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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에서 보험진료의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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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치과연구회 학술집담회…변종덕 신임회장 선출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이하 포괄치과연구회)가 지난달 8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백운 세미나실에서 ‘교정치과에서의 보험청구’라는 주제로 내부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포괄치과연구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위해 보험교육 연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을 연자로 초청, 약 1시간 반 동안 강연을 가졌다. 최희수 원장은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교정전문치과 및 교정과 영역에서 치과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 전반에 대한 개괄적 소개를 이어갔다.

 

최 원장은 교정치과에서도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상당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평소 누락되거나 축소된 보험청구를 개선, 월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청구액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단순한 청구액 증가가 목표가 돼서는 안되며 교정치과에서도 보험진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연이 끝난 후에는 김경대 초대 회장의 후임으로 변종덕 원장(누리꿈서울치과)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김경대 전 회장에게는 공로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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