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미국 LA한인 치과의사 1호 장기열 박사가 지난 2월 5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故 장기열 박사는 1971년 LA에 한인 치과의사로서 처음 치과를 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까지 46년간 LA 한인들의 치과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故 장기열 박사는 1936년 평안북도 용천 출생으로, 서울사대부고를 거쳐 서울치대를 졸업,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1963년에 어머니를 따라 LA로 이주했다. 1968년 로마린다치대에 편입해 3년 후인 1971년에 졸업했다. 그는 한인치과의사협회, 남가주상공회의소, 재미한인치과의사협회 등 회장을 역임했으며, 코리아타운번영회 이사장, 서울올림픽후원회 부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치과의사로서는 물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왔다. 故 장기열 박사의 장례 예배는 오는 2월 25일 헐리우드 힐스 포레스트론 처지오브 더 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오는 3월 15~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32n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iAO 2025)’를 개최한다. KAOMI 학술대회는 매번 높은 완성도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첨단 의료기술과 임플란트 치료를 융합한 최신 트렌드와 임상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7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 임플란트 치료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래를 아우른다. ‘디지털이 바꾼 세상 ‘나는 솔로’ The digital revolution Part I: All by myself’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치과 임상에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활용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Healing busters, healing boosters’ 세션에서는 PDRN, BMP, PRF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공지능 챗봇, ChatGPT 치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세션에서는 인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 회원들에게 1월에 이어 2월에도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치협100주년조직위)는 성공적인 100주년 행사 개최를 위해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품권(1명)과 커피쿠폰(1만원/100명)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마련한 800만원 상당의 경품(메디클러스 Any-CemⓇ Implant 50개, 비엔이코리아 Bite-blu 50개)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현재까지 약 2,500명이 등록했으며, 치협은 1차 사전등록 이후인 지난 2월 6일, 첫 번째 경품 추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치협 학술대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치과임상 외에도 디지털·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월 4일, 제1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불법 덤핑치과 피해예방 캠페인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치과계 이슈 관련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먼저 SIDEX 2025 기념품에 실용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에코백을 선정했다.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끝에 품질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서는 기념식과 행사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념영상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주요 콘텐츠를 정리하는 한편, 100주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문제도 다뤄졌다. ‘셀프 치아구강 청결기’ 등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꾸준히 알리고, 불법 유통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2월 5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강기범 학생을 43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임명, 의협 역사상 최초로 의대생 임원이 발탁됐다. 강기범 신임 정책이사는 1999년생으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의료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이번 의대생 임원 임명에 대해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의 당사자들이 의대생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의협의 의사결정구조는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미래 의료환경은 거센 변화가 예상되므로 의협이 젊은 세대의 의견과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는 구조로 쇄신해야 한다.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가 공약인 만큼, 앞으로 의협 정책과 회무 방향에 의대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기범 정책이사는 “정책이사로서 예비 의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의학교육 체계, 국가고시, 인턴제 등 의대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초점을 맞추겠다. 김택우 회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에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양경선·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2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 2024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 등을 진행하고, 일반안건 및 회칙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임원 개선의 건이 다뤄져 지난 2년간 용산구회를 책임졌던 양경선 회장에 이어 고인찬 부회장(총무이사 겸직)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용산구회장을 역임한 최진환 회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용산구회 양경선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용산구회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고인찬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로 꾸려질 신임 집행부에도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가 한승윤 감사의 감사보고로 일괄 심의됐으며, 이견없이 승인됐다. 안건심의에서는 ‘구회비 미납에 따른 회칙 개정의 건’이 다뤄졌다. 고인찬 총무이사는 제안설명에 나서 “대부분 구회에서 회비 미납시 회원의 권리와 자격 등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규정을 회칙에 두고 있는데, 용산구회 또한 이에 대한 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치료 그리고 Hybrid 치과의사로 가는 길’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료의 전반적인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강연은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Zero Bone Loss’를 주제로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의 차이와 적용 방법을 다루며, 3D Precision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최신 연조직 이식과 GBR(골이식술)을 쉽고 편리하게 수행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Pig Jaw 실습이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은 상악동 거상술의 접근 방법과 합병증 처치법에 대해 다루며, 상악구치부 GBR(Double J Technique)를 실습한다. 네 번째 강연에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임플란트 교합조정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교합조정을 실습한다. 끝으로 다섯 번째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장
트럼프 2기 임기가 시작되고, 각 자산들의 사이클에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채 TLT의 시황을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분석하고, 2025년 2월 미국채 자산배분 전략을 다뤄본다. ※ 칼럼의 미국채 분석은 마켓 타이밍이 아니라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읽어본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때,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하면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저가매수와 고가매도를 국면마다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이다. 칼럼에서는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자산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3년 8월 금리고점 A에서 24년 9월 첫 번째 금리인하 B, 그리고 경제위기 C로 향하는 과정에 있다. 2025년 2월 현재는 B와 C 사이 중반 이후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5년 1월 FOM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故 연송 이영규 신흥 회장 2주기 추모식과 흉상제막식이 지난 1월 31일 연송캠퍼스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들과 신흥 임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전 고인의 육성이 담긴 애도 영상을 상영하며 치과계 발전에 대한 고인의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前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 치과산업발전에 평생 헌신했던 고인의 뜻이 담긴 연송캠퍼스에서 2주기 추모식과 흉상제막식이 유의미하게 느껴진다”며 “‘가난으로 인해 배움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2017년 설립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이라며 고인이 남긴 유무형의 업적과 발자취가 치과계에 큰 자산으로 남을 것임을 소회했다. 연송캠퍼스 로비에서는 흉상제막식이 진행됐다. 신흥 본사에도 동일한 흉상을 둬 방문객과 임직원 등도 고인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故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며 국내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1970년 국내 최초로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가 2025-2026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월 10일, 새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펠로우 미팅을 통해 선출된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ITI 한국지부 제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학술이사로는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에는 배아란 교수(경희대치과병원)를, 공보이사에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를 임명했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업무 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권용대 회장은 국제 학술단체로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과 해외 치과의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저명 학자들을 통한 교육을 국내 임상가들에게 제공하고, 수준 높은 국내 임상을 해외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규 스터디 클럽 개설 △젊은 치과의사들의 학회 활동 참여 확대 등을 독려했다. 한편, ITI 한국지부 새 임원진은 오는 2월 26일 방한하는 ITI headquarter의 CEO Alexander Oschner와 만나 한국지부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지난 2월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3년 임기의 대미를 장식할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3년 4월 출범한 강현구 집행부는 공약사업 3대 특위인 △보조인력사업특위(위원장 조정근)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위원장 신동열)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위원장 함동선)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대 특위를 중심으로 △소규모 동네치과 결원 시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파견 △저수가 덤핑치과 근절을 위한 불법의료광고 적발과 법적 대응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회원들의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 경영, 노무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TV조선과의 불법덤핑치과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저수가 덤핑치과의 불법의료광고와 위임진료 근절 △병영경영개선 지원 강화 교육 △만성적인 보조인력난 해소 및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 확대 등 3대 특위 사업을 완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IDEX 2025, 5월 30일~6월
최근 ‘딥시크(DeepSeek)’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상이 떠들썩하다. 중국 신생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본격적인 추론(reasoning) 모델인 ‘R1’이 몰고 온 충격에 인공지능(AI) 종주국을 자처하는 미국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도 몸살을 앓고 있다. ‘심층 탐색’을 뜻하는 중국어 심도구색(深度求索)을 의미하는 ‘딥시크’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성공담이 있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무명의 젊은 억만장자 개발자는 창업 1년 8개월 만에 세계 최고의 걸작을 내놓았다. 중국 광저우에서도 기차로 4시간을 넘게 가야 하는 작고 가난한 시골 농촌 마을 출신인 ‘량원평’이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중국은 물론 전 세계를 뒤흔드는 인물이 되었다는 성공담은 사람들에게 더 놀라움을 안긴다. 량원평이 2023년 5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이 바로 ‘딥시크’다. 그는 중국의 젊은 인재들을 끌어모아 최고의 대우를 하되 돈이나 성과보다는 ‘꿈과 명예’를 강조했다. 량원평은 중국에 어울리지 않은 개방형 ‘오픈 소스’를 채택했다. 시작도 제대로 못 한 중국 시장보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 도전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기회를 봐서 돈을 벌기보다는 기술의 최전선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2월 23일까지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2025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 연구과제는 ‘치과의사 감축방안’과 ‘전국 치과의사 조사를 위한 예비 연구’ 등 두 가지로 치과의사 인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치과의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외 주제는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2월 23일까지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해 진행하게 된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인 대상 구강 건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개선 방안 연구’, ‘비대면 치과의료서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월 19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5명의 공보의가 등록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아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무교육은 강의와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해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였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인우 교수(단국치대)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 선택 기준을 설명하고, 치과의사가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적인 임상적인 팁까지 전달했다. 세 번째 연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지난해 12월 12일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CSR(사회적책임)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앤어워드’에서는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의료/건강분야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디지털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31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누적 수혜인원은 7,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월 안중방정환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도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 운행해온 이동치과버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현재 최신형의 이동버스를 제작 중이며, 치협 100주년 행사 기간에 맞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