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지부 회원은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레저, 항공, 숙박,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골프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아도니스C.C.는 서울지부 회원을 위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장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 숙박에도 특별 우대가를 적용한다. 또한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주변 경관이 뛰어난 레스토랑 이용권을 1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여행레저 전문기업 플러스앤은 전국 리조트와 호텔, 온천 등 600곳 이상의 숙박·레저시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이 플러스앤을 통해 리조트와 호텔을 이용할 경우 우대 혜택과 호텔 할인이 제공되며,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티웨이 항공은 전 노선에 대해 5~10% 할인을 제공하고, 제주항공은 국내 및 국제선에 대해 2% 할인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성 졸업생들의 모임인 연세치대여동문회에 소속된 '양육미혼모 돕기 모임(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지난 7년간 양육미혼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꾸준히 지원, 그 금액이 누적 1억원이 넘어섰다. 지난 7월 17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하 여성재단)에서는 연세치대여동문회 양육미혼모 지원사업 1억원 누적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세치대여동문회 양육미혼모돕기모임 이영순 회장과 김희성 총무이사, 김진‧유혜경‧구경애‧김소양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과 노지은 사무총장,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 등 양육미혼모 지원사업 기부처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여성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7년 동안 연세치대여동문회 양육미혼모돕기모임의 기부로 양육미혼모 지원사업인 ‘With Mom Project’를 파트너 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1:1 개별 맞춤형 교육과 자녀돌봄 지원을 이어가며 양육미혼모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들 모임 회원들의 양육미혼모 지원을 위한 기부참여는 지난 2017년에 시작돼 올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에 힘을 보탰다. 지난 4일 장안구보건소에서 개최된 후원금품 전달식에서 수원분회는 칫솔·치약세트 300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장안구보건소 이현미 소장을 비롯해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수원시의사회는 치약 500개, 수원시한의사회는 비누 800개, 수원시약사회는 해열진통제·치주질환 치료제·구충제·소아용 비타민C,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는 타포린 가방, 전남숙 간호조무사가 물파스 등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오는 9월 캄보디아 시엠립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의료봉사도 진행된다. 수원분회를 비롯해 관내 보건의료단체와 종합병원 등이 참여하며, 캄보디아 시엠립 수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약 조제, 건강교육 등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우리의 작은 기여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외 의료봉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교육의 질적 제고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제일원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은 “현행법은 전문대학의 전문학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두면서, 그 예외로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4년제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해 전문대학의 4년제 간호학과 학사과정을 이수한 간호인력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기술의 발전과 세분화·전문화에 따라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의 전문성과 그 역할이 강조되면서, 이러한 변화를 충실히 반영하는 교육과정의 편성·운용이 요구되고 있지만, 수업연한의 제한으로 교육과정의 확대 편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인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전문대학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사 양성과정의 전문성·체계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학제일원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남인순 의원은 “동일한 면허에는 그에 합당한 동등한 교육 연한 및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특위)가 회원 치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 순항 중이다. 서울지부는 치과의사회관과 유한양행 본사에서 각각 7월 10일과 7월 13일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7월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정석환 원장(NY치과)이 ‘챗GPT와 AI로 병원업무 혁신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 원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면서 챗GPT 등 AI 프로그램이 병의원 경영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 수립 △효율적인 마케팅 기획 등 치과경영의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은 ‘보험임플란트를 지대치로 하는 보험부분틀니’ 강의를 통해 보험 임플란트와 틀니의 청구 방법, 그리고 제도적 변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최 원장은 치과 보장성 확대와 함께 발생하게 된 부작용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청구 시 주의사항을 공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주최한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이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전 세계 치과위생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치위생계 유명 석학들로 구성된 학술강연과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자재전시회,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풍성한 행사로 채워지며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ISDH 2024 등록자는 국내 치과위생사와 해외 치과위생사가 각각 절반의 비율을 이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치과위생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럽 △미주 △중동 △일본 등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그리고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이하 IFDH) 소속이 아닌 국가를 포함한 34개국에서 발길이 이어지며 ISDH 2024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마련된 학술강연에서는 CORE(Collaboration, Optimi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해 처음으로 의원급 요양기관까지 확대 시행된 비급여 보고제도 참여율이 95%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고, 그 결과 전체 의료기관 7만2,815개소 가운데 95%인 6만9,200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진료내역 가운데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보고토록 하는 것으로, 총 1,068개 항목이 포함됐다. 병원급은 매년 3월과 9월 2회, 의원급은 3월 진료분을 토대로 연1회 보고하게 돼 있다. 복지부는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특정질환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정성 및 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수집된 비급여 현황분석 자료는 “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의료비 부담을 유발하는 비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 활용방안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023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회무열람을 지난 6월 13일 진행한 최치원·손병진·김아현 3인이 “지난해 4월 회무열람 신청 이후 1년여 만에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회무열람이었지만, 극히 제한적으로 제공된 박태근 후보의 선거운동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만으로는 회무열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신청인 3인은 “회무열람의 큰 목적이었던 박태근 후보 캠프원들의 지부 방문 시 지출된 내역은 협회 법인카드가 아닌 당시 집행부 임원이자 선거운동원이었던 모 이사의 개인카드로 사용했다는 구두 답변만이 전부였다”며 “개인카드 지출을 박태근 캠프나 치협에서 보전받은 사실을 확인할만한 연계자료에 대해서는 철저한 열람제한으로 맹탕 회무열람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외에 회무를 가장한 선거운동으로 여겨지는 다수의 정황이 발견됐지만 이와 연계된 자료 열람이 원천봉쇄당하면서 회원 고유의 권리행사에 수많은 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신청인 3인은 “하지만 2023년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감사보고서, 2024년 미불
지난 7월 10일 국회둔치주차장에서부터 국회의원회관까지 가는 길, 일기예보는 장맛비를 예고했지만, 아스팔트 열기가 대단했다. 의원회관 내부에 들어가서는 국회 출입 명찰을 받는 줄이 제법 길었다. 그리고 의원회관 내 많은 행사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매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외부의 열기만큼이나 느낄 수 있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가 열리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도 참석자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제1세미나실 앞자리의 푹신한 소파에 자리가 5개 비었다고 말하면서 함께 움직이는 모습에서, 천안시 지역구의 시민들도 많이 참석한 것으로 보였다. 천안시 지역구 국회의원 세 분과 충청남도 부지사, 천안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기 때문에 지역 현안을 응원하는 천안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국회 행사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국민 홍보 효과는 분명히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는 것은 수백억원의 국비를 사용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천안 설립 촉구’라는 행사 명칭과 같이 천안에 설립해야 하는 당위성은 대통령 지역공약이라는 점과 편리한 수도권 접근성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4월 개최되는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 라디오 캠페인을 1년 4개월 간 진행한다. 치협은 TBS 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내년 11월 15일까지 1년 4개월간 242회에 걸쳐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디오 홍보 방송은 TBS 교통방송과 공동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를 주목적으로 진행하지만, 방송 기간이 1년이 넘는 장기간인 만큼 △국민 덴탈 IQ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정보 △국민을 위한 치과계 정책 등 매달 주제를 바꿔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동캠페인은 TBS 교통방송 FM의 인기 프로그램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방송 시간인 오후 2시 28분에 40초간 송출된다. 지난 7월 9일 TBS 교통방송을 찾아 첫 녹음을 진행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내년 2025년은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의 100년 또한 국민의 밝은 미소를 책임지는 치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24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윤찬 원장을 비롯해 운영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최신장비를 도입했고, 쾌적하고 현대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운영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리모델링이 장애인 구강진료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터 전국 최초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지정 받은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치과병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장애인 치과 치료기관으로,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차별화된 구강진료서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본지 치과신문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에 치과신문 광고대상심사위원회(공동위원장 함동선·임동욱, 이하 심사위)는 지난 7월 11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8개 부문에 대한 대상 및 최우수 작품 선정을 마쳤다. 치과신문 발행인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간 개최하지 못했던 치과신문 광고대상을 재개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다시 한번 치과업계 광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치과산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위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치과신문에 게재된 광고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0여개 광고에 대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학술부문(대상/최우수) △재료부문(대상/최우수) △장비부문(대상/최우수) △기업이미지부문(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총 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함동선 공동위원장은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치과 업계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고 있지만, 전문지 지면 광고는 주 고객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실손보험 청구 건수가 5년 새 57.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 16일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억532만건이었던 실손보험 청구 건수는 2023년 1억6,614만건까지 늘어났다. 실손보험은 2023년 기준 약 3,997만명의 가입자와 3,579만건의 보험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지만 일각에서는 고가의 비필수적, 비급여 진료가 증가하는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실손보험 개정요구가 일기도 했다. 여기에 비급여 비중이 높은 인기 과목으로 의사 쏠림현상을 이끄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지급보험금보다 보험료수익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청구 건수가 늘었지만 이에 따라 보험금 지급 거절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2019년 실손보험 부지급 건수는 총 2만9,507건, 총액은 143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부지급 건수 7만563건, 부지급 총액은 215억원까지 늘어났다. 부지급건수가 늘어나면서 국민의료비 증가요인이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명옥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주무부처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 소위원회 위원 구성이 지난 7월 16일 완료됐다. 보건복지부 소관 의료법·약사법 등 보건의료, 제약산업 관련 정책 법안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의약품 분야 법안을 전담하는 제1법안소위는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갑)이 소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으로는 민주당 김윤·남인순·백혜련·서영석·이개호·이수진·전진숙 의원과 국민의힘 김미애·서명옥·안상훈·최보윤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배정됐다.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필수의료 관련 법안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법안을 담당하는 제2법안소위는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을)이 소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김남희·박희승·서미화·소병훈·장종태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백종헌·한지아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자리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은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이 맡았다. 예결소위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김윤·박희승·서미화·이개호·장종태·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김미애·김예지·서명옥·안상훈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배정됐다. 청원심사소위원장은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요르단 치과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플란트와 투명교정 등 치과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국내 치과산업의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한국 치과산업에 대한 요르단 현지의 평가가 매우 좋은 것도 향후 수출 증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트라는 요르단 암만무역관의 보고서를 인용한 요르단 치과기자재 시장 동향을 지난 7월 9일 공개했다. Statista에 따르면 요르단의 치과기자재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연 8.1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급격한 인구 증가와 요르단 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데 기인한다. △치과용 방사선 장치 △치과용 레이저 △유니트체어 등 치과장비를 비롯해 임플란트, 크라운, 브릿지와 같은 치과재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해 의료관광객이 찾는 시술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브라켓과 투명교정장치를 사용한 치아교정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코트라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수요에 힘입어 요르단 치과기자재 수입은 2018년 565만8,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