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오는 29일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보건의료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제도적, 임상적으로 수반되는 정책수립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번 비대면 정책세미나는 △이정숙 부장(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의 ‘치과위생사가 살아야 치과가 산다’ △김현섭 원장(더블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치과위생사는 치과의 간호사, 수술 간호사여야 한다’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법률’ △유영숙 부회장(치위협)의 ‘보건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전략2’ 등으로 구성됐다.
치위협의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난 1월 진행한 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각 전문 분야별 심도 있는 주제로 구성, 지난 1월에는 화두를 던졌다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연자를 제외한 참가자는 온라인(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 참가자는 세미나 시작 전 치위협 홈페이지 내 보수교육 페이지에 생성되는 화상회의 사이트로 접속해야 만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치위협은 지난 21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총 75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번 치위협 정책세미나 참석자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