訃 告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장협의회 노형길 회장(마포구치과의사회장)의 부친인 노명래 님께서 87세를 일기로 2024년 8월 26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3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동 123) ■ 발인 : 2024년 8월 29일(목) 오전 7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천주교비봉103위성인추모공원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176910004342407(예금주 : 노형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윤·전진숙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숨지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의정갈등 여파로 의료인력 이탈이 이어지면서 응급실 운영이 축소되는 등 응급의료체계의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급의료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배후진료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는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 연합회장을 좌장으로,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임준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강지훈 교수가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 강화 및 제도 개선 방안 △응급신경계 질환의 협력 대응과 발전 등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중앙심뇌혈관센터 이해영 센터장, 서울아산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부천 호텔 화재사건과 관련해,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으로 하여금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소방시설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속하게 설치하도록 하는 ‘스프링클러 신속 설치 의무화 소급적용법(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8월 23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화재사고가 난 해당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극대화됐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 내 층마다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2003년 준공된 해당 호텔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고 의원은 화재에 취약하거나 다중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소방시설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속하게 설치ㆍ관리하도록 함과 동시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설치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스프링클러설비 등을 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의사와 약사가 마약류 의약품(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전 작성과 직접 조제 시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이하 DUR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투여 중인 의약품 정보 확인을 의무화하고, DUR 시스템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정보와 연계·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DUR(Drug Utilization Review) 시스템은 의·약사가 의약품을 처방·조제할 때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 전국 대부분의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행법상 DUR 시스템 점검을 재량사항으로 규정돼 있어 DUR 시스템 활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의약품의 처방·조제 시 중복·오남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김 의원 측 설명이다. 실제 다이어트약(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경우 2022년 하반기 심평원 모니터링 결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사용 신고된 처방 기관 1만279개소 대비 DUR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이하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0일 서울요양원에서는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과 서울치대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입소자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서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정기적인 진료 및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70여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장은 서여동 조진희 고문과 장복숙 회장, 장미경 부회장, 최선영 봉사이사가 주도했다. 스마일돌봄위원회 임지준 운영위원장과 서혜원 운영위원, 치위협 김민영 연수이사, 강보람 차장도 참여했다. 구강검진 후에는 서울요양원 고치범 원장, 장경숙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세부 진행상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여동 의료진은 구강보건실 유니트체어 및 이동진료장비 등을 이용해 스케일링, 응급 발치, 우식치료, 교합조정, 의치조정 등 필수·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치위협은 성동구와 강동구 데이케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서울요양원에도 도입해 와상 중증 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끝내고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본인확인 강화제도는 급여진료를 시행하는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환자의 본인여부 및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지난 5월 20일부터 시행됐지만, 대국민 홍보 부족으로 인한 현장의 혼선을 감안,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둔 바 있다. 더욱이 이 제도는 환자 본인여부 및 자격을 확인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강제조항이 포함돼 있다.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60만원, 3차 위반 시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담을 느끼는 병의원 또한 적지 않았다. 수진자가 의도적으로 건강보험증 등을 도용하는 경우는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급여진료를 하더라도 일반수가로 적용해 청구해야 한다. 이후 14일 이내 신분증과 진료비영수증 등을 지참해 재내원할 경우 건강보험으로 적용된 금액으로 다시 정산해줘야 하는 등의 불편이 요양기관에 남게 된다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 폐업 시 개설신청 의료인이 의약품과 의료기기 폐기처리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의료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구을)이 의료기관 개설자가 폐업신고 시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의료기기 처리계획서를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 제출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 폐업 시 진료기록부 이관·보관 규정만 명시하고 있다.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폐기책임을 규정하는 법 조항이 부재해 일부 미철거 폐업 의료기관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미철거 폐업 의료기관은 인터넷 개인방송 등 매체에 소개되거나 담력 체험장소로 공유되는 등 방치된 의약품·의료기기의 노출·오용 위험마저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금은 철거 완료된 곤지암정신병원이 한 때 공포체험 장소로 오용됐던 사례가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제출한대로 처리계획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의료기관 폐업 시 의약품·의료기기의 폐기처리 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하고 있다. 처리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계획대로 이행하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간호법 절대 반대’ 투쟁 선봉에 섰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 기조에 변화의 흐름이 감지됐다. 간무협은 지난 8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를 위한 학력 기준을 특성화고 졸업자, 간호학원 교습 과정 이수자, 평생교육시설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간호 관련학과 졸업자에 상응하는 교육 수준을 갖춘 사람도 시험응시자격을 부여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강선우·이수진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에는 간호조무사의 학력을 ‘고졸’에서 ‘고졸 이상’으로 개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간무협은 강선우·이수진 의원의 법안으로는 협회 측이 꾸준히 요구해온 간호조무사의 시험응시자격 제한을 풀 수 없다고 보고, 추경호 원내대표의 법안까지는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간무협은 “여야가 8월 중 간호법을 처리하는 것에 합의했고, 보건복지위원회도 이를 수용해 법안 심사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패(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학력 제한이 풀어진다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의 ‘서여치 사진 콘테스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을 찾아왔다. 서여치 사진 콘테스트는 첫 개최 후 접수 건수가 나날이 증가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우수작품에 선정된 수상작은 서여치 SIDEX 홍보부스, 소식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콘테스트 사진 접수는 8월 31일까지로, 서여치 이동정 공보이사(010-2760-3763)에게 문자 메시지로 작품과 △작품 제목 △이름 △전화번호 등을 함께 전송해야 한다. 콘테스트는 특정한 주제 없이 진행되며, 여행 풍경이나 정물, 인물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9일 서여치 다음 카페(cafe.daum.net/SWDA)를 통해 발표되며, 1등부터 3등까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서여치상 15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여치 김현미 회장은 “제출된 작품 중 사진 전문가의 자문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평범한 일상사진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뜻밖의 의미와 사진의 가치를 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기독교 동아리 CDF(Chritian Dental Fellowship)가 지난 8월 16~17일 양일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경북치대 안서영 지도교수 외 치대생 30명으로 구성된 CDF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팀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3리 대산교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진료에서는 △구강 잇솔질 교육과 불소 국소 도포를 비롯해 △충치·치주질환 관리 △스케일링 △발치 △보철물 체크 등 전반적인 검진이 이뤄졌다. 박상길 강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준 경북치대 안서영 지도교수님과 학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 공백으로 현장 간호사 10명 중 6명이 병원 측의 일방적인 강요로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면서도 관련 교육은 1시간 남짓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 측이 밝혔다. 간협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의료법 제3조의3에 따른 종합병원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른 수련병원 등 3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전체의 39%인 151개 기관에 불과했다. 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는 1만3,502명이었다. 간협이 지난해 운영한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의료법 위반사례로 신고된 의료기관과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비교한 결과 매칭율이 88%(133개 기관)에 달했다. 특히 간호사 10명 중 6명은 병원 측으로부터 전공의 업무를 강요받아 수행하면서도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에게 근무하는 간호사의 경우 법적인 보호마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현장 간호사들은 “수련의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데 업무 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의료사고 소통법’ 도입을 강조하고 나섰다. ‘환자 대변인제’를 운영하고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도입하는 한편, 불가항력 분만사고 등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한다는 등의 내용이 의료개혁 과제로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20일 관련 브리핑에서 복지부는 의료사고 안전망 확보 차원에서 의료사고에 대한 설명을 법제화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사고 소통법은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의료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자발적으로 사건을 설명하고 공감과 유감을 전하며 사건조사를 약속한 후 그 원인이 의료오류임이 밝혀지면 사과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과 신뢰회복을 목적으로 내세웠지만, 의료인의 사과를 전제로 하는 사과 의무화법이 아니냐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의료개혁추진단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환자 대변인 신설과 옴부즈만제도를 신설해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대해 신뢰를 높이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불가항력 분만사고 등에 대한 보상은 현실화하겠고 밝혔다. 복지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을 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 2024년 추계 학술집담회가 오는 9월 7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수술/비수술 교정치료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셋업과 얼굴 스캐닝’으로 성산진·차정열 교수와 이계형 원장 등 주목받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성산진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는 ‘쉽고 정확하게! 악교정 수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셋업’을 주제로,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과)는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3D Diagnostic surgical simulation과 디지털 셋업을 활용한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효과’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교정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Let’s make a 3D fac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수술 및 비수술 교정치료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오후 4시부터 7시 2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9월 4일까지 양악수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와 문치호 교수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간 베트남 호치민 시립 구강악안면외과 병원에서 진행된 서울의료봉사재단의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했다. 더불어 안면기형에 대한 최신 세미나를 통해 학술 및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부산대치과병원은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의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 프로젝트가 지난 8월 2일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북대치과병원,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힘을 모아 진행하는 것으로, 김천시에 위치한 보육원 ‘사랑의 집’을 방문해 치과진료봉사와 더불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2년만에 다시 김천 사랑의 집 봉사를 재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의 구강건강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과 안지만 공보이사, 김천시치과의사회 박기조 총무이사를 비롯해 경북대치과병원 최현웅 공중보건의와 이송은 치과위생사, 신동석 봉사팀장, 김천 참덴치과 염혜진 치과위생사, 김천대 치위생과 이지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진행된 진료봉사로 총 19명의 원생들에게 레진충전 3건, 스케일링 12건, 불소도포 8건, 구강상담 4건 등이 진행됐다. 이어 8일에는 두 번째 봉사활동지로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경북지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