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Cube-ASRS (Cube-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 : 큐브 자동보관 반출 시스템)을 적용한 제3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덴티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공장 준공을 위해 대구혁신도시 의료연구개발지구 내 총 대지면적 1만4,761㎡(4,465평)의 부지를 확보한 이후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제3공장은 2026년까지 총 401억원을 들여 임플란트 신공장 신축 후 치과의료기기 전용공장을 추가 건설하면서 2단계에 걸쳐 신축될 계획이며,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는 임플란트 신공장은 건축면적 5,525㎡(1,671평), 연면적 1만488㎡(3,173평) 규모로 115억원을 우선 투입해 신축한다. 특히 이번 신공장은 임플란트 자동화 생산시설 외에도 ‘Cube-ASRS’이 적용된 물류 자동화 공정이 구축된다.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입출하, 적치, 보관 등의 업무를 실시간으로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와 물류창고 내 다양한 물류 자동화 장비를 관리하는 운영 소프트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신(공동대표 신호성·이중호)이 지난달 26~28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3에 참가,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세신은 SIDEX 2023을 통해 핸드피스 ‘TRAUS’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병행, 전시부스는 국내외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197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세신은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치과시장에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척추신경 분야, 정형외과 등 메디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모 세대를 거쳐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신호성·이중호 대표는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다.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신호성 대표는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학문적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중호 대표 역시 혁신적 제품 개발 및 기술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 대표는 “양 대표가 경영과 관련한 마케팅과 제품 개발에 대한 의공학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SIDEX 2023에서 멸균기 라인업인 ‘STERLINK Lite’와 ‘ACTILINK Vortex’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STERLINK Lite’는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피스 등 다양한 수술기기 멸균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모델이 보유한 높은 성능과 타사대비 최대 30배 빠른 고속 멸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의 ‘가성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SIDEX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올해 매출로 이어질 단기 계약만 500대 이상 수주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전년도 국내 멸균기 판매실적(300대) 대비 단일 전시회에서 100% 이상 성장성을 확보한 플라즈맵은 국내에서도 소형 멸균기 시장 1위의 M/S를 확보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STERLINK Lite와 함께 출시된 ‘ACTILINK Vortex’는 ‘전자기장 플라즈마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브랜드별 맞춤화된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보다 편리하게 도울 뿐만 아니라, 골이식재, 보철물 등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최대 가치로 삼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위생 및 치기공 전공학생들에게도 손을 내밀고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스템은 서울 마곡 본사에 마련된 전시관 등 언제든지 학생들이 필요하면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특히 치위생 및 치기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미래 치과인과 동반성장을 통해 치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게 오스템의 의지다.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전문지식 함양 일조 치과진료 현장과 관련 산업에서 활약하는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는 오스템의 중요한 파트너다. 오스템 측은 “치위생 및 치기공과 학생들은 현업에 종사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며 “제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홍보물에 의존하거나, 전시회에 가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과기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등 부족한 기회를 채워주기 위해 학생들이 언제든 최신 치과기자재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유니트체어 ‘네오체어 M3’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네오체어 M3’는 환자의 편안함과 안정성, 그리고 최적화된 진료 포지션을 고려한 치과용 유니트체어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진료 편의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네오임플란트를 500만원 이상 계약한 치과의사에 한해 ‘네오체어 M3’를 특별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네오체어 M3’ 구매 시 NSK 타입 핸드피스 ‘네오피스’ 2개를 추가 증정한다. 기존 계약 고객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유중인 패키지 금액을 활용해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일부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 품목은 △센서타입 급수구 △스케일러 원터치 △오물통 걸이 △반응속도 개선 △포지션 오토라이트 등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시 진료용 마스크 4박스를 증정한다. 업그레이드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비타민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위해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대표자 1인이 회식비 지원을 신청한 후 전시기간 중 진행된 회식 인증샷과 참석자 정보,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회식비 지원금은 DV 포인트로 제공되며, 5~9명 모임 시 1인당 3만 포인트를, 10~20명일 경우 1인당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지원되는 최대 포인트는 100만점이다. 회식 참여자는 모두 ‘2023 DV Space World Seoul’ 등록 치과의사여야 하며, 덴탈비타민 아이디가 모두 있어야 한다. 회식비 지원은 10일과 11일 중 1회만 제공된다. 신청은 종료일인 11일까지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한 고객에 한해 회식 인증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전시에 등록한 치과의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치과의사 동기, 의국, 선후배 모임 등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DV Space World Seoul’ 사전등록은 DVmal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클리어덴탈과 독일 VITA사가 램브란트치과를 대구지역 우수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이달 초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인증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VITA사가 제시하는 환자 만족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환자에게 제공되는 보철물의 퀄리티 등 인증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램브란트치과는 지난 6년 동안 전치부 비니어, 인레이, 온레이 등의 시술에 VITA사의 ‘MARK Ⅱ Bloc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우수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MARK Ⅱ Blocs’은 VITA사의 대표적인 세라믹 블록으로, Feldspar(장석)를 사용해 투명성과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램브란트치과 김문수 원장은 “앞으로도 VITA사의 재료 및 블록을 이용한 최고 퀄리티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리어덴탈 측은 “VITA사 및 우수인증병원들과 협력해 우수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열풍이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장비와 치료기술들이 연이어 등장,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전환이 이뤄지며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강스캐너, 3D프린터, 밀링기 등 디지털 장비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이때 하드웨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이를 얼마나 쉽고 간단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는 일찍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 주목해 오랜 기간 디지털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그리고 최근 그 결실의 일환으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출시하며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오가 독자 개발한 ‘DIO ECO CAD’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3에서 최초 공개되며 전시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DIO ECO CAD’는 빅데이터와 AI 융합기술을 적용,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덴탈 캐드 소프트웨어다. ‘DIO ECO CAD’는 스캔 어댑터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YK Link System’은 구강 내에서 별도의 과정 없이 임플란트 보철을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시술과정이 간단해 진료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YK Link System’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보철시스템이다.” 이상경 원장(이클린치과)은 진료시간 단축을 ‘YK Link System’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네오에 따르면 ‘YK Link System’의 세팅시간은 일반적인 보철1/6 수준. 이 원장이 ‘YK Link System’을 도입한 이유도 바로 진료시간 때문이다. 진료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으로 ‘YK Link System’을 선택한 셈이다. 다음은 이상경 원장과의 일문일답. Q. ‘YK Link System’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YK Link System’은 수많은 보철 시스템 중에서 나의 고민을 가장 말끔하게 해소해준 제품이다. SCRP(Screw & Cement Retained Prosthesis) 대신 SNRP(SNap Retained Prosthesis) 타입인 ‘YK Li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24가 내년 1월 14일 코엑스(D홀) 개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참가업체 모집에 돌입한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이하 공보치의협)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DENTEX 2024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DENTEX 2024는 7,281㎡ 면적에 달하는 코엑스 D홀에 60개 업체 300부스와 150석 규모의 강연장으로 채워진다. 전시장은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치과기자재 및 장비, 진단용 기기, 금융컨설팅(재테크,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마케팅컨설팅, 개원입지 관련 업체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코엑스 측의 ESG경영 참여요청에 따라 이번 DENTEX 2024는 인쇄물을 최대한 줄여 운영된다. 그에 따라 참여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홈페이지에서 PDF 안내자료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달 17일 중국 성도에서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 2023 차이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 누적 75만홀을 돌파한 ‘디오나비’를 비롯해 신개념 보철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등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부터 보철제작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이어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을 주제로 시멘트 없는 보철의 장점과 간편하고 빠른 시멘트리스 보철 워크플로우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속해서 부강 교수(충칭의과대학부속구강병원), 왕영약 교수(사천대학화서구강병원), 유복상 교수(사천대학화서구강의학원) 등 중국 현지의 최고 권위 교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부강 교수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임상 테크닉’을 주제로 ‘디오나비’의 활용법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임플란트 수술 리스크의 예방 및 관리’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SIDEX 2023에 대규모 전시부스로 참가, ARi 등 신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존에서 신제품 ‘ARi ExCon(AnyRidge incisor)’을 최초 공개, 행사 기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Ri는 골칫거리 전치부 해결사라는 별칭으로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위축된 치조골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로부터 강력한 고정력과 골융합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Ri는 기저골에 식립된 나사구간이 안정적이고 강한 골융합으로 치조골의 충분하지 않은 골량이 고정력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따라서 즉시식립 및 immediate 또는 Early loading이 가능하다. 핸즈온 부스에는 ARi를 체험하기 위한 참관객들이 몰려 상담 문의가 폭주했다. 또한 모든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보철옵션으로 업그레이드된 ‘BLUEDIAMOND IMPLANT’에도 관심이 높았다. 기분 좋은 식립감과 X-Fit의 체결감, Xpeed 표면처리의 안전함, 파절 이슈 해소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igital Wo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CAD/CAM 토탈 솔루션 기업 디오에프연구소(이하 DOF)의 덴탈 밀링머신 ‘CRAFT 5X’가 우수한 정밀도와 간편한 사용법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CRAFT 5X’는 뛰어난 정밀도로 밀링 후 작업해야 하는 부분을 최소화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계를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아니면 켈리브레이션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상부 보철물을 동시에 밀링하는 원스텝 밀링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DOF 관계자의 설명이다. 건·습식 겸용인 ‘CRAFT 5X’는 레버나 버튼을 이용해 간단하게 모드 전환이 가능하고, 전환 시 간단하게 잔여물 청소만 해주면 문제없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워터탱크, 집진기, 컴프레서가 포함된 올인원 밀링머신으로, 동시 5축 가공기로 보철물 형상의 제약없이 가공이 가능하며, △지르코니아 △왁스 △PMMA △하이브리드 △세라믹뿐만 아니라 △글라스 세라믹 △타이타늄 환봉 등 치과 치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AQ Bond Plus’, ‘Super Bond C&B’ 등 조광덴탈 제품을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 호에서는 ‘AQ Bond Plus’에 소개하려 합니다. 조광덴탈 제품은 공보의 시절부터 사용했으니 어느덧 17년이 넘은 듯합니다. 당시에도 ‘AQ Bond Plus’는 널리 사용되던 제품입니다. 로컬 치과에서 체어타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1초라도 아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편입니다. 체어타임이 짧아지면 환자와 원장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편의가 제공됩니다. 그러나 몸에 익은 습관 등으로 인해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본딩제 중 치과의사에게 적용하기 가장 편한 것은 ‘AQ Bond Plus’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핀셋으로 해당 부위에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브러쉬를 쓰는 본딩제보다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빠르게 도포할 수 있습니다. 피막이 얇다는 물성의 장점을 갖췄을 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최근 출시된 2 Step, 3 step 시스템 본딩에 비해서는 본딩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나, 절대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대표 황인성‧이하 닥스메디)가 한국인의 구강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 fermentum)’이 충치유발균인 뮤탄스의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최신호(2023, May 17)에 게재했다. 닥스메디는 질병관리청 주도로 한국구강바이오뱅크네트워크(KOBN)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과나무의료재단 산하 사과나무구강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과 협업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실제 치아를 이용해 구강유산균의 기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를 통해 새롭게 분리된 유산균주는 실제 치아 검체 표면에서 뮤탄스에 의한 플라크 생성을 90% 이상 감소시켰다. 새롭게 분리된 12개의 각기 다른 퍼멘텀 균주들 중 9개 균주는 과산화수소를 생성해 뮤탄스 생장을 억제했고, 나머지 3개 균주는 과산화수소를 생성하지 않았고, 뮤탄스 생장도 억제하지 못했다는 것. 이번 연구를 주도한 닥스메디 황지영 연구원은 “이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