의장단은 또 비대면 총회를 원하는 듯 복지부에 개최 가부를 묻는 공문을 보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2년 연속 비대면 총회는 곤란하다는 지부장들의 의견일치로 코엑스 회의실을 나누어서 4월 24일에 대면 총회로 개최되었는데, 오전의 지부장 회의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국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이상훈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 이후 지난 5월말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열어 3만 치과의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사업에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정해 각 위원회별로 사용할 5~7월의 필수적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보궐선거 후보자를 협회장 1인으로 한정한다고 정관을 해석하고 확정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잔여임기 수행을 위한 보궐선거인만큼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회무 연속성을 유지하자는 뜻과 함께 적어도 8월 이전에는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열어 회무가 정상궤도에 오르기를 바라는 대의원들의 의지가 담겨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는 보궐선거로 선출된 협회장의 임기가 당선 직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8월을 마감하고 9월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리고, 박태근 회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본인 혼자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에 이르렀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박태근 회장은 지난 7월 19일 당선이 확정된 이후 곧바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튿날인 20일 개최된 이사회에는 사퇴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임원이 참가하였으나, 아무런 결정사항 없이 보고사항만 듣고 끝났다. 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9월 4일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 개최를 나흘 앞둔 지난달 3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총 준비 상황을 발표하고 현재 사퇴를 하지 않고 있는 임원을 포함한 31대 집행부 임원에게 네 가지 제안을 내놨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임총은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있지만, 가장 큰 이슈가 31대 임원에 대한 불신임안”이라며 “현재까지 사퇴서를 내지 않은 임원 12명 중 해외에서 체류한 1명을 제외한 모든 임원을 만나 치협이 상생과 화합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아직 사퇴서를 내지 않은 12명의 임원 중 자기 소신에 따라 끝까지 안 내겠다는 임원과 본인 의사로만 진퇴 문제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임원이 6명씩 각각 절반”이라며 “사퇴서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3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총회 직전까지 유효한 네 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31대 집행부 임원에게 전원 사퇴, 부분 사퇴, 재임용 조건부 사퇴, 관련 안건 상정 등 경우의 수에 따른 제안을 내놨다. 먼저 △전원 사퇴 시 신임 집행부 임원으로 1
이번 주말인 9월 4일, 올해 초 부결됐던 예산안이 임시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치협의 정상화를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며, 대의원들은 반드시 예산안을 통과시켜 신임 협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 이상 회무가 정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런 사태는 결국 회원들에게 피해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예산안이 부결된 것은 오로지 노사단체협약서 때문이었다. 부결 원인은 당시 노사단체협약서의 형식적·절차적 문제, 즉 대의원총회 보고과정 생략과 같은 실질적 문제와 합의서에 담긴 내용의 문제, 이 두 가지로 귀결된다. 이에 형식적 문제는 논외로 하고, 실질적 문제는 어떤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짚어보자. 실질적 문제는 업무규정에 관한 문제와 재정적 문제로 나눌 수 있다. 가장 핵심은 바로 재정적 문제다.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자녀 학자금 지원(500만원 한도) 본인 대학원비 지원(1,000만원 한도), 본인 퇴사 시 금 지급, 장기근속수당 등 회원정서에 맞지 않는 조항들이 회원과 대의원의 질타를 받았고, 사상초유의 예산안 부결사태가 발생했다. 위 열거한 사항들 중 자녀 학자금 지원은 실제 노사단체협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도 있지만, 선택의 순간에 포기할 수 없는 ‘우선순위’를 생각하면서, 역사와 인생의 굴곡은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그 이유를 불문하고, 이상훈 협회장의 사퇴로 시작된 보궐선거의 결과는 예상보다 큰 표 차이의 당선으로 결론지어졌다. 그러나 새로운 집행부의 구성과 출발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 사실상 노조협약서로 인한 예산안 부결의 꼬였던 매듭을 푸는 것보다 더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원탄핵이라는 선거공약의 이행'과 '31대 잔류임원 불신임의 건은 정관위반'이라는 의견이 결국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이다. 이번 보궐선거의 결과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회무의 후속 진행 과정이 치협의 정관과 더 나아가 민법과 같은 상위 법규에 어긋난다면, 극심한 혼란의 상황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다. 결론적으로, 선거결과로 나타난 회원의 표심, 그리고 압도적 지지의 당선자에게 많은 힘이 집중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치협 정관의 틀 안에서의 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설사 대의원총회 결의라 하더라도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는 것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이 ‘Online Seminar 월간엔도 9월 과정’을 오는 9월 30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 이번 월간엔도는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김평식 원장은 그간 타병원에서 의뢰받았던 수많은 증례 중 임상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증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세미나에서 Missing canal, Calcification의 해결 노하우, 지속적으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해결방법을 공유하고, MTA를 이용한 천공 후 처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덴탈빈 월간엔도 시리즈는 지난 3월부터 국내 대표적인 근관치료연구회인 APEX의 연자들과 함께 매월 1회,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임상에서 많은 진료영역을 차지하는 ‘근관치료’를 대주제로 연자마다 특색 있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근관 치료의 팁과 노하우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덴탈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강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이런 요구에 충실한 치과진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13기 1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치과전문 포털 사이트 ‘덴올’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총 326명이 참여했다. 노년치의학회는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13기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은 노인치의학에 대한 기본과정을 다루는 1차, 심화과정을 다루는 2차로 구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에 진행된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에서는 고홍섭 회장이 ‘전신노쇠와 구강노쇠의 이해’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으며, 노년치의학회 직전 회장인 이성근 원장이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치과의 역할’을 강연했다. 또한 이지나 원장이 ‘삼킴(swallowing)과 연관된 해부생리학’을, 신원철 교수가 ‘노인의 수면장애와 치과질환’을, 김평식 원장이 ‘Management of curved canals’을 각각 강연했다. 이밖에도 조영진 원장이 ‘소수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국소의치의 수복’을, 김하영 원장이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과 디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의료원 측은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이재훈 교수와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 연구팀이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이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규명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임플란트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우려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5~20년간 유지된 임플란트의 28%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주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재훈 교수 등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시 염증 부위에 국소적으로 도포해 치료할 수 있는 약물과 전달 체계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염증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에프-카파비(NF-kB)의 경로를 ‘p65-TMD-PTD’를 이용해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잇몸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집단인 대조군 A와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한 B군,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한 뒤 바깥쪽 잇몸낭에는 치료제를 적용하지 않고 안쪽 잇몸낭에는 p65-TMD-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오스템트윈타워 AIC연수센터에서 9월 BASIC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BASIC MASTER COURSE는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에 대해 다룬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오스템에서 자체 제작한 모델과 마네킹, 교보재 등을 사용해 다양한 실습 시간을 마련했으며, 1인 1엔진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으로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6회차 강의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할 예정으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철 기본과정은 보철의 대가로 꼽히는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나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