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지난 6월 9일 진행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거리 캠페인, 그리고 다양하게 치러진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평가회를 지난 1일 가졌다. 구강보건의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이날 평가회에서 이번 행사에서 보완할 점을 점검하고, 차기 행사의 큰 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염혜웅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있는 노형길 총무이사를 비롯해 조은영 공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 김희진 치무이사, 이상구 대외협력이사, 조서진홍보이사, 박찬경 정책이사, 조성근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혜웅 위원장은 “코로나가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거리 캠페인에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무엇보다 궂은 날씨에도 모든 임원들이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 상식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노형길 총무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예년과 다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온라인 퀴즈대잔치에 더해 UCC, 4행시, 치아그리기 등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GAMEX 2022의 사전등록은 GAMEX 홈페이지와 DVmall에서 9월 1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원, 일반인 및 치과관계자는 3만원이다. DVmall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할 경우, GAMEX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는 혜택은 그대로 제공하되, 추가로 DV 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더욱 만족스러운 덴탈비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전등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GAMEX 2022를 통해 만나뵙게 될 DV WORLD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GAMEX 2022 사전등록 및 혜택에 대한 문의사항은 DVmall 사이트내 문의게시판으로 하면 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btsmile’의 티저광고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네오는 티저광고를 통해 ‘btsmile’의 출시소식을 처음 전하며, 깨끗한 물과 같이 투명한 제품을 형상화했다고 강조했다. 네오에 따르면 40년 이상의 교정 경험 노하우로 탄생한 ‘btsmile’은 교정 전문가가 치료 계획수립부터 디자인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다. 네오 관계자는 “‘btsmile’은 뛰어난 심미성으로 높은 투명도와 품질을 보장한다. ‘btsmile’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달 공식 론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 지역영업사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는 지난달 25일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강당에서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권대근)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Orthodontic intrusion Vs. Surgical correction’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악수술학회 산하 5개 지부 가운데 최초로 진행한 지부 학술집담회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University of Illinois Chicago치대 구강악안면외과 Michael David Han(한동희) 교수를 필두로 경북대학교치과대학 홍미희 교수(치과교정과), 박효상 교수(치과교정과), 권대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이근호 원장(리즈치과),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 등 저명한 연자들이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를 통한 개방교합과 안면비대칭 등의 치료에 관한 지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학술집담회는 메가젠임플란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송출됐고, 다시보기(VOD)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됐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오는 15일 ‘대한민국 양악수술 60년’을 돌아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986년 창간 이후 치과계를 대표하는 저널로 꼽혀온 ‘월간 KJCD’, 치과 임상 베스트셀러 출판사인 ‘덴탈 퍼블리싱’, 수준 높은 온라인 강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듀덴트’가 특별한 이벤트로 찾아온다. ‘월간 치과계’는 그동안 오프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3+1 행사’를 7월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SUMMER FESTIVAL 3+1 행사’라는 이름으로, 단행본과 온라인 강의 상품 중 3가지를 구매하면 ‘월간 KJCD와 100여개 미니채널 강의’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치과계 베스트셀러를 만나볼 수 있는 단행본은 물론, 1,000세트 이상 판매고를 올린 에듀덴트 유료 강연의 수준높은 임상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단행본과 온라인 강의 중 3개를 구매하면 2021년부터 E-BOOK으로 전면 전환된 월간 KJCD와 100여개 미니채널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주고 있다. 미니채널 강의는 조회수 10만회를 넘길 만큼 양질의 강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콘텐츠다. ‘월간 치과계’ 측은 “무료 온라인 강연이 활성화돼 있는 상황에서도 양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덴올을 통해 14기 1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문가과정에서는 다양한 전신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특징을 고려한, 치과 치료 시 고려해야 하는 진통제 및 항생제의 선택, 그리고 골다공증 약물과의 관계 등을 다뤘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노인환자를 진료할 때 흔히 마주하게 되는 석회화된 근관의 치료, 그리고 불편해진 의치에 대한 첨상과 개상 과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인환자에 대한 진료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갈 수 있는 요양시설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 그리고 노인에서의 구강 건강과 영양, 섭식과 연하 등을 다뤄, 시니어구강관리에 대한 전문가로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에 교육에는 △서정택 교수(노인 환자에서 진통제 및 항생제의 선택) △박원서 교수(이름도 복잡한 골다공증 약물과 노인의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최성백 원장(석회화된 근관의 Ni-Ti Shaping) △김희중 교수(의치의 첨상과 개상) △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이 어제(7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평일 오후, 비가 내리는 퇴근 시간이었지만 강릉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변웅래 회장은 1시간 넘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급여비대위)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변웅래 회장은 “공개변론이 마무리되고 비급여 판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최종 위헌 결정을 이뤄내기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지부의 경우 정기이사회를 통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지부차원에서 힘을 싣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비급여 공개 및 보고와 관련한 헌법소원은 회원과 후배, 전 의료인들을 위해 반드시 위헌을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헌법소원 제기로 희망을 이어줬다. 공개변론까지 이끌어낸 서울지부에 강력한 지지의 뜻을 보낸다”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또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잘못된 사실관계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혼란을 준 치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위협 창립 제45주년 기념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위협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결합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치렀고, 올해도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했다. 단, 코로나19 방역수칙 변화에 맞춰 예년보다 강의장 수를 늘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회원들이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학술대회장을 직접 찾은 치과위생사도 많았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 치러진 개회식에는 그간의 내홍을 극복하고 19대 집행부를 새롭게 탄생시킨 치위협을 축하하기 위해 치위생계 인사를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사에 나선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포트스코로나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대, 미래 치위생계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치과위생사의 종합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강연이 진행된다”며 “임상 역량은 물론, 시대가 요구하는 종합적인 전문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DTEX 2022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기협은 지난 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KDTEX는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치기협은 이와 같은 KDTEX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치과기공사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치기협은 KDTEX 2022의 슬로건을 ‘이제 새로운 시작’으로 설정하고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프린팅, 최신 재료 동향 등 20여개의 강연을 배치했다. 특히 슬로건에는 지난 2년간 선거무효소송으로 내홍을 겪었던 치기협이 지난 4월 주희중 회장을 선출하며, 기공계 화합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기자재전시회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자재전시회는 25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과거 킨텍스 개최 당시 최대 350부스 규모로도 치러진 바 있으나, 주희중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기간이 다소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2)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덴티스는 DIDEX 2022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3D프린터 ‘제니스’ 부스에서는 뛰어난 결과물과 강력한 기능을 바탕으로 치과기공소와 치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DLP타입 ‘제니스 D’와 UV LED 광촉매 방식의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기능 필터를 갖춘 LCD타입 ‘제니스 L2’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투명교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 ‘세라핀’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LED 수술등 ‘루비스’ 전용공간도 마련됐다. △54개의 LED로 뛰어난 무영효과를 나타내는 ‘루비스 M200’△최고사양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LED 무영등 ‘루비스 M400’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수술등, 진료등, 검사등으로 겸용 사용이 가능한 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맞춤형 구강케어 플랫폼 ‘클린디’가 2022 메디엑스포-DIDEX 전시회에서 구강건강 진단 프로그램과 치과 협업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클린디 맞춤형 칫솔이 메디엑스포의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클린디는 경북대치과병원과 다수의 치의학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구강건강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강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구강용품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메디엑스포-DIDEX 2022에서는 클린디의 맞춤형 칫솔이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클린디의 구강용품이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클린디의 맞춤형 칫솔은 모의 기능별로 4가지, 칫솔의 헤드 크기별로 3가지로 구분돼, 총 12종의 맞춤형 칫솔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전국 20여개의 치과가 클린디와의 협약을 통해 내원한 환자들의 사후 치아관리를 위해 클린디의 맞춤형 구강용품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경북대치과병원과 함께하는 대시민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에도 클린디의 맞춤형 칫솔이 증정품으로 선정되면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클린디의 칫솔이 관람객들에게 증정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한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DIDEX 2022’가 지난 1일부터 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매년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시기를 같이하는 DIDEX는 60여 업체 180여 부스 규모로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선보였다. 대구를 기반으로 한 메가젠, 덴티스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신흥, IBS임플란트, 덴티움 등 주요 치과계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DIDEX 2022 준비위원회는 참가 치과의사들에게 현장 사용이 가능한 전시 상품권을 배부해 만족도를 높였다. 전시장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지를 담아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기도 했다. 룰렛이벤트를 비롯해 홍보용 머그컵과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과 홍보도 실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회장 오미정)와 함께 이동식 진료버스에서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교육관에서는 칫솔질 방법과 치아상식 등을 알려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갔다. 칫솔, 가글액 등 구강용품도 전달하며 발길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가 ‘비급여 공개, 보고제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강원지부는 지난달 28일, 정기이사회 의결을 거쳐 채택한 지부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급여 공개, 보고제도는 국민건강을 볼모로 불법의료기관과 비의료인의 영리 추구와 의료정의의 역행을 막았던 ‘1인 1개소법’과 더불어 치과계 핵심 사안”이라고 전제한 강원지부는 “강원지부 임원들과 회원들은 비급여 공개, 보고제도에 강한 반대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미 치과 내 비급여 수가가 게시되고 있음에도 ‘국민의 알권리’를 이유로 의료기관에 막대한 시간과 노력,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게 될 것임이 명확함에도 정부는 개원가의 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못한다면서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심평원이 제공한 데이터로 작년부터 앱에서는 저수가 의료기관을 줄 세우고 있고 불법사무장병원들과 덤핑치과들이 벌써부터 활개 치기 시작했다”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변호사비용의 보고제도, 또는 자영업자의 영업실적도 보고 받을 것이냐”고 되물었다. 강원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치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재무규정이나 그 밖의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제대로 회계가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이하 비대위) 간사인 충청북도치과의사회(이하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은 지난달 30일 비대위 기자간담회에서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재무규정 준수 여부와 관련한 일체의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 및 감사단에 명확한 사실과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이만규 회장은 “지난 4월 치협 제주 총회에서 모 대의원이 수입 및 지출 부분에서 명확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한 바 있다”며 “저 역시 총회에서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부분을 다시 알아보고 대의원과 회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한 것은 치협과 치과계 전체를 위해 신중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임플란트 반품 공문’ 논란이 치과계를 강타했고, 치협이 일부 업체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이 이 건과 관련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만규 회장의 주장이다. 이만규 회장은 “치협이 (업체가 요구한) ‘임플란트 반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두고 “여·야 합의를 무시한, 고(高)재산 피부양자를 위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 수정안”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최혜영 의원에 따르면, 당초 여야가 합의한 2차 개편안의 주요내용은 △직장가입자의 보수 외 소득에 대한 부과기준을 1단계 3,400만원 초과 금액에서 2단계 2,000만원 초과 금액으로 더욱 강화하고 △지역가입자의 재산공제액을 5,000만원까지 높이고, 고가의 자동차에만 부과하는 등 재산에 대한 부과비율을 줄이며 △고(高)재산 피부양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해 재산기준을 강화(과표 3.6억원, 공시지가 약 6억원, 시세 약 8.6억원)해 고재산 피부양자에 대한 무임승차 논란을 줄이고자 했다는 것. 하지만 복지부는 ‘高재산 피부양자의 재산요건’ 부분만 2단계로 가지 않고 1단계로 유지하는 수정안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측은 이와 관련해 “최근 4년간 공시가격이 55.5% 상승하는 등 환경이 변화했고, 2017년 국회 합의된 피부양자 인정기준을 최근 변화한 상황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