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4~5년 전까지만 해도 ‘구강유산균’은 치과계에 매우 생소한 단어였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치과와 연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 몇 년 사이 상황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구강유산균은 칫솔, 치약 등 구강용품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임상에 활용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강유산균’ 전문성 담보 신뢰도 높아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에서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치과에 특화된 칫솔 및 치약 등 구강용품과 함께 데스크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 경우 내원 환자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는 있지만, 환자 스스로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기 위한 동기부여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특히 가뜩이나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에서 구강유산균 등 제품 판매를 전담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하기는 만무하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데스크 직원이 환자에게 명확한 동기부여를 주기도 쉽지 않다. 이 같은 어려움은 구강용품을 비롯한 예방관련 제품들을 판매하는 치과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구강용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환자 만족과 치과 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와 (주)셈웨어(대표 김광진)가 지난 17일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대표적인 외래 다빈도 상병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치아검사가 개별치아를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은 ‘개념 증명’을 통해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정보 처리가 가능한 연산 및 제어 인공지능(AI)이 전체 치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치과병의원에서는 임상의사결정을 위해 지원을 얻는데 활용하고, 환자는 관리처방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홍철 대표는 “법과 수가제도 아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앞으로 구강질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까지 치과 신경치료 등 필수진료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침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국민들의 지지로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과감하게 시행할 수 있었고, 국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정책 중 하나가 됐다”고 자평했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비 부담이 큰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 중심으로 보장성 강화에 노력해왔다”며 이 외에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 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MRI·초음파 검사 보장 확대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5세 이하 어린이·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 보장률 인상 등을 성과로 꼽고 그 결과 지난해 말까지 3,700만명의 국민이 9조2,000억원의 의료비를 아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치과 분야 보장성 확대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한 문 대통령은 “어르신 틀니는 36만원, 임플란트는 32만원 이상 비용이 낮아졌다”며 “내년까지 치과 신경치료 등 필수 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대구 오스템 AIC에서 ‘BASIC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BASIC MASTER COURSE는 박우현 원장(대구스마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Implant Introduction △Treatment Planning △ Surgical Procedure △Introduction Immediate Placement △Implant Prosthodon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구강 환경을 실제처럼 구현한 오스템 교보재를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미나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현 원장은 “이번 BASIC MASTER COURSE는 지식과 술기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해 임플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과 약국 등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하면서 공공성을 갖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를 적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은 최근 제공되는 재화 또는 용역이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하며 공공성을 갖는 경우로 인정받아 적격비용을 차감 조정하고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우대 수수료를 적용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에서는 우대 수수료 적용 업종에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했다.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의료기관과 약국은 매출액 규모와 상관없이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홍 의원은 “현행법상 공공성을 갖는 경우 적격비용 차감 등의 혜택을 주는 특수가맹점으로 분류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 없이 카드사와의 협상으로 공공성을 판단하고 있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 관련 단체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라는 필수적·공공적 성경을 지닌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개정안과 같이 의료기관이 필수업종으로서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종사자가 착용한 근무복의 개인 세탁이 금지된다. 단, 치과의원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로 이번 개정규칙에 영향을 받는 기관은 드물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11일부터 공포, 시행했다. 이번 개정은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세탁물 범위와 종사자 대상 감염예방 교육 항목을 명확히 하는 한편, 효율적인 세탁물 처리를 위해 보관 및 운반 기준 등을 개선했다.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의료기관 종사자가 착용한 근무복은 의료기관세탁물에 포함돼 허가받은 처리업자가 세탁해야 한다. 또한, 적정한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사용한 세탁물의 수집장소를 다른 시설과 분리하고, 세탁이 끝난 세탁물은 세탁물 수집장소와 분리된 곳에 보관토록 했다. 세탁물 운반기준도 정비됐다. ‘운반용기는 주 1회, 운반차량 적재고는 주 2회 소독’했던 기존 규정은 ‘수집된 세탁물을 운반한 후에 세탁이 끝난 세탁물을 운반하는 경우에는 매번 운반 전에 반드시 운반용기와 적재고를 소독하도록 하고, 소독일시, 소독약품, 사용량 등을 소독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1월 27일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경연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연대회는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덴올을 통해 예선부터 본선까지 진행과정이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Oral Session과 Poster Session으로 나눠 진행된다. Oral Session 참가 신청은 지난달 31일에 마감됐고, Poster Session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오스템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 분야 역량 있는 임상의를 발굴하기 위해 금번 경연대회 개최를 기획했다”며 “Oral Session 참가 신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Poster Session에 대한 관심과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Oral Session은 본인의 임상증례를 20분가량 발표하는 것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3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얀센 접종자에서 돌파감염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6일 “국내 돌파감염자의 누적 돌파감염자 수는 총 1,132명으로 10만명당 연령별 돌파감염자 발생율은 30대에서 가장 높았다”며 “그 뒤를 이어 40대, 50대, 30대 미만, 60대, 80대, 70대 순이었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584명), 아스트라제네카(254명), 화이자(284명), 교차접종(10명)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돌파감염자는 17.8명으로 △얀센 51.4명 △아스트라제네카 24.3명 △화이자 7.8명 △교차접종 1.9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얀센의 경우 접종자 중 50대, 30대, 40대 순서로 돌파감염이 많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30대 미만, 40대, 30대, 화이자는 30대, 50대, 40대 순으로 집계, 돌파감염 사례가 주로 30~40대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돌파감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현영 의원의 통계 발표시점보다 약 열흘이 지난 8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민간보험사의 사익을 보장하는 공·사보험 연계 추진에 의료계가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실손보험에 대한 공·사보험 연계의 토대를 다지는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최근에는 개정안 입법을 전제로 하위법령인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공사의료보험 연계법 제정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먼저 이들 3개 단체는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이 사보험인 실손보험에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인 진료내역을 제공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의협, 병협, 치협은 “공보험으로서의 건강보험은 국민건강에 필수적인 항목에 대한 급여적용 여부만을 판단할 뿐 실손보험의 지급여부는 고려사항이 아니며, 실손보험 지급대상 여부 판단은 금융위와 보험사 간의 논의로 해결할 문제일 뿐”이라며 “당연지정제, 강제가입, 공적기구를 통해 운영하는 건강보험과 사적영역의 보험사를 동일하게 취급하는 등 공사보험연계법의 취지는 건강보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의 2년 주기 의무교육을 골자로 한 질병관리청 고시의 즉각적인 재검토를 주장했다. 의협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의협은 5년 이상의 교육주기로 시행해야 한다는 관련 단체의 의견을 일체 반영하지 않고, 타법사례만을 고려해 2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재검토를 제안했다. 의협은 질병관리청의 규제영향분석서를 인용해 “의협, 치협, 관련 학회뿐 아니라 현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방사선의학재단에서도 교육주기를 5년 이상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질병관리청은 ‘해당 직무의 중요성이 높고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의 사유와 타법사례만을 고려해 2년 교육주기를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관련 단체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교육주기 2년, 교육주기 3년 이상으로 하는 규제대안을 두 가지로만 한정해 검토했으며, 제시된 해외사례의 근거자료(미국·영국 자격취득 후 1회, 일본 3년마다)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협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2년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하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발표한 연구논문들이 SCI급 저널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의 표지에 다수 게재되면서 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는 유럽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의 공식 저널로, 높은 수준과 인용 횟수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연구논문 게재 또한 쉽지 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연세치대 치주과가 발표한 논문이 올해 5월호와 8월호 표지연구로 선정되는가 하면, 이외에도 매년 수십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싣고 있고 이중 한편 이상이 매년 표지 연구로 선정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10년간 연세치대 치주과가 발표한 국내외 SCI(E) 논문은 262편에 달하고, 논문 수, 교원 1인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지수, h-index(학자 업적 평가지수)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것.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들은 EAO, ITI, Osteology Foundation 등 세계 치주 및 임플란트 학계의 주축 멤버로 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7일 치과의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만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태근 회장은 특히 비급여 진료비 공개 등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와 고충을 공유하고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주기 변경 등 치과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과도한 규제들에 대해서도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환자 진료보다 그 외 행정업무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인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태근 회장은 취임 후 정치권에 제안하고 있는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확대 방안과 치과계의 또 다른 숙원 과제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구강검진 파노라마 포함 등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화 저녁 8시 웨비나 사이트 ‘유메디’와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주간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손꼽히는 임상가들이 전하는 ‘임플란트 관련 정보 및 임상노하우’가 소개된다.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거나 새로운 임플란트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마련, 참가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주차 첫 강의는 류인철 교수(서울치대)와 전중현 원장(연세LA치과)이 ‘실패 & 걱정 없는 Long-term Success Implant를 위하여’란 주제로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식립과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상악동 관련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의 케이스 디스커션’이란 주제로 윤현중 교수(부천성모병원)가 강의한다. 2주차에는 윤석채 원장(해모수치과)의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기-워랜텍 임플란트 16년의 노하우’와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의 ‘개원가, 임플란트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가 진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1년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박정란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연구비)이 수여됐다. 박정란 교수는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치위생학 교육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뉴 노멀 시대에 가상현실 기반 치위생학 교육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보다 효율적인 치과위생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다. 해당연구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연구결과는 2022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대한민국 치위생학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상자 선정 및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신흥은 학술발전의 뜻에 동참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과 치위생학 위상 제고를 위해 연송치위생학상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액공제는 과세소득 금액으로 산출된 세액에서 세법에 규정된 일정액을 공제해 납부할 세액을 산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1994년 세계은행은 노후소득 보장체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3층 연금구조를 제안했다. 우리나라의 3층 연금은 1) 국민연금 2) 개인연금(연금저축) 3) 퇴직연금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기초연금 성격의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세법으로 개인연금(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에 대해서 세액공제를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이 연금으로 노후자금을 저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은 크게 개인연금(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이 있다. 연금저축제도 안에서는 연금저축보험(보험사)과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펀드(증권사)로 구분된다. 연금저축펀드를 통상 개인연금으로 부르기로 한다. 먼저 연금저축펀드의 특징을 살펴보겠다. 1) 납부 시점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연금저축펀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근로소득이나 종합소득의 과세표준액에 따라 세액공제 한도와 세율이 달라진다. 연금저축펀드에 납입할 때는 종합소득과 근로소득의 과세표준에 따른 세액공제 한도를 잘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종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