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 이주한)가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기업들의 기술력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T-1부터 T-10까지 10단계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디디에이치가 획득한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디디에이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교정 진단분석 솔루션인 ‘셉프로’와 투명교정장치 ‘디디하임 클리어(DDHaim Clear)’ 등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서울대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셉프로’는 지난해 4월에 국내특허 등록과 함께 유럽 CE인증을 완료했고, 지난 4월 미국 특허 등록도 마쳤다. ‘셉프로’는 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 80개를 99% 이상 정확하게 탐지하며,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데 정확성과 재현성이 뛰어나 이미 국내 다수의 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 ‘Digital Dentistry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Digital Dentistry(Modeless) 소개 & Trios3 Scanner Hands-on △Prosthodontic Planning & Design & Hands-on △3D Digital Implant Design Hands-on △OneGuide & OneCAS System Hands-on 등이 다뤄질 예정으로, Digital Dentistry에 대한 기본을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 Trios3와 Trios4 유‧무선 스캐너를 활용해 직접 구강스캔을 해보고, 스캔한 파일로 인레이와 크라운 디자인, 밀링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Implant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해 OneGuide 템플릿을 직접 제작해 보고, OneCAS KIT을 활용한 오차 없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인 ‘오스템파마’가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Osstem I’와 ‘Osstem G’를 출시했다. 또한 치약과 더불어 칫솔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템 I(치석케어)’ 치약, 칫솔과 ‘오스템 G(잇몸케어)’ 칫솔은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독점 상품으로 판매된다. 이마트 온라인몰과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치약은 약 130개점, 칫솔은 약 120개점에 입점한다. 오스템 I는 치석 침착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로인산나트륨’을 함유했으며, 잇몸질환 원인균을 99% 이상 억제한다. 또한 프로폴리스 추출물, 자일리톨 등 자연 유래 성분도 함유했다. 또한 오스템 I 칫솔은 치아 표면의 치태 제거와 치간, 치주포켓 틈새를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는 ‘Two Square’ 패턴으로 디자인돼 치석케어에 효과적이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 G 칫솔은 약 1만 가닥의 모가 잇몸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치아를 세정해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스템파마는 이번 달 중으로 오스템 G 치약을 출시해 잇몸케어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매년 임플란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시(시장 오세훈) 시민건강국의 협조로 서울지역 치과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및 우선 접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추가 및 우선 접종 대상자는 서울지역 내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로 기존에 치과의사, 진료스탭 등 보건의료인 외에 행정(사무) 인력 등 비보건의료인도 모두 해당된다. 다만 타 접종 대상군 예약자나 해당자, 상반기 대상자 중 접종 거부자 및 미동의자, 사전예약 후 노쇼 등으로 인한 미접종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오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서울지부 회원 휴대폰으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접종 희망자 성명,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희망 접종센터 등을 기입해 제출하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로 일반 접종과 마찬가지로 신청자 본인의 백신 선택은 불가능하다. 대상 연령은 치과에서 근무 중인 만 18세부터 49세 종사자로, 접종은 신청이 마감된 직후인 11일 수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실시된다. 접종 장소는 신청서 작성 시 선택 가능하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정)이 지난 4일 초등학생 구강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란 구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아동에게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평생구강건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현행 구강보건법에는 국민구강건강 지원을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학교 구강보건사업, 모자·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사업이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동기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육청(학교)에서 실시 중인 초등학생 구강검진은 단순 검진에 그치고 있어, 구강검사,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2세 아동의 56%가 영구치 충치를 경험했으며, 최근 1년간 치과진료를 받은 만 12세 아동이 71%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Digital Dentistry Course’를 진행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실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의학 노하우를 전수한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치의학 개관 및 Hybrid resin ceramic 디자인 실습 △자연치아, 크라운, 브릿지 디자인과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3D 프린터 활용 △디지털임플란트 보철 이해 및 디자인 실습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철저히 실습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Trios4 스캐너를 실습을 통해 직접 다뤄보고 직접 스캔한 데이터를 가지고 보철물 디자인도 진행한다. 또한 One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진단과 식립 계획 및 실습까지 해볼 수 있으며, 3D 프린터 OneJet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한 가이드와 보철을 출력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허인식 원장은 “디지털 진료를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밀링머신 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P한국회)가 오는 21일 마곡 오스템 본사 세미나실에서 ‘임상실전핸즈온-정맥주사, 근육주사, 피하주사. 혈액검사의 임상해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고령환자 증가로 치과에도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환자라도 임플란트와 사랑니 발치, 치주염 치료 등 외과치료를 수행할 때는 전신적인 반응을 관리하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PFA한국회 관계자는 “치과치료를 위한 정맥주사는 환자치료를 위해 항생제, 진통제, 항산화제, 수액제, 비경구 영양제투여 및 의식하진정을 위한 진정제의 투입 등 다양한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며 “사용 약물 작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춘다면 술 후 불편감 및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만, 부적절한 시행은 감염, 혈종, 공기색전. 일시적 신경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FA한국회는 정맥천자 임상실전 핸즈온 세미나를 통해 임상의들이 능숙하게 정맥주사를 치과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달 19일 치과 온라인 쇼핑몰 ‘덴탈빈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덴탈빈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치과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 아래 지난 2016년 9월 창립됐다. 덴탈빈은 임플란트를 비롯해 보철, 교합, 보존, 치주, 교정 등 치의학 전분야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치의학 오프라인 코스와 다수의 웨비나 생방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에 맞게 콘텐츠를 변화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온라인 덴탈빈 스토어 사업에도 진출해 눈길을 끈다. 덴탈빈 이커머스팀 류근영 팀장은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로 인식된 우수한 치과 장비와 재료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사이트에서 치과 관련 상품을 쉽게 교육 상품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쇼핑몰을 기획하게 됐다”며 “차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품 및 제품 정보도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해 쇼핑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파격적인 연자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온라인 세미나가 그 인기에 힘입어 여름 특집 재방송을 편성, 이번 8월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해당 특집 방송은 ‘2021 역대급 무더위를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을 타이틀로 아쉽게 놓쳤던 강의를 다시 보며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 상반기에 진행한 다양한 메가젠 온라인 세미나를 모아, 메가젠이 매주 화요일 7시에 진행하고 있는 케이스 디스커션, 생동감 있는 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계자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는 케이스 디스커션은 최근 동시 시청자 수를 매회 새로운 기록으로 갈아치우고 있다”며 “기존에 만나 보기 어려웠던 연자 라인업과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브 서저리 역시 실시간으로 임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 이번 메가젠 여름 특집 방송은 다양한 주제와 함께 그 주제에 맞는 형식으로 강의를 구성, 전반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심도 있게 다루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일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경남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경남센터 개소는 ‘2019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국비 설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치과치료를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경남지역 중증장애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남센터는 장애인치과진료실, 전신마취 및 격리치료실, 구강위생교육상담실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 정도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치과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이하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경일)가 대선 정책제안서 ‘모두를 위한 치과주치의제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최근 발간했다. 정책제안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제1부 ‘왜 치과주치의인가’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세계질병부담연구를 통해 구강질환이 발생시키는 사회적 부담이 높아졌음을 지적하며 21세기 건강관리제도는 ‘사람중심의 보편적 건강보장’ 형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2부 ‘치과주치의 관련 사업검토’에서는 기존에 시행된 한국 치과주치의 사업현황과 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과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비교했다. 제3부 ‘치과주치의제도’에서는 제도 시행의 원칙, 서비스 제공과 생애과정별 모형, 진료비 지불보상, 진료인력 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면서 제도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김경일 회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구강건강 상태는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됐으나 최근에는 정체되고 있고, 구강건강 불평등은 여전히 심각하다”며 “구강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치료위주에서 예방관리로 전환하는 치과주치의제도를 모든 국민이 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22기 정규과정을 진행한다. GAO는 매년 정규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Boot Camp와 Level Up 코스로 진행되는 22기 정규과정은 오는 21일부터 GAO 청담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기본 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8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심화과정인 Level Up 코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코스당 6회의 강연이 이뤄진다. 이번 정규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고급술식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코스 모두 마지막 회차에는 디렉터와 패컬티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GAO 정규과정은 회원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다시보기를 제공, 언제든 반복학습이 가능하고, 이전 기수 강의부터 차후 진행되는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수술실 스탭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GAO 관계자는 “22기 정규과정을 통해 임플란트와 관련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임상적으로 도움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신현영 의원을 잇달아 방문하고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 △의료광고 규제 △노인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과 면담에서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과의사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비급여 공개 정책”이라며 “의료광고 업체들이 해당 데이터를 뽑아 일반인들이 보기 쉽게 어플을 만들어 공급하게 되면 저수가 의료기관에 환자들이 쏠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치과계의 공통된 우려”라고 지적했다. 또 “가격 경쟁으로 인한 지나친 저수가는 결국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고,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된다”며 “왜곡된 의료광고에 대한 법적 제재 등 ‘브레이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성주 의원은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공공성의 측면과 이를 제공하는 집단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조화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문제를 치협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원급 비급여 자료제출 기한이 8월 17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 진료비용 제출 거부한다!’는 피켓을 들고 일인 시위에 동참했다. 헌재 앞 일인 시위는 지난 3월 29일 정부가 비급여 진료비 공개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의료법 확정고시를 발표한 이튿날인 3월 30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대다수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소송단이 곧바로 헌법소원을 접수하고 매주 릴레이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이 합류한 지난 5일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송종운 법제이사가 일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과거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일인 시위에 두 차례 정도 참여했지만 비급여 관리대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일인 시위는 처음”이라며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 기한이 8월 17일로 임박했음에도 아직까지 자료 제출 치과의원이 50%가 넘지 않은 것은 복지부에 치과계의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상징성이 있다”며 치협을 믿고 버텨주고 있는 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환자 편의를 위한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예약 지킴이’는 KT의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진료 예약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한 서비스다. 병원에서 예약확인 문자메시지를 환자에게 전송하면, 환자는 이를 확정하거나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있고 환자의 예약 확정 여부는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환자는 진료 시간 변경이나 취소를 위해 병원에 유선으로 연락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병원 역시 기존방식 대비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새로 도입한 예약관리 서비스는 환자 중심 진료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한결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