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 임치원) 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앰버서더호텔에서 거행됐다. 이대 임치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이취임식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7년 간 이대 임치원의 성장과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 온 김명래 원장에게 뜨거운 박수와 감사 의 인사를 전했다.퇴임을 한 김명래 원장은 “아름다운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임이라고 해서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직만 변경되는 것이니 앞으로도 이대 임치원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희주 前 이대 임치원 외래교수협의회장은 “김명래 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대 임치원이 이만큼의 성장을 이룩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항상 이대 임치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모색한 김명래 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제2대 원장으로는 전윤식 교수가 선임됐다. 전윤식 신임원장은 “이대 임치원의 산 역사이자 증인인 김명래 원장의 업적이 크기 때문에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크지만 이대 임치원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취임식에서는 김명래 원장에 대한 테이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여성 대상 통합지원센터인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의 진료기관으로 참여한다.‘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아동과 여성, 성매매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 수사, 상담 및 치료, 법률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다.여성가족부는 서울특별시·서울지방경찰청·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지난달 16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 김명진 병원장은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진료부문에 참여함으로써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여성과 아동, 가족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사회로 정상 복귀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여성가족부·라이나생명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무료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달 24일 임상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 및 치과의사 윤리강령 선서식을 개최했다.전남치대동창회 입회식과 함께 진행된 학위수여식을 통해 총 84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김지혜 학생이 치협회장상, 채성욱 학생이 전남대치전원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학위수여식 이후에는 치과의사 윤리강령 선서식과 동창회 입회식이 진행됐다. 졸업생 전원은동창회 회칙에 따라 동창회에 입회하고 동창회칙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서약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매경헬스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평생건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매경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치아질환 예방과 평생건치 유지를 위한 기획기사를 연재키로 한 것. 경희대 치과병원 교수진 30여 명이 함께 진행하며, 관련 기획기사는 매일경제신문을 통해서도 게재될 예정이다.김영희 기자
지난달 1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63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치전원)은 치과대학생 1명을 포함한 총 58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대치전원이 기록한 98.3%의 합격률은 전국 평균 94.2%보다 4.1% 높은 수치다.또한 전남대치전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치전원과 화순금호리조트 등지에서 2011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3일간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첫 날, 전남대치전원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전남치대동창회 소개와 양혜령 동창회장의 ‘치과의사의 길’ 주제강연으로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튿날에는 교수 및 전교 재학생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무등산 산행이 진행됐으며, 신입생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 등도 이어졌다. 최학주 기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우이형)이 세계적인 교정전문회사인 독일 Forestadent사와 ‘특화된 교정치료 시스템 개발과 세계화’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14일 진행된 조인식에는 우이형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관계자와 Forestadent사 Stefan Forster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에서 만든 BO (Biocreative Orthodontics), SSO(Speedy Surgical Orthdontics) 치료법의 표준화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향후 전 세계에 맞춤형 치료 키트 개발 및 보급에 있어 주도권을 잡게 됐다는 것이 치과병원 측의 설명이다. 경희대 치과병원과 MOU를 맺은 Forestadent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교정전문 회사로, 교정용 브라켓과 와이어시스템에 있어 독창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유수 업체다. 한편, 우이형 병원장은 “앞으로 Forestadent사는 물론 추후 세계적인 치과 관련 업체들과 유기적인 연구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경희국제급속교정연구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김영희 기자/n
△회장에 당선된 소감은?현재의 치병협은 친목단체에 머무르는 느낌이다. 치협과 치병협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의 가장 큰 문제는 치과의사들의 수련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신규 치과의사들이 네크워트치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으로 치과의사의 신뢰 자체가 떨어지고 있다. 환자의 만족과 신뢰를 위해서는 전문수련기관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의사를 배출해야 한다. 이런 문제에 있어 치병협의 역할이 충분치 못했다. 회원 기관의 참여율을 높이고 민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회원 병원의 실정을 취합하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전공의 배정 문제는 어떤 해법을 갖고 있나?현재 치병협의 의견이 전공의 배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전공의 배정은 치병협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과별 분배 등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전공의 배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치협과 치병협, 복지부가 서로 지혜를 모아 발전적인 개선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치과의료기관평가제도에 대한 의견은?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치과실정에 맞지 않는 기준들은 물론 고비용이 추가되는 기준도 상당히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시범 평가를 받아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이하 치병협)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병원 가든뷰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장영일 회장은 “치병협은 치과계 대표단체가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회원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진수희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양동교 과장(구강생활과)은 “최근 의료기관 인증제와 치과전문의제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정부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치병협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10년 회부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신임회장 선출이 이어졌다.회장에는 우이형 병원장(경희대치과병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우이형 신임회장은 “치병협의 위상을 세우고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과병원평가인증제나 전문의제 등 각종 현안의 선봉에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만용, 이종엽 현 감사는 유임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영규 과장(아산병원 치주과)이, 감사패는 신호성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 각각 수상했으며 장영일 회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정기·이하 전북대치전원) 고광준 교수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지난달 17일 고광준 교수는 김정기 원장과 함께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광준 교수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학생들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 모교가 세계 100대 대학의 반열에 오르는데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해준 고광준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 같은 구성원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는 향후 학교 발전과 성장에 있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4대 원장에 김선헌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 김선헌 신임 원장의 취임식은 동문 선후배 및 치과계 내외빈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8일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진행됐다.김선헌 원장은 “소중한 책무를 수행함에 있어, 임기를 다할 때까지 초심을 간직하고 대학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치과계의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김선헌 원장은 △치의학 교육 내실화와 균형적 발전 △연구력 향상 및 연구 분위기 조성 △치전원 2호관 이전사업과 국제 인증 평가기관으로의 도약 △치전원 체제전환 문제 등 4대 정책과제를 천명했다. 김선헌 원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전문교육 외에도 인문학적 가치 교육에도 힘써 양자가 균형을 이루도록 교과과정의 운영과 변화에 투자하겠다”며 “치의학연구소 기능 강화, 외부 연자 초청 세미나 정기 개최, 우수 교수 채용, 학술교류 및 연구 외연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치전원 2호관 이전 사업, 글로벌화 시대에 CODA 등 국제적 인증 평가 기관으로의 도약은 멀지 않는 미래의 과제”라며 “임기 동안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기초를 닦고 원칙을 세워 대학 발전의 토대를 굳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홍삼표)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우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서울대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는 2009년과 2010년 실시한 식약청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선정에 따른 2011년도 시험검사 지도점검 면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임상치의학연구소 홍삼표 소장은 “임상치의학연구소는 그동안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과재료에 대해 보다 우수한 시험검사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우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시험법 표준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국내 의료기기 및 치과재료 시험검사에 대해 ‘의약품 등, 화장품 및 의료기기 검사기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매년 정기 정기 지도점검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년 연속 평가위원회의 평가에서 우수(A등급) 평가를 받을 경우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한편 임상치의학연구소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치과재료관련 기술문서 작성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전원)이 언청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 사업을 실시한다. 조선대치전원은 지난 1994년부터 치과병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과 함께 어려운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 약 30여 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왔다.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안면기형 환자에게 무료 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 악안면기형 클리닉이 주관하고,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자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 마감된다. 김민수 기자
무등일보와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캠페인’의 제4호 후원자로 나선 김수관 원장은 앞으로 20년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관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임플란트 무료 시술 및 안면기형 무료 수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봉사와 나눔에 더욱 더 앞장서고 특히 장학재단을 설립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장영일 교수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이번달 정년퇴임한다.장영일 교수는 “76년에 서울치대에 조교로 들어와 35년 동안 주위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하다”며 “정년퇴임이 아쉽기보다 후학들이 대를 이어가며 일할 수 있게 자리를 비워줄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95년 교정학회장으로 재임하며,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단일학회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던 것과, 98년 헌법재판소로부터 치과전문의 제도 불시행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이끌어 낸 것,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 통과로 독립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개인치과 중심의 치과의료환경으로 공공기관 숫자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말한 장영일 교수는 정년퇴임 이후 기회가 닿는다면 모교에서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장영일 교수는 “개원환경이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개원에 내몰리는 경우도 상당하다”며 “치과계도 공공성을 띤 치과의료기관의 확대를 추진해 개원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순환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전공의 증례발표회와 교정과 동문 학술대회를 함께 연다.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은 오는 29일 연세대 간호대학 1층에서 제23회 교정치료 증례 발표회 및 제3회 동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증례발표회는 올해로 교정과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전공의들은 그간 수련 과정에서 치료에 참가한 케이스 가운데 우수한 결과를 선별해 이 자리에서 발표하게 된다.증례발표 이후에는 동문학술대회로 두 개의 강연이 진행된다.임중기 원장은 ‘Gummy smile correction using mini implant’를 주제로, 유형석 교수는 ‘안면비대칭 환자의 악교정 수술 후 장기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행사는 연세치대 교정학교실과 동문 모임인 세정회, 그리고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함께 한다.◇문의 : 02-2228-8768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