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봉직 회장을 비롯해 안용우·안형준 부회장, 임현대 총무이사, 정진우 감사 등 총 28명의 임원진과 구강내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구강내과학회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추계학술대회(10월 28~29일, 연세치대 개최예정) 준비사항을 비롯해 △학회지 발전계획 △홈페이지 개선, △구강내과 인력 양성 △학회 지부의 활성화 △교과서의 개편상황 등의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회의 후 이어진 친목의 자리에서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학회장을 역임하고 부산치대 구강내과를 정년퇴임한 고명연 고문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구강내과학회 관계자는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며 “구강내과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중요한 사안을 정리하고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