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의 스물 네 번째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꽃피는 체리’를 무대에 올렸다. ‘꽃피는 체리’는 영국 작가 로버트 볼트의 1957년작으로, 현실과 꿈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한 현대인의 실존적 모습을 다룬 대표작이다. 주인공 제임스 체리를 중심으로 사회 적응의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비인격적인 기업문화, 실직과 명예퇴직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무대 위에 생생히 그려냈다. 이번 작품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최종률 연출과 박승구 기획의 세심하면서도 치밀한 연출이 돋보였다. 또한 이석우·박해란·김형순·장영주·이용균·박영현·백종민 배우는 무대 위에서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극의 주제의식을 더욱 극대화해 전달했다. 연극이 끝난 후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박수로 출연진과 스태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원교육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 정책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치과경영 아카데미’ 교육 계획이 보고됐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덴트웹과 원클릭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충실히 준비해 진행했다”면서 “전자차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흥식 정책이사는 “11월 12일과 19일, 26일 3회에 걸친 경영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리더십과 차별화, 최신 TMD 완전정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현재 사전등록은 마감됐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도서관 또한 새롭게 정비하고 회원들을 찾아간다. 고승아 정책이사는 “e북 베스트셀러, 최신 인기작, 한강 작가의 작품, 내년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다양한 서적을 구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최근 식약처 고시에 따라 의료기관에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체온계나 혈압계 등을 폐기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이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를 골자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2037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을 확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육아휴직자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해 청년 세대의 노후 소득을 담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가장 큰 원칙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청년과 육아휴직자,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31일 ‘제10회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및 손 위생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리터버그 장비를 활용한 손 씻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손 씻기 방법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 위생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치과병원 교직원을 비롯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 위생 청결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받았다.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손 위생은 감염 예방의 첫걸음으로, 모든 교직원과 환자들이 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원균 명예교수의 개인전 ‘한지에 담은 그림과 글씨’가 오는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샘갤러리체임버홀(서울 중구 다산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정원균 명예교수는 21세기치과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학사학위과정 치위생학과인 연세대치위생학과 초대 학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및 대학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치과 교수로 23년 동안 치위생학 교육에 헌신하다가 지난 8월 정년 퇴임했다. 정 명예교수는 1급 한지공예사로서 전국한지공예대전(동상)과 대한민국한지공예대전(특선)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지 그림에서 서예로 전향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서예 작품 23점과 한지 그림과 한지 인두화 13점이 전시되며, 재야 주역학자인 김성욱 선생의 우정 출품작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픈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3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진행된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동문, 전공의, 학생 등 37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지난 100년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며 “9,000여 동문 모두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5개 세션으로 장기택·백승학·한정준·구기태·금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료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지정제로 운영되는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인증제로 개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1일 ‘연구중심병원 인증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연구역량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다. 이들은 연구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인 병원의 연구조직, 연구인력, 연구 시설, 장비 등에 대한 평가와 최근 3년간의 병원의 연구 실적 등 연구역량의 질 등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 받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먼저 연구기본역량 평가(1단계)를 실시한 후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의 질 평가(2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인증기준을 통과한 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해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사나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마취제)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프로포폴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0월 31일 밝혔다. 프로포폴은 주로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마약류 본인 처방이 확인된 의사는 4,883명, 의료기관은 4,147개소로 집계됐다.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프로포폴 등을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본인에게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을 안내하고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하는 등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식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을 오남용 상황 등을 고려해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류 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11월 1일 ‘제5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존학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5회 기념일을 맞이해 서덕규 교수(서울치대)가 위원장을 맡은 ‘민감성치아 TF’에서 일반인을 위한 ‘시린이 자가진단 질문지’와 전문가를 위한 ‘상아질 지각과민증 진단 질문지’를 연구·개발했다.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겪는 민감성 치아에 대해 치과의사들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일반 국민의 인지를 높여 적절한 시기에 관리와 치료가 실제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 질문지 개발의 취지다. 이는 자연치아를 더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보존학회의 대국민 자연치아 보존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일반인을 위한 자가진단 질문지는 총 20개 문항으로, 시린이 증상에 따라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와 시린이 전용 치약 사용 등 홈케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 20여명의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에 나섰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11월 2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진우) 해람프로보노봉사단과 함께 주문진읍 불당골길 일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 솔아름나눔봉사단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에 연탄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람프로보노봉사단과 함께 가구당 250장씩, 13가구에 총 3,25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솔아름나눔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연탄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도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병은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최근 미국 뉴욕 5대 병원 중 하나인 몬테피오레메디컬센터 구강악안면외과 한(Han) 교수에게 페이스가이드 시스템과 환자 맞춤 플레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을 전수했다. 페이스가이드 시스템은 2019년 양병은 교수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악교정 수술법이다. 수술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환자 얼굴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가상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세움으로써 실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접합의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다. 또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환자 맞춤형 절골가이드와 골접합판을 제작하는 덕분에 수술 중 기성 합판을 절단하거나 구부리는 조정 과정이 줄어 수술 정확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Han) 교수는 양병은 교수의 부정교합 및 비대칭 악교정 수술에 참관하며 페이스가이드 시스템으로 세운 수술 계획을 살펴보고, 실제 수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 페이스가이드 사용법과 3D 프린팅 및 밀링 기술을 통해 환자맞춤 절골가이드와 골접합판을 제작하는 법을 실습하기도 했다. 한(Han) 교수는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비대면 진료의 폐해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남용 문제를 둘러싸고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무분별한 위고비 처방 문제가 지적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의원(개혁신당)은 “위고비 출시 이후 정상 체중이나 저체중에도 비대면 진료로 구매해 남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우리나라에 출시된 위고비는 비만치료에 있어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처방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은 상황. 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와 비만 관련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 이상인 비만 환자에 처방할 수 있도록 엄격히 규정돼 있음에도 미용목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의 통로가 바로 비대면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지적이다. 위고비를 택배로 판매한 약국이 적발되기도 했다.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BMI 30 이상 등의 기준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이를 악용하고 있고 이러한 행태가 입소문을 타고 있어 집중적인 모니터링 단속만으로는 문제를 바로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11월 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계적 흐름인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치의학 산업의 글로벌시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체계적인 혁신 역량을 육성하는 컨트롤타워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을 통해 대한민국이 치의학산업의 글로벌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의학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부산에 연구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 KNN 이오상 대표가 고문을, 그리고 부산광역시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원장,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 디오 김원종 대표, 코웰메디 최현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1월 3일, 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 인근인 안심4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웃들에게 전달된 연탄은 대구지부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인 기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부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부지 지역구인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과 동구 김은옥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가자들은 역할을 나눠 연탄 나르기와 쌓기를 통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참가자는 “몸은 조금 고되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찾아와 주는 분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구지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연탄 한 장이 작아 보일 수는 있지만, 모인 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 정부가 코로나19 예방백신 무료 투약을 시행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2순위 대상자인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법 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12조에 따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동위원소취급자(일반, 특수), 방사선취급감독자, 영양사, 조리사, 사회복지사, 조혈모세포이식담당자, 안경사, 기타 종사자, 정신건강전문요원 등이 포함된다. 접종 백신은 코로나19 JN.1 백신이며, 11월 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투약이 가능하다. 다만 질병청은 “의료기관 종사자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자체 접종하는 경우 시행비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무료 코로나 백신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