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조직재생의 세계적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이하 골재생학회)’이 내년 5월 2~4일, 3일간 모나코에서 열린다. 이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60명 이상의 국제적인 연자가 실제 임상에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인 치료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치주조직재생을 위한 의사결정’을 주제로 80개의 토픽이 다뤄지는 심포지엄은 토론형 세션, 토론을 위한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이 전개될 전망이다.내년 모나코에서 열리는 골재생학회에서는 치조제 수복을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어떤 치조재보존술을 사용해야 의미 있는 의학적 이득을 가져올 수 있을지를 살피고, 어려운 증례에서의 damage control를 세밀하게 검토한다. 상악동 거상술의 합병증과 콘트롤과 면역반응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처치를 어떻게 해결할지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이 밖에도 △치주질환 하에서 치아 보호 △발치 후 치료 option △심미학적 연조직의 수술 △GBR과 상악동 거상술 △치주조직재생의 새로운 trends, Peri-implantitis △고위험 환자군의 치주조직재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제52회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24~2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펼쳐진다.‘Searching for Growth Engine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학의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학술대회 첫날인 24일에는 구연발표와 인정의포럼, 그리고 Hiromasa Yoshie 교수의 특강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경희치대 치주과 권영혁 교수의 정년기념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치주학 발전에 기여해온 권영혁 교수는 ‘Traditional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이튿날인 25일에는 △Periimplantitis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Interdisciplinary treatment를 주제로 한 심층 강연과 Anton Sculean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이 외에도 △치주치료에서의 보험 △치과위생사와 감정노동 등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과 치과위생사들의 포스터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치주과학회 인정의 필수
치주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완벽하게 풀어주는 덴티스의 ‘조일원장과 함께하는 핸즈온치주세미나’가 오는 27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모든 진료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치주치료를 핸즈온 교육을 통해 채득할 수 있는 기회다.조일 원장(사랑나무치과)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해본 드라마틱한 케이스뿐만 아니라 환자의 협조, 주변진료환경, 수술 후 처리과정 및 follow-up 주기 등 치주진료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토, 일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실습을 통해 세미나에 참가한 의사들 모두 치주질환부터 상악동 거상술까지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덴티스 측은 밝혔다.선착순 15명 모집이며 등록비는 90만원이다.◇문의 : 02-3477-2898김희수 기자/gimhs7@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몽골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3~24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치주과학회와 몽골치주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강연과 실습을 병행해 응용력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외과적 치주치료’를 다뤘다. 수술을 중심으로 한 만큼 치주수술의 기본원리와 치은절제술, 치은판막술에 대한 강연과 돼지턱뼈를 이용한 실습을 공개했다. 치주과학회에서는 류인철 회장과 구영 총무이사(서울치대), 윤정호 교수(인하대병원)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임종흔 전공의가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은 “몽골은 구강보건수준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치주학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라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몽골 치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몽골 치과의사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집중강의와 실습, 라이브서저리 참관의 기회도 주고자 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의해외교류 요청도 수용해 학술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영희 기자/
김도영(김전치과)·김현종(가야치과)·한승민(가야치과)·이학철(목동예치과) 원장이 진행하는 ‘4人4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와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이번 4인4색 실전 치주 연수회는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장기적인 치과 치료의 성공을 위해서는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한 만큼, 치주 연수회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치주 치료를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짜여진 이번 연수회 임상의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는 물론 수술 치료,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마네킨,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과 live practice까지 다양하게 준비 돼 있다. 연수회는 치료계획을 시작으로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등 이론강의와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공의 중심 학술대회로 전국 11개 대학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임상증례 발표가 이어져 청중의 흥미를 높였다. 주제 또한 일반적인 치주치료부터 임플란트 치료 증례까지 다양했으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Learn from the basic’을 주제로 이틀간의 일정을 이어간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치근면활택술 및 치은소파술과 치주수술 시 판막디자인 등에 관한 심포지엄이 진행돼 치주학의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임상강연 외에도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를 연자로,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에 대한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최근 임상이나 진단에서 활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콘빔CT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비롯해 교합성 외상과 교합조정, 치주소파술인가 치근활택술인가 등 손에 잡히는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치주치료 기본부터 돌아보기’를 대주제로 한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와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강연은 이번 학술대회의 백
“Learn from the basic, 새로운 각도에서 치주를 바라보는 계기 만들었다”치주뿐 아니라 교합, 콘빔CT 등 인근 영역을 아우르고, 인문학 등 치주 외적 분야의 강연도 폭넓게 들을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된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장범석 대회장은 “임플란트에 치중됐던 치의학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분위기”라면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성을 갖춘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류인철 회장 또한 “임플란트나 틀니를 시술하는 것만큼 자연치아를 유지 관리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치주과학회는 치주 본연의 영역을 중요시하며 기본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원주대에서 개최되는 만큼 강릉원주치대 교수들이 연자로 대거 참여해 학술적 성과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방 대학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특색도 만나보고 지역 개원가의 관심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전공의 학술대회로, 전공의 중심 강연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 것도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치주과학회 류인철 교수는 “앞으로도 치주과학회는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하고 회원들의 실 참여도가 높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5~26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된다. ‘Learn from the basic’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에 충실한 강연으로, 자신의 술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춘계학술대회장 장범석 교수(강릉원주치대 치주과)는 “전공의들의 학술잔치로, 기본으로 되돌아가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딱딱한 치의학에서 벗어나 타 분야를 통해서 치의학을 비춰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이란 강연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은 전공의 임상증례 발표와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26일에는 △콘빔CT 기본에서 응용까지(박인우 교수·강릉원주치대 방사선학교실) △교합성 외상과 교합조정(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을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진다. ‘치주치료 기본부터 돌아보기’를 주제로 펼쳐질 메인 강연에서는 △환자 맞춤형 판막 디자인을 위한 절개법의 기본원리(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치주소파술인가, 치근활택술인가(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를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쓰리엠이 치주질환과 시린이 관련 강연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 ‘치과의 새로운 퍼플 오션, 치주’와 ‘시린이’를 위한 토탈 솔루션’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6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치주질환 분야에서는 치주질환 보험 청구 교육 및 새로운 진료 방법이 대거 소개된다. 시린이 분야에서는 시린이 전용 치약부터 치경부 레진수복까지 시린이에 대한 전반적인 진료의 종류 및 방법이 강연될 예정이다. 박성호 교수(연세치대병원), 황성욱 원장(청산치과), 박정길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성공적인 치경부 수복과 시린이 치료법’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이어 이수정 치과위생사가 ‘치주질환과 보험청구’에 대해 설명한다. 세부 강연 일정으로는 현재 6월 3일(경기 동탄 3M 기술연구소), 6월 10일(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6월 11일(경기 고려대안산병원), 6월 29일(대구 덕영치과병원), 7월 2일(서울 역삼동 역삼1문화센터), 7월 6일(부산 거제동 치과의사신협), 7월 13일(광주 치과의사회관)이 예정돼 있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치주질환과 지각과민증 치료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이번에는 강릉원주대학교를 찾아간다.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2012년도 주관 대학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장범석 교수(강릉원주치대 치주과)는 “대학 교정에서 펼쳐지는 학술대회인 만큼 참석 회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술강연 중에는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차장섭 교수·강원대학교 교양학부)’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도 포함돼 있어 봄기운을 더욱 충만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학술이사는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 중심의 학술대회인 만큼 인문학적 내용도 새롭게 포함시켰으며, 기본을 되짚어볼 수 있는 강연과 인접 영역에 대한 강연도 알차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Learn from the Basic’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에 충실한 치주치료, 그리고 치주학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CT와 교합에 대해서도 별도의 테마를 구성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전공의 임상증례 발표와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이튿날에는 △콘빔CT 기본에서 응용까지(박인우 교수·강릉원주치대 방사선학교실)
덴트포토 매거진 두 번째 시리즈 ‘치주병’이 출간됐다. 치과나 보건소 대기실에 비치해둘 수 있도록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시리즈에서 치아우식증을 다뤘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유병률이 높은 치주병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다. 치주병의 원인, 예방, 치료 등 치주병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일러스트와 쉬운 설명으로 풀어냈다. 또한 고향도 선생의 사진과 글, 서울시립아동병원 심수현 선생의 기고 등 풍부한 읽을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덴트포토 매거진은 덴탈채널(www.ch-dental.co.kr), 덴트포토(www.dentphoto.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ITI(국제임플란트학자연맹)가 후원하는 학술포럼이 개최됐다.지난달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국제적인 치주학자로 손꼽히는 이탈리아의 Dr. Luca Cordaro 초청 ITI 스터디클럽 연합행사가 진행됐다.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의 진행으로 선보인 이번 행사는 전국의 ITI 스터디클럽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Dr. Luca Cordaro는 ‘치주질환으로 인한 복잡한 상황의 잔존 치열에서의 치료계획과 자연치에서 임플란트 지지 수복물로 이행되는 과정’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다양한 임상증례와 열띤 토론이 이어져 흥미를 더했다. 전 세계적으로 1만 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소유하고 있는 ITI는 각 나라별로 ITI의 교육과 임상철학을 공유하는 치과의사들의 소규모 스터디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ITI 학회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됐으며, 각국의 ITI 스터디클럽은 ITI 본부의 승인을 거쳐 ITI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자체적인 교육 및 학술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지난해 5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첫 걸음도 힘차게 내딛었다. 치주과학회 2011년 종합학술대회가 ‘First step for the next 50years’를 주제로 지난달 26~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7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친 가운데, 치주학의 기본으로 돌아가 치료방향을 정립해보고, 보철-보존 등 다른 치의학 분야와의 통섭적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인 26일에는 ‘노년환자의 이해’, ‘항생재 사용시 고려사항’, ‘상악동 골이식 시 부비동에 대한 이해’ 등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강연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의과대학 교수들이 참여한 강연은 일반 임상연제만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Dr.Cordaro의 특별강연과 ‘치주치료의 예지성을 생각한다’는 주제의 이학철 원장(목동 예치과병원)의 강연 등도 주목받았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의 한 축인 스탭 강연도 임상과 마케팅 강연의 조화로 관심을 모았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학술이사는 “치주과학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원의들의
“치주과학회가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50년을 내다보는 학술대회로 기본에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은 “그동안 임상이나 학문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고, 임상 트렌드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중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진료에 있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주과학회 또한 고유의 영역에서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치주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인기에 치중한 연제뿐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강연도 균형을 이뤄야 한다”면서 “학술과 임상적인 부분이 조화를 이뤄가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또한 “치주과학회 회원들이 1년에 한 번은 학회에 꼭 참여해야겠다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류인철 회장은 “새로운 50년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학회, 전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First step for the next 50 years’를 주제로 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제51회 종합학술대회에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50년의 시작을 알리는 학술대회, 의과 연자들을 초청한 새로운 시도와 심미보철-근관치료 등 치주 이외의 영역까지 주제의 폭을 넓힌 부분이 눈에 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주-임플란트 치료시 의학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통해 △항생제 사용시의 고려사항 △노년 환자의 이해 △상악동 골이식 시 부비동에 대한 이해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임플란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의학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의미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에는 ‘내가 생각하는 심미보철이란?’을 주제로 한 이승규 원장의 강연과 ‘근관-치주병소 다시 생각해보기’를 주제로 한 신수정 교수의 강연이 관심을 모은다. ‘골증대술 시에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Dr. Cordaro(이탈리아)의 특강도 주목할 만하다. Dr. Cordaro는 골결손부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접근방법과 수술 테크닉을 다뤄 합병증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