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합창단 ‘데누콰이어(DENU choir)’ 졸업생 합창단(회장 정재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연주회를 연다. 데누콰이어는 연세치대와 연세대 간호대학 연합합창단으로 지난 1975년 창단됐다. 데누콰이어OB합창단 정재승 단장은 “1975년 아픈 환우를 위로하는 거룩한 일에 쓰임 받기 위해 의료인이 되려는 연세치대와 간호대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에게 찬양으로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데누콰이어 단원들은 매주 하루 요일을 정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위해 찬양을 진행하고, 직접 병실로 찾아가 환우 곁에서 찬양과 기도로 위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50주년 기념 연주회는 재학생 시절 이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해온 동문들이 다시금 학창 시절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했던 추억을 되살려 현업에서도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준비했다. 데누콰이어OB합창단원인 진승욱 원장은 “학업과 병행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환우들이 찬양을 들으며 힘을 얻고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보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가 2024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치문회는 지난 1월 14일 ‘2025년도 치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임용철 총무이사는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문학가 초빙 강연, 창작시 및 창작수필 발표, 치인문학 발간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란 재무이사는 재정 상황을 보고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력들을 전했다. 감사보고에 나선 박용호 감사는 “치문회의 모든 수익과 지출이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음을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택견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쳤고, 신임회장으로 임용철 총무이사가 취임했다. 권택견 회장은 “회원 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충분히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회원 한 명 한 명이 가진 강한 글의 힘으로 치문회는 단단한 단체로 자리 잡았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철 신임회장은 “초대 김영훈 회장을 비롯해 전임 회장들과 임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치문회가 있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해 12월 2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창립 70년을 맞이할 준비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년의 밤 행사는 신흥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창립 70주년을 기념할 준비와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논의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신흥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기업’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의기투합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또한 그 동안의 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70주년을 맞이하며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임플란트 ‘evertis’의 의미를 담아 치과계에서 영원히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의 도약을 담은 건배사도 제안됐다. 신흥 관계자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에 신흥의 7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월 10일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해 2월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의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면서 교원 채용절차를 2월까지 마무리하고 강의실 리모델링과 건물 신축 등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직 전공의에게 수련 특례조치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수련규정에 따르면 사직 후 1년 내 복귀로 기한을 제한하고 있으나, 사직 전 수련한 병원과 전문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 이러한 규정에 적용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 2026학년도 정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각 대학의 교육여건, 의료인력 수급전망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해
저자 : 김일형, 이꽃님 문의 : 군자출판사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매뉴얼, ‘떠먹여주는 치과 약처방 족보’가 출간됐다. 약리학 박사이자 치과의사인 두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은 감염 및 염증 관리, 치성 감염, 턱관절질환 등 치과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 상황에 맞는 약물 선택과 용법을 상세히 다뤘다. 약리학 박사이자 치과의사인 두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은 약물 처방의 기본 이론부터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응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치과의사들이 처방에 대한 고민을 덜고 실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감염 관리, 턱관절질환, 치성 감염 등 주요 진료 상황은 물론, 소아, 임산부, 고령자와 같은 특수 환자군에 대한 처방 지침도 상세히 다뤘다. 임산부에게 적합한 항생제 사용법이나 고령자의 약물 부작용 관리 방법 등 세심한 가이드가 포함돼 있다. 특히 부록으로 제공되는 ‘치과 처방 세트 모음’과 ‘치과 약전’은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약물 활용 사례도 담겨 있다. 약물의 기본 이론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다루며 복잡한 임상 상황에서도 명확한 약물 처방을 돕는 체계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례 없는 디테일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임플란트 해설서가 탄생했다. 글로벌 연자로 명성을 쌓아온 김영삼 원장이 펴낸 임플란트 기획 시리즈의 두 번째 저서 ‘아틀라스 오브 임플란트’는 최근 10년간 축적한 임플란트 식립 사례를 치아 부위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임플란트 임상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저자가 상·하악, 전치·구치에 걸쳐 진행한 1,000개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 사례를 총망라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5,000여 장의 파노라마 엑스레이(Panoramic X-ray), PA, CBCT, 임상 사진과 텍스트 기록으로 정리해 한 권으로 담아냈다. 각 사례는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치아 부위별로 식립 포인트를 상세히 분석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로 완성됐다. 김영삼 원장은 ESSE(Easy, Simple, Safe, Efficient) 철학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김영삼 원장의 노트 정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핵심 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하게 담겼다. 가장 큰 특징은 진료 흐름에 따라 구성된 체계적인 사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지난 1월 1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덤핑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마련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동헌 교수(서울치대)가 치과의사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한 초점집단 인터뷰와 치과의사 2,067명, 치과대학생 594명, 일반인 1,000명 설문조사 그리고 모의환자 실험조사 등 다각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치과의사 설문조사 중 직업만족도에 대한 부분은 치과의사들의 현실 인식에 대한 변화를 매우 뚜렷하게 보였다. 특히 ‘다시 태어나도 치과의사 직업을 선택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가 30.6%에 그쳤다. 지난 2019년 유사한 설문조사 연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0%가 치과의사 직업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고 답한 것. 또한 ‘자녀에게 치과의사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번 조사에서는 22.8%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 또한 2019년보다 현저히 낮아진 수치로 당시 설문에서는 47.0%가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를 종합해 치과의사 직업
2025년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분석해 금리인하기 구간에서 적절한 리밸런싱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해이다.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는 현재 경제상황에서 금의 비중을 확대하는 리밸런싱 전략이 안전자산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에 따른 금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논의해보겠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연준의 기준금리는 시계 방향으로 변화한다. 달걀 모형의 오른쪽에 해당하는 금리인하기는 금리고점(A), 첫 번째 금리인하(B), 경제위기에서의 연준의 긴급 회의와 big cut(C), 그리고 금리가 저점에 도달한 이후의 구간(D)으로 나뉜다. 12월 FOMC가 지난 2025년 1월 15일 현재 첫 번째 금리인하(B)와 경제위기(C) 사이에서 중반을 지나는 위치해 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금리인하기(B~C) 구간에서 금 가격은 하락 위험이 낮고, 상승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금리인하기에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같이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치과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병원 내부 환경과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대치과병원은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과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본관 2층에 위치한 구강악안면외과에 집중치료실을 신설하는 등 환자 중심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구강악안면외과는 5개의 집중치료실을 운영함으로써 감염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진료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분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높은 치료 집중도와 사생활 보호를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진료와 상담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새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원장은 “단순한 외형적인 변화가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치권 뉴스로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최근엔 뉴스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심리적으로 회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민사회형태여서 개개인이 정치의 변화에 영향을 직접 받는 것이 문제다. 지난 연말 이후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치과도 자영업자의 형태이기에 하루빨리 이런 정치적인 위험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다. 필자도 정치에 대한 글을 안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이 많다 보니 또 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중국과의 수많은 싸움에도 견디어 냈지만, 연개소문 아들들이 불화가 생기고 그중 장남이었던 연남생이 적국인 당나라에 투항을 하고 결국 고구려는 망하였다. 백제는 의자왕이 성왕과 무왕의 복수를 위해 무리하게 자주 신라를 공격하며 국력을 소모하였다. 백제는 지도층의 내분으로 쇠약해지고 신하들의 배신과 더불어 나당 연합군에 의해 패전하였다. 의자왕과 아들 부여융이 당나라로 압송되면서 백제는 영원히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천년 신라는 지배세력 간의 권력쟁탈과 토지 수취제도의 문란 등으로 어려워진 상태에서 기근과 전염병 등의 외적인 환경에 민심이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89학번 김상석·홍선희 동문 부부(참조은치과)가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해 12월 26일에 본관에서 경희대학교 김진상 총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최성철 소아치과 주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김상석·홍선희 동문 부부는 아들이 둘이다. 첫째 아들은 4년 전 타 대학의 치과대학에 입학했고, 둘째 아들은 2025년 수시모집에서 경희치대 입학이 확정됐다. 홍선희 동문은 “평소에도 기부하겠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아이가 입시를 앞둔 상황에 부정적으로 보일까 망설였다. 합격 사실을 알고 난 후 가벼운 마음으로 기부의사를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치과대학에도 꾸준히 기부했고, 현재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동해에서도 장학회를 설립해 매해 기부를 하고 있다. 두 동문은 “대학에서 책임감과 봉사를 배웠다. 현업에서 30여 년 동안 치과의사로 일하며 경희치대, 경희인이란 자부심으로 살아왔다. 미약하지만 용기를 냈고, 모교의 발전을 응원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상석 동문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최초 임플란트 국산화 성공기업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막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최근 골형성 촉진 단백질 ‘뼈플란트’가 멕시코 연방위생위험관리위원회(Federal Commission for the Protection against Sanitary Risk, COFEPRIS)로부터 척추 정형용 및 치과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멕시코에서 허가받은 뼈플란트(코웰BMP)는 골 재생 능력이 탁월한 골형성 촉진 단백질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로, 뼈가 손상됐을 때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빠르게 분화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돕는다.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골 재생 효과와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했다. 최근 발간된 단독 서적을 통해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고, 임플란트 식립과 골이식술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으며 연조직과 경조직 형성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의료기기 산업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최
일반적으로 ‘도덕적 딜레마’는 선과 악 사이의 갈등이 아닌 선과 선의 갈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선과 선이 충돌할 때 하나의 선택은 하나의 악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왜냐하면 하나의 선을 선택함으로써 다른 하나의 선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도덕적 딜레마는 인간 실존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회비납부율이 치협의 존폐를 걱정할 만큼 저조하다는 근거를 제시하면서 회비납부자와 미납자의 보수교육 비용 차이를 대폭 두겠다고 하였다. 1월 3일 경기지부 신년하례식에서도 경기지부 고문단과 임원들, 그리고 시군 분회장들에게 ‘보수교육 승인’이라는 협회장의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피력하였다. 한편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에 모 회원은 ‘치과의사들의 생존과 안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회비에 눈이 먼 회장이 보수교육비를 또 올리겠다고 한 상태’라면서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익명의 모 회원이 다소 오해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회원 입장에서 그에게는 선이라고 생각하여 복지부에 민원을 넣은 것이고, 박태근 회장은 총회를 통해 표출된 회비납부자의 권리에 대한 부분과 치협의 존폐를 걱정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월 9일 밝혔다. ISO 37301은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준법경영시스템의 수립과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국내 치과 업계에서 ISO 37301 인증을 받은 기업은 오스템이 처음. 오스템은 이를 통해 회사 및 임직원의 규정 준수 의무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법규 준수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오스템 측은 “그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고도의 윤리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도입하고 안착시켜왔다”며 “준법지원인 제도를 시행해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관련 법·규정의 준법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내·외에 다양한 경로의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수시로 내부감사를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의 윤리의식 함양 교육 및 준법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 조직문화를 조성해왔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에 따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1월 6일 본사에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는 김종원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시무식은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신규 입사자 소개 △장기 근속자 시상 △2025년 변경 제도 소개 △경영 방침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원 대표는 “올해의 핵심 미션은 모두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는 편리하고 혁신적인 구강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면목일신(面目一新)의 자세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 글로벌 TOP 5 달성을 목표로 5가지 핵심 가치를 경영의 중심에 두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디오는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진출한 이후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