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최대 지부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회장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신동열·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SIDEX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 김영훈·이선장·양동효·임경수·김여경·위현철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영관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과 경기는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가장 큰 지부인 만큼 우리가 뜻을 합치면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허심탄회하게 지부의 현안을 나누고 서로 필요한 자료나 정책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꾸준히 이어온 양회의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경기지부의 여러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서울지부에 감사하다”면서 “상호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 집행부뿐만 아니라 차기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가 공고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가 지난 11월 3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법제위원 및 각 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연석회의로 서울 25개 구회 법제이사 및 관련 임원들과 서울지부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 서두교·윤왕로 법제이사 그리고 법제위원인 양준집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법의 이해와 합법적인 의료광고’를 주제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용범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의료법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용범 변호사는 의료광고의 범위와 정의 등 기본 개념부터, 실례를 통한 불법 의료광고의 유형, 특히 치과 원장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 행위에 대해 짚어줬다. 여기에 더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DB광고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합법과 불법의 경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범 변호사는 “최근 양상을 보면, 과도한 마케팅으로 치과와 마케팅 대행사 간의 주객이 바뀐 듯한 모습도 보인다”며 “여기서 유의해야 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기준 미달로 행정처분이 내려지더라도 수련치과병원 업무 전체가 정지되는 경우는 이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시정기회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해당 수련전문과목에 한해서만 지정이 취소되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담긴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10월 3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시정 기회 부여 및 시정명령 이행 기간 명확화, 수련전문과목 지정 신청, 행정처분의 기준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수련치과병원 시설 기준 등 일부 지정기준에 미비한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련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대신 우선 이를 시정할 기회를 부여한다. 또 시정명령 이행기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미이행할 경우 위반한 해당수련전문과목에 한정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위반 기준에는 수련치과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지정기준에 미달한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또는 개선명령, 2차는 수련업무정지 3개월, 3차 시 수련치과병원 지정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개정에 따라 위반 시 6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남치대) 동문들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상운 동문(10기)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가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하며 ‘치전원 가족’의 따뜻한 동문 정신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한상운 동문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한상운 동문은 1994년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2003)와 박사(2006)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SM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21대 전남치대동창회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상운 동문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후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11기 동창회를 대표해 안성호 원장(안치과)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안성호 원장은 “동문 모두가 자랑스러운 전남치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하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등 53개 돌봄 관련 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내년 3월 처음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 관련 정부 예산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내년 통합돌봄 확충 예산을 국비 777억원으로 가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돌봄과미래 등 단체는 “돌봄통합지원법을 돌봄차별법, 돌봄좌절법으로 만들지 말라”며 “법 시행 첫해 예산안 777억원은 사업 추진 포기 선언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의 돌봄 예산의 세부항목은 229개 지자체에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 지원 27.1억원, 재정자립도가 좋은 상위 20%를 제외한 183개 지자체에 사업확충 예산 528.7억원과 지자체 공무원 인건비 191.5억원 지원, 기타 30.1억원 등이다. 이에 돌봄 단체는 “재정자립도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46곳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재정자립도 하위 80% 지역 183곳으로 제한했다”며 “제외된 46곳이라고 국가의 지원이 없이 돌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돌봄 사업비는 예산이 배당된 183개 지자체당 평균 2억9,000만원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원장 김형섭) 치주과 소속 3년차 전공의 4명이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개최된 ‘2025 대한치주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수상 부문은 △임상연구 최우수상(신지나 전공의) △임상증례 우수상(장다연 전공의) △포스터 증례 우수상(김수진·이채영 전공의)이다. 이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3년차 이채영 전공의는 토크콘서트에 연자로 나서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치주과의 매력과 전공의의 실제 일상’을 소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진료과장)는 “이번 성과는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와 노력의 결실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연구 역량 및 학문적 성과를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치주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 윤정호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정호 교수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첨단재생의료연합포럼(RMAF) 연례 심포지엄’에서 첨단재생의료 기반 조성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정호 교수는 20여 년간 치과 재생의료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제도 정착과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임상 전문가로서 제도 운영 및 평가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기관의 신뢰 확보와 제도적 기반 강화, 임상연구 활성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윤정호 교수는 치주인대줄기세포, 골수유래줄기세포 등 성체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주조직 재생 및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치과 재생의료 기술의 기반을 확립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윤정호 교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해운초등학교(교장 배재국)를 찾아 하반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30일 해운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의료봉사에서는 구강보건교육과 이동치과버스 체험, 구강보건 OX퀴즈 등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동치과버스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 장비를 살펴보고 다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지부 임원들은 “어려서부터 구강관리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치과에 친숙해지고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고, 나아가 치과의사의 꿈도 키워보는 소중이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7월에도 화성시 소재 석천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 한 바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대리처방으로 사법처리를 받은 의료인이 최근 5년간 14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리처방으로 사법처리된 의료인 가운데 20명은 징역형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나머지 128명은 벌금형, 선고·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자격정지 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8명의 의료인 가운데 140명이 포함된 의사는 징역 18명, 벌금 69명, 기소유예 46명, 선고유예 6명이었다. 같은 기간 치과의사도 모두 5명이 대리처방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벌금 2명, 기소유예 2명, 선고유예 1명으로 확인됐다. 한의사는 징역 1명, 벌금 1명이었고, 간호사도 징역 1명으로 기록됐다. 대리처방을 받은 주요 처방약은 수면제, 비만치료제, 진통제, 항생제, 항우울제로 밝혀졌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서는 병원장 1명이 다수의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와 공모해 수천건의 대리처방을 통해 급여비를 부당수급한 사례도 있었고, 수감자에게 진찰없이 불법으로 처방한 사례도 있었다. 서미화 의원은 “의료인이 환자를 보지도 않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현황, 주요 암질환 및 주요질환 현황, 다빈도 상병 현황 등 9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공개했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0만명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며 1,040만명에 달했지만. 65세 미만 인구는 오히려 1.2%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232만3,000명의 경기도였으나 전체 인구 중 비율은 16.2%로 세종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26.6%의 전남을 시작으로,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보험료 부과금액은 83조9,927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고, 전국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1만2,955원으로 확인됐다. 월평균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명당 주요질환 환자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늘사랑의집’에서 이동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3일 늘사랑의집을 방문한 강릉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치과의사 4명, 치과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 1명, 행정 직원 3명 등 총 11명이 함께 나섰다. 진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해 편의를 높였다. 입소자 48명 중 4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 예방치료 등을 제공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병원 연계를 안내했다. 늘사랑의집 관계자는 “시설 입소자 대부분이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동치과진료로 불편함 없이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4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원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78년 개원 이래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조선대치과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김춘성 총장, 조선대병원 김진호 원장을 비롯해 치과대학·치과병원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선대치과병원 연혁 보고 △김이수 이사장 및 김춘성 총장 축사 △임성훈 원장 기념사 △장기근속자·모범상·진료우수상·친절교직원상·특별공로상 등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성훈 원장은 기념사에서 “공감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힘이 된다”며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병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대치과병원이 걸어온 47년의 시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역사이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의 수호자이자 연구·교육의 중심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8년 10월 26일 개원한 조선대치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가 회원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치과경영 아카데미 시즌2’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AI 분야 연자로 주목받고 있는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이 ‘소규모 치과를 위한 AI 활용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중심으로 ChatGPT 등 생성형 AI의 실전 활용 노하우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원장은 ChatGPT를 활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과 AI 기반 치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프라인 상권 분석 도구를 AI와 연동해 유동인구 흐름, 지역 특성, 환자 분포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시연하며 “개원 입지와 홍보 전략은 감이 아닌 데이터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인 네이버 플레이스, 블로그, 리뷰 관리 실전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병원 소개글을 작성하거나,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해 효율적인 노출을 유도하는 방법이 큰 관심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의사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에 포함시키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대한영상치의학회를 비롯한 의료계 관련 단체들이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과학적 시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영상치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11월 4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환자안전과 의료 신뢰를 침해하는 본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의료 방사선이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음을 전제하며,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의 ‘정당화 원칙(환자에게 이익이 위해보다 클 때만 시행)’을 강조했다. 이들은 “X선 촬영은 단순한 기계 조작이 아니라, 검사 필요성 판단, 방사선량 최적화, 영상 품질 확보, 의학적 해석이 필수적인 전문 의료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의사를 안전관리책임자에 포함시키는 것은 방사선 안전 원리와 환자 보호 체계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한의학 교육과정은 방사선량 관리, 피폭 최소화
필자는 ‘MBTI 성격유형검사’ 상 ENTJ 성향의 성장지향형 인간이다. 이런 성향인 필자가 13년 전 소아치과를 개원하고 나서 인생 처음으로 벽에 부딪히고 한계를 느껴 좌절한 부분이 바로 병원 내 직원 관리였다. 이전까지 수직적 상하 관계에서 누군가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다가 누군가의 위에서 일을 해본 게 처음이다 보니 그랬을까? 믿고 마음을 줬던 직원들이 여러 이유로 수차례 발등에 도끼를 찍어 대다 보니, 점차 초심과 다르게 마음이 닫히고 직원을 바라보는 시각이 딱딱해져 갔다. 인간관계라는 게 늘 그렇듯 마음을 주지 않으니 그들도 나를 그저 봉급 주는 직장 상사,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흠 잡으며 직원 간 동질감을 쌓을 수 있는 소재 거리, 잘났으니 고생하고 힘든 것도 당연해 보이는 사람으로 보기 시작하는 듯했다. 더 이상 이런 발전 없는 인간관계로 엮인 내 병원을 참을 수가 없었다. 희생이 따른다 해도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병원 내 실장직을 없애고, 진료 스탭이 담당 환자의 상담과 진료를 모두 전담하는 방법으로 시스템을 바꾸기 시작했다. 데스크에는 무인접수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전화기는 무선으로 전환해 들고 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