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2013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여명의 디지털치의학회 임원이 참가해 학회의 발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13 참관보고와 치과계에서 점차 사용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Facial 스캐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Facial 스캐너를 활용한 3D 진단법과 수술교정 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면서 Facial 스캐너의 무한 활용 가능성을 진단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오는 12월 7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디지털치의학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술대회 개최 등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치과계의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한 학회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