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자체 최초로 AI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2월 9일 발표했다. 노원구청이 제공하는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솔루션을 활용해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방식이다. 엑스레이 촬영 후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제공한다. 엑스레이에서 중대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환자의 동의를 얻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원격 판독도 의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밀 검진과 조기 진단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원구청은 앞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55세 이상 노원구민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상황은 6시간만에 종결됐지만, 반헌법적 계엄이 남긴 상흔과 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대통령의 탄핵과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도 들끓고 있다. 전공의를 향해 48시간 이내 복귀하지 않을 시 계엄령에 따라 ‘처단’한다는 무자비한 표현까지 명시되면서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상태다. 치과계도 동참하고 있다. 헌정질서 유린-의료인 ‘처단’ 포고령 강력 규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12월 9일 “위헌적인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민을 ‘처단’하겠다고 겁박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지부는 12월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과 포고령은 우리 국민이 수호해온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게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할 것을 명령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고 명시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덧붙여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하 사과나무재단)이 지난 12월 4일 대한상부위장관ㆍ헬리코박터학회지 최신호(2024년 12월호)에 ‘구강 미생물과 암을 포함한 악성종양 간의 연관성’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대표 노미화)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구강 내 특정 유해균이 전신 질환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위암, 대장암 등 위장관 질환 및 췌장암, 폐암 등 비위장관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밝히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연구는 무엇보다 암을 포함한 악성종양과 관련된 구강 내 미생물 변화에 관한 연구 사례를 비교, 구강 내 미생물을 분석함으로써 비침습적인 암 진단 및 위험 평가의 초기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주목된다. 연구결과 구강 내 스트렙토코쿠스 안지노수스(Streptococcus anginosus),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atum), 베일로넬라 파불라(Veillonella parvula) 등 유해균은 악성종양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위헌적인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민을 ‘처단’하겠다고 겁박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지부는 12월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과 포고령은 우리 국민이 수호해온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게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할 것을 명령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고 명시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직업선택의 자유와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전공의를 특정해 의료인을 악마화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이고 반민주적인 폭거, 의료인을 향한 억압과 임의처단 의지를 드러낸 것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며 강력 규탄의 의지를 표출했다. 12월 9일 발표된 서울시치과의사회 성명서에는 서울지부 임원 및 25개구치과의사회장 대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 치료 지원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남북하나재단이 지난 11월 27일, 재단 14층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과 이주태 사무총장,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이하 봉사회) 장남진 회장, 정우혁·김용택 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부는 故 신덕재 원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봉사회는 남북하나재단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故 신덕재 원장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억500만원을 기부하며 탈북민의 치과 치료 및 정착 지원에 헌신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치과 진료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의 치료를 위한 든든한 재정적 지원이 될 예정으로, 이들의 건강한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봉사회는 지난 2021년 설립,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해외진료 등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봉사회 장남진 회장은 “故 신덕재 원장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작년과 올해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1회, 2회 동문들에게 학장의 감사 편지와 축하 기념품(경희 100년을 향한 기념 와인)을 전달했다. 경희치대 1회 졸업생들은 1967년 3월에 치의예과에 입학해 1973년 2월 졸업했다. 그 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공동수석을 배출하고 전원 합격하며 대학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 후에도 경희치대의 맏형으로서 현재의 경희치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여러 졸업생들이 모교 교수(권영혁, 김여갑, 조재오, 정규림, 정충모 동문)와 경희치대동창회장(정충모, 전병찬, 최창규, 이수인, 장지우 동문)으로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올해 초에는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26명의 동기들이 참여해 모교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회 졸업생들은 1968년 3월에 치의예과에 입학해 1974년 2월에 졸업했다. 2회 졸업생 역시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고 전원 합격했다. 그 후에도 2회 졸업생들은 경희치대 최초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정재규 동문)과 모교 교수(최대균, 한무현 동문)를 배출하고 경희치대동창회장(정재규, 지준순 동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내년 3월 22일 열린다. 서울지부는 지난 12월 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일시 및 장소 검토의 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별도회계 예산(안) 추인의 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의 건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3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별도회계 예산안을 통과시켜, 관련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의 건’에 대해서는 개최효과와 비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보건인력사업특별위원회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의 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박상은 자재이사를 해당 위원회의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국 12개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지난 12월 1일 밝혔다. 참여 보건소는 △수도권 5개소(서울 서초구·마포구·강서구, 경기 부천시·안산시) △비수도권 3개소(대전 유성구, 광주 광산구, 부산 부산진구) △의료취약지 4개소(경기 여주시, 충남 서산시, 전남 고흥군·해남군)이며, 7개월간 운영된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출력물, USB, CD 등으로 관리하던 휴업·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구축 중이다. 현재 휴업 또는 폐업하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보건소 서류 보관실 등으로 진료기록을 이관하거나 보건소장의 승인을 받아서 진료기록을 직접 보관할 수 있으나, 폐업한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발급받지 못하거나, 진료기록부 부실 관리로 개인의료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의료법을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월 28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득했다. 이로써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학회 창립 이후 65년 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이번 사단법인 설립인가는 학회명을 법인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치과계 최초 사례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법인화는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됐다”며 “특히 서울특별시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높이 평가해 법인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앞으로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구강악안면 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및 발표 △구강악안면질환 관련 장학 및 봉사사업 등 핵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해 이부규 회장 취임 후 법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팽준영교수)를 구성, 본격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홍보위원회(위원장 심동욱·이하 홍보위)가 2025년을 대비한 주요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서울지부 홍보위원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심동욱 위원장과 김현수· 김민희·홍종현·신종기·이종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위원들은 대중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인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2기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설덴프 2기의 전반적인 활동에 위원들이 함께하고, 효율적인 홍보단 운영을 위해 담임 제도를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홍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위는 내년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지부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홍보 활동을 지속해갈 계획이다. “지출과 성과 창출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이룬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대주제)이 결정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는 지난 11월 29일 SIDEX 2025 준비를 위한 제4차 회의를 열고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로 확정했다.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들은 지금까지 총 네 차례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슬로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언급된 다양한 슬로건 중 논의를 거쳐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를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서울지부의 과거를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그려나가자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 이외에도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수면마취, 교정, 턱관절, 총의치 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 대한 연제와 연자를 논의했으며, 공동강연으로 다뤄질 임플란트, 보철, 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환자의 경구용 항혈전제 이력 정보를 알기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항혈전제 복용 여부 확인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수술, 시술 전에 미리 확인하고 이를 중단하도록 안내하는 과정에 필수적이다. 이에 최근 1년간 환자의 경구용 항혈전제 투약 이력 정보를 알기 쉽게 조회 가능토록 한 것. 심평원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에서 환자의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해 환자의 의약품 투약 이력뿐만 아니라 항혈전제 목록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내용은 조제일자, 제품명 및 성분명 코드, 단위, 1회 투여량, 1일 투여횟수, 총 투약일수 등이며, 아스피린, 트리플루살, 인도부펜, 실로스타졸 등 총 28개 성분 1,001품목의 경구용 항혈전제가 포함된다. 투약 이력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진료화면’에서 수진자 주민등록번호, 처방기관 기호, 의사면허번호를 기입한 후 ‘내가 먹는 약/알러지’ 버튼을 클릭하고, 환자의 휴대전화로 제3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하면 된다. 조회결과는 ‘투약이력정보’과 별도로 ‘항혈전제 투약이력정보’로 구분돼 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도박당첨금·해외보험·고액수표 등 재산은닉 체납자 696명이 적발됐다. 이중에는 의사,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도 포함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재산추적조사의 대상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도박당첨금 등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특수관계자에게 재산을 편법이전한 체납자 81명 △수입명차 리스·이용, 고가사치품 구입 등 호화생활 체납자 399명 등 모두 696명이다. 먼저 A비뇨기과 의사는 허위로 경비를 계상한 사실이 확인돼 고지된 종합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 고액의 체납이 발생했다. A의사는 고액 체납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현금 수억원을 증여했고 특별한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해외에 소재한 외국보험사에 해외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차례 외화로 송금해 해외보험금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자녀에게 증여한 현금 소재와 사용처 확인을 위해 금융조회를 실시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취득한 오피스텔 구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조선대 치과병원 국제 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와 함께 지난 11월 19~22일,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19명과 현지 기업 MKG를 대상으로 임상의 연계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기업 제품의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된 임상실증 세미나와 간담회, 그리고 조선대치과병원의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소속 손미경·이원표·임경옥·허유리 교수를 비롯해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 강재석 원장(목포미르치과)이 연자로 참여했다. 또한 덴티스의 지원으로 돼지뼈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6명의 환자 케이스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기업 제품 전시와 교육이 함께 진행돼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센터는 해외 임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치과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치과의료진 간 협력을 통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이하 연구소) 박사과정생 이지민 연구원과 석사과정생 김규리 연구원이 ‘제92회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지민 연구원은 ‘치과 보철물의 향상된 기계적 특성과 치수 정확성을 위한 stereolithography 3D 프린터의 광중합 레진 온도 및 후중합 시간 제어’를 주제로 50°C에서 출력된 시편이 짧은 후 경화 과정에서도 임상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구강 내 스캔을 위한 보조장치가 스캔 바디의 정확도와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플란트 위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 구강 내 스캔 보조장치가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반면 임플란트 위치 추정에서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해 큰 관심을 얻었다. 연구소 측은 “두 연구원의 연구 논문은 현재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저널에 투고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해당 연구가 디지털 치의학 및 치과보철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