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원급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가 종별에 따른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에서의 처방은 의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별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는 의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순이었다. 우선 의료용 마약을 처방하는 일반의원은 총 3만3,251개소로 처방 의사 수는 4만7,579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4,663만383건을 처방했다. 종합병원은 386개소에서 의료용 마약 3,485만2,510건을 사용했고, 일반병원은 1,745개소에서 1,601만5,774건을 처방했다. 요양병원 1,443개소에선 556만2,546건을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의원은 3,285개소에서 19만2,212건을 처방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한방병원 681개소에서 8만7,169건, 치과병원 154곳에서 6만3,899건, 공중보건의료업 535개소에서 5만4,199건이 처방됐다. 가장 많이 처방하는 의료용 마약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항불안제 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 보호자에게 수술동의서를 받았다 하더라도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뇌심부 자극술 후 뇌출혈로 사망한 환자 A씨의 유가족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 제기한 2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리고 4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했다. 가톨릭학원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A씨는 지난 2020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찾은 신경과의원에서 자기 의지와 상관 없이 눈이 감기는 ‘눈꺼풀 연축, 상세 불명의 근육 긴장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눈깜빡임 반사와 근전도 검사를 한 결과 뇌심부 자극술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다. A씨는 수술을 받기 위해 이듬해인 2021년 3월 가톨릭학원 산하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보호자 B씨에게 ‘수술에 대한 설명 및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지만 A씨의 서명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서에는 ‘설명하는 것이 환자의 심신에 중대한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 명백함’이라는 내용과 함께 수술합병증으로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7월 4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이하 서치기)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장영운 대외협력이사가, 서치기에서는 송영주 회장과 유재운 부회장, 하대중 총무이사, 연원모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회를 대표하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서치기 송영주 회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먼저 강현구 회장은 “현재는 치과계와 기공계 모두 매우 어려운 시기다. 이 어려운 시기를 치과계와 기공계가 어떻게 상생하며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치기 송영주 회장은 “치과계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임금 시대를 맞이해 기공계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양회의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SIDEX 2024의 성공 개최를 축하한다. 오는 9월 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치기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계와 기공계가 밀접히 연관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먼저 서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9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이하 자살예방법)’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7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방법, 실시횟수, 결과제출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만들었다. 의무 대상 기관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연1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연도 1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 교육 가운데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은 일반 국민에게, 생명지킴이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서비스 제공자에게 권장된다. 자살예방교육은 집합교육, 시청각 교육 또는 인터넷 교육으로 실시할 수 있다. 자살예방 교육 안내와 교육 수강은 관련 홈페이지(edu.kfsp.or.kr)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해당 페이지에는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시행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교육용으로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의 106회차 이동치과진료가 이어졌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29일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를 방문, 115명의 장애인과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체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구강교육자료와 구강위생용품 등 물품도 지원했다. 검진을 통해 시설 거주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가 시급한 경우 이동치과진료 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예방치료를 진행했고, 치료 후에는 불소도포를 통해 예방관리에도 도움을 줬다.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단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검진, 치료, 물품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 106회차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13명의 봉사자가 힘을 보탰다. 파랑새둥지 관계자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구강건강 상태를 검진받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오는 10월 12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인스타그램 채널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전문정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현재 운영 중인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 및 정보전달 채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000여명의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들로 이뤄진 평가위원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어워드에는 12개 부문 50개 분야에 총 355개의 SNS 서비스가 등록됐다. 이중 서울지부 인스타그램 채널은 △디자인 우수성 △마케팅 및 서비스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전문정보’ 분야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카드뉴스 형식으로 각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압축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평소 궁금했을 법한 치과에 대한 정보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속 지식 등을 전달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노인 돌봄 역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지난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에 구강보건실이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요양원 내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것으로,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주기적인 구강검진과 관리 등 종합적인 구강보건서비스가 이뤄질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신 유니트체어와 장비, 기구 등을 후원하며 구강보건실 구축을 지원한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은 향후 스마일돌봄위원회,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울치대여자동문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과 시범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에서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요양원을 비롯한 장기요양시설이 5,000여개에 달하지만 구강보건실은 처음 설치되는 것”이라면서 “서울요양원에 이어 세 곳의 요양기관에서 시범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것이 효시가 돼 전국 모든 요양시설에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구강건강이 좋지 않으면 영양분 섭취가 안돼 건강을 유지할 수 없고, 불량한 구강 상태는 치매나 흡인성 폐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불법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근거를 규정한 약사법 개정안 시행(’24.7.12)에 맞춰 실태조사 관련 협조 요청 대상 및 업무위탁 기관·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마련한 것.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사회 및 한약사회 등 실태조사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의 범위를 정해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및 의심약국 신고 등 정보제공 협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요양기관 실태조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사무장 약국 등 불법개설 약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중대 범죄다. 최근 브로커를 통한 편법 개설 등 수단이 고도화 되고 있다”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7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경기도 구강건강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는 “제1차 복지포럼으로 구강건강을 주제로 선정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장애인, 노인 등 복지대상자까지 넓혀서 구강검진과 건강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류재인 교수(경희치대)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검진과 예방 혜택을 제공하고 아동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주치의사업을 확대한다면 예방서비스를 더 늘리고 급여로 안되는 부분의 혜택까지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로 참석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부회장은 “경기도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높은 수검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모범적으로 운영돼왔다”면서 “전학년 확대도 필요하지만 청소년 대상 치과주치의사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1,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 재정부담도 덜고 기존 주치의사업과의 차별성도 부각될 것”이라는 점과 더불어 “노인치과주치의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7월 4일 지부회관에서 노사분쟁 예방을 위한 자문 노무법인으로 ‘지우’를 위촉하고, MOU를 체결했다. 자문 노무법인 위촉 및 MOU 체결식에는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홍성수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류승한 문화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노무법인 지우에서는 이주현 대표노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노무법인 지우에서는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상담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 단체는 별도의 컨설팅 및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노무법인 지우의 이주현 대표노무사는 “노동법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무료 상담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과거에 비해 원장과 진료스탭 간 불협화음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많다. 때문에 이번 MOU 및 자문 노무법인 위촉이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노사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주지부에서도 노동법 및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적극 개최하는 등 회원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와 서울치과의사신협(이하 서치신협) 백명환 집행부가 정례 모임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돕고 각종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은 지난 7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SIDEX 이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은 올해도 양 집행부의 지혜를 모았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와 동반자 관계인 서치신협은 조합원인 서울 회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각종 복지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배 치과의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치신협과 발전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치신협 백명환 이사장은 “서울지부와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로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항상 조합원과 서울 회원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7월 4일 치러진 영국 조기총선에서 제1 야당인 노동당이 14년 만에 집권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은 영국의 경제위기와 더불어 영국의 무상의료 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위기가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NHS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 치과의료 개혁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치과진료를 예약하지 못해 집에서 셀프 발치를 하거나 해외로 원정치료를 가는 사례가 공개되면서 의료개혁은 최대 이슈가 됐다. 치과 진료소 90%가 신규 성인 NHS 환자를 받지 않는다는 BBC의 여론조사, 집에서 셀프 치과치료를 했다는 영국인이 10%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불거지면서 “제대로 된 치과치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된 것. 현재 영국에는 1만1,000개의 치과 진료소가 있고, 정부지원금이 제공되는 NHS 진료와 개인진료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정부지원금으로는 비용 충당을 할 수 없다는 치과들이 NHS 환자를 받지 않기 시작했고, 제때 치료조차 받을 수 없는 국민이 늘어난 것이다. NHS는 붕괴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보수당 집권기에 영국의 치과가 쇠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가 지난 7월 4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2024년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세션에서는 치과위생사국가시험원 문희정 간사(여주대)의 ‘2024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 주제발표에 이어 성지송 첼리스트가 ‘꿈은 나를 일으킨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 참석 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치위생학과 학습목표 개정에 관해 분야별 토론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학습목표 개정을 위해 교과목별 대표 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취합한 의견으로 연수에 참여한 전체 회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수석간사인 한경순 교수(가천대)는 평가원 추진 현황과 평가·인증 기준에 대한 내용으로 공청회를 진행했고, 이후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가 제20대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선미 회장은 “함께 개정한 이번 학습목표가 치위생학 교육 발전과 인프라 구축, 나아가 치과위생사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치대동문회(회장 정진)가 지난 6월 28일 동문(4기)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을 면담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랑스러운 선배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면담에는 정진 회장을 비롯해 양성현·김정현 부회장, 고미자 재무이사, 이학연 총무간사가 참여했다. 김춘진 사장은 17, 18, 19대 국회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오래 전부터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저출산에 대한 많은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수년 전부터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제안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주장했고, 해외에 K푸드의 장점을 홍보해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 김치 납품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경희치대동문회 정진 회장은 “김춘진 선배의 활약상을 들으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교와 동문을 챙기는 김춘진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배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6월 2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바른이봉사회와 함께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4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 교정학회의 현황과 장·단기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미래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먼저 학술위원회는 △2024년 및 2025년 정기학술대회 진행상황과 준비사항 △지부학술행사 활성화 방안을, 편집위원회는 △대한교정학회지 5대 교정학 저널 진입 △향후 학회지 임팩트 팩터 증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계속해서 정보통신위원회는 △반응형 홈페이지 개선 △학술대회 셀프등록 및 자동인식 시스템 개발 등을, 기획위원회와 미래발전전략위원회는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조사 시행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어젠다 등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바른이봉사회 손상락 총무이사가 봉사회의 4대 사업을 소개하고, 더 많은 교정학회 회원들의 더 많은 입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정학회 김정기 회장은 “건설적인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준 여러 이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대에 넘치는 제언들이 쏟아져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임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