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7.4℃
  • 맑음대전 28.9℃
  • 맑음대구 31.3℃
  • 맑음울산 24.0℃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4.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8℃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7.8℃
  • 맑음강진군 29.4℃
  • 맑음경주시 29.5℃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러덕트] 이노디 'uniGlass'

URL복사

40년간 축적된 독일 기술력의 집약체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로 개원가 인기

40년간 축적된 독일 기술력의 집약체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로 개원가 인기

 

이노디(대표 최병환)의 글래스 아이오노머 제품군인 ‘uniGlass’ 시리즈가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로 개원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유수 제품들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시장에서 ‘uniGlass’ 시리즈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이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수차례에 거쳐 물량 재입고 과정을 거치는 등 지속적으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편집자주]

 

 

리퀴드 두 방울만으로 얇고 견고한 믹싱감 ‘구현’

보철물 시적 후 새어나온 시멘트 제거도 손쉽게

‘uniGlass’ 시리즈는 보철물 접착에 사용되는 시멘트 △uniGlass Cem △uniGlass Plus Cem과 치아의 미세한 마모를 때우는 필 제품 △uniGlass Fil △uni Glass Fil LC 등으로 나뉜다.

 

먼저 시멘트는 접착력은 물론 사용 편의성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시멘트는 파우더와 리퀴드로 구성돼 있는데, 파우더에 물과 리퀴드를 적절히 섞어 믹싱을 하게 된다. 이때 잘 섞이지 않는다고 리퀴드를 많이 뿌리면, 산이 과다 방출되면서 환자에게 통증을 주고, 접착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당 제품의 국내시장 규모가 연간 120억원에 달하지만, 이와 같은 기술적 장벽으로 아직까지 순수 국산제품이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uniGlass’의 경우 파우더 한 스푼에 두 방울의 리퀴드로 최적의 믹싱감을 제공한다. ‘uniGlass’ 유저인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은 “시멘트의 주목적은 보철물 접착이다. 때문에 접착면에 시멘트를 바르고 보철물을 시적할 때 시멘트가 새어나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시멘트는 최대한 얇게 믹싱돼야 하고, 새어나온 시멘트도 쉽게 제거돼야 하는데, 이러한 모든 것이 믹싱감으로부터 좌우된다”며 “‘uniGlass’의 경우 단 두 방울의 리퀴드만으로 최대한 얇게 믹싱이 가능하다. 덕분에 접착과정이 용이하고, 보철물 사이로 새어나온 시멘트의 제거도 쉽게 이뤄져 매우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uniGlass’ 시멘트는 지속적인 불소방출을 통해 치아우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타액 등의 습윤한 구강 내 환경에서도 반영구적으로 버틸 수 있는 우수한 화학적 결합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술 후 진단에도 용이하다. ‘uniGlass’ 시멘트는 자동 경화되는 ‘uniGlass Cem’과 큐어링을 통해 접착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uniGlass Plus Cem’으로 구성된다.

 

 

치아 마진, 몇 번의 터치로 환골탈태

‘uniGlass’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인 필 역시 같은 GI 제품군에 속하는 만큼, △지속적인 불소방출 △뛰어난 생체적합성 △우수한 화학적 결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접착력 △방사선 불투과성 등 ‘uniGlass’ 시멘트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자체 파우더와 리퀴드만으로도 자체 결합력을 지니는 만큼 별도의 에칭제가 필요 없으며, 마진부 실링 또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추가적인 특징이다.

 

‘uniGlass’ 시리즈의 필 제품군은 자동경화용 ‘uniGlass Fil’과 듀얼 큐어링이 가능한 ‘uniGlass Fil LC’로 구성되는데, ‘uniGlass Fil’의 경우 보험청구(청구코드 : L7250040)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연치의 다양한 색상을 커버하기 위해 총 4가지의 쉐이드로 출시된다.

 

경쟁제품 대비 20% 저렴하게 출시

‘uniGlass’ 시리즈는 해당 분야에서 40년이라는 긴 업력을 자랑하는 독일 기업 제품이다. 이노디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uniGlass’ 시리즈의 국내 수입을 위해 공을 들인 이유도 품질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하지만 ‘uniGlass’ 시리즈가 국내 시장의 후발주자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노디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이노디에서는 경쟁제품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했고, 시장으로부터 가성비 최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노디 최병환 대표는 “관련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독일 제품인 만큼, 품질면에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도 경쟁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데이트폭력의 심리
수능만점자였던 의대생이 데이트 폭력을 넘어 피해자를 사망하게 한 사건이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최근 데이트폭력이 급증했다. 3일에 1명꼴로 데이트 사망이 발생한다고 한다.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은 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평생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겪는 것이다. 통상 데이트폭력 가해자는 친절하게 잘해주다가 서로 간에 트러블이 생기는 날부터 조그만 폭력이 시작된다. 그리고 점점 강도가 증가하며, 항상 ‘폭력→사과→애걸→맹세→협박’이란 동일한 패턴을 반복한다. 심리학적으로 데이트폭력 원인은 간단하다. 집착이다. 어려서 사랑하거나 신뢰했던 사람으로부터 강제적으로 멀어졌거나, 심리적으로 버림받았다고 느꼈거나,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한 경우에 집착이 심해진다. 이들은 헤어짐을 이별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버림받음으로 인식한다. 버림받는다는 인식은 단지 상상만으로도 절망에 빠지고 결국 극단적인 행동으로 치닫게 될 수 있다. 인기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배우의 마지막 대사인 “내 것이 아니면 남의 것도 될 수 없다”가 집착 심리의 전형적인 말이다. 심리적으로 그는 경계성 성격장애에 속한다. 이들은 과거에 버림받은 경험에 대한 반발심리로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