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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굳건’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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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7주년 기념식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7주년 기념식 및 SID 2022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대한민국 치과계 학술교류와 화합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했다.

 

개관 7주년 기념식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SID 2022 김현종 조직위원장, 재선기아카데미 김영수 학술위원장, A.T.C임플란트연구회 오상윤 디렉터, DV 컨퍼런스 정현성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규성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연수원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치과계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신흥에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규성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2022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상금이 3,000만원 증액돼 총 9,000만원을 수여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눈앞의 수익이 아닌 치과계의 상생을 생각하며 운영하는 신흥양지연수원에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신흥양지연수원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흥양지연수원 1층 로비에서는 ‘SID 2022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진행됐다. 치과계 학술의 장으로 활용된다는 신흥양지연수원의 운영철학에 맞게, ‘SID 2022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SID 2022 조직위원회 사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신흥 관계자는 “올해부터 치과계 주요행사들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신흥양지연수원 역시 치과계 학술교류 및 인재육성에 다시금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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