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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2023, 경영·임상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만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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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5일 코엑스 D홀에서 화려한 개막
57개사-281개 부스, 3개 트랙-18개 강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 유일의 개원박람회, DENTEX 2023이 내년 1월 15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이하 공보치의협) 주최로 코엑스(D홀)에서 개최된다.

 

DENTEX는 개원에 필요한 각종 치과기자재를 둘러볼 수 있는 개원박람회와 경영, 개원 필수임상, 세무·노무 등 개원에 필요한 실전강연이 펼쳐지는 개원경영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먼저 개원박람회와 관련, DENTEX 사무국은 지난 1일 이번 박람회에 출품을 확정지은 5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부스배정을 완료했다. DENTEX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사 281부스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총 3개 트랙, 18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DENTEX 사무국은 “개원 기본 경영과 임상, 그리고 출품업체가 제안하는 인테리어 장비 등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트랙 1은 ‘개원 기본경영’을 대주제로 △백승혜 교육이사(엠디캠퍼스)의 ‘실패에서 배우는 필망 입지와 지역최강자 입지 비교’ △고상원 세무사(택스홈앤아웃)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 ‘슬기로운 치과생활’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의 ‘시간을 되돌린다면 치과의원? 치과병원!’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 ‘스마트한 치과건강보험 시스템 구축하기’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보조인력문제, 해결책은 무엇일까?’ 등이 진행된다.

 

트랙 2에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내가 선택한 근관치료에 필요한 재료, 기구 및 장비와 그 이유’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외과적 시술 이후, 술후 통증을 최대로 조절하기 위한 경구용 진통제 사용에 관한 고려사항’ △서민교 원장(랜더스치과)의 ‘안전한 사랑니 발치와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준비’ △이강운 법제이사(치협)의 ‘치과의사와 윤리, 무엇이 문제인가?’ △임진열 원장(기아치과)의 ‘지속 가능한 예방치료’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유치 충치 수복하지 않고 관리하기’ 등 ‘개원 필수임상’을 다룬다.

 

트랙 3에서는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이라는 주제로 △감염(엠디세이프) △인테리어(오스템임플란트·포인트닉스) △임상(네오바이오텍·메가젠임플란트) △장비관리(DoiMSO컨설팅) 등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특히 네오바이오텍에서는 ‘No Screw, No Cement but Detachable Prostheses’를 주제로 허영구 대표가 직접 강연을 펼친다. 허영구 대표는 ‘스크루 홀이 없고, 구강 내 시멘테이션도 하지 않는, long bridge라도 언제나 탈부착 가능한 신개념 보철 시스템’을 소개한다.

 

DENTEX 2023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필수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된다. 내년 1월 13일까지 홈페이지(www.DENTEX.co.kr)를 통해 사전등록 할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DENTEX 사무국은 “2023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포함해 신규·예비개원의나 기개원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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