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3일 ‘OF 디지털 임플란트 핸즈온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데이로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초심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임플란트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덴티스 ‘SQ GUIDE’ 개발자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ScanBody’ 개발자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연자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커리큘럼으로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 △가이드 제작을 위한 구강 스캔과 덴티스 스캔 데모 및 실습 △SQ Guide Kit 구성과 사용법 △구치부 SQ 가이드 모델 수술 △SQ Sinus Guide Kit의 특징과 사용법 △모델 수술 및 핸즈온(SQ Sinus Guide Kit) △정확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고려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상황의 핸즈온을 진행하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전악 구강스캔 실습의 임상 노하우를 임상에 적용해볼 생각”이라며 “개발자의 주요 포인트 정리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덴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브레인이 브레인스펙 교정진료 실무 강혜민 강사(브레인스펙병원개발원)를 연자로,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정진료 온라인 실시간 시리즈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교정진료의 전체적인 매커니즘 이해와 와이어 장착 및 탈거 등 치과위생사의 진료협조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정 진료, 이것부터 알아보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18일 강연에서는 치아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순서와 치아들의 움직임과 교정으로 일어나는 매커니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강혜민 강사는 “환자가 왜 교정을 하는지, 교정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치아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을 알면 교정진료 협조에 있어서도 한 단계 스킬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탄은 오는 25일 저녁 9시 ‘교정 Wire 다루는 방법부터 알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end cutter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wire cutting 시 주의할 점 △구치부의 튜브 슬롯 모양 확인 및 각형 와이어 삽입 시 주의할 점 △Cinch vs resin ball △커브를 하는 이유와 올바른 방향 확인 △고바야시 훅 및 자가결찰 브라켓 파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구인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석션프리’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지난 5월 SIDEX 2022 현장에서 덴탈럽 부스를 찾아 큰 관심을 보였던 일본의 여러 기업 가운데 CI-medical사와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계약 후 곧바로 이어진 첫 발주에 따라 석션프리 제품이 곧 일본에 상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I-medical은 연매출 4,000억 규모의 일본 중견 의료기업으로, 올가을 석션프리 프로모션도 기획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자회사의 유니트체어에 부착형 석션프리 출시도 기획 중이어서 덴탈럽과의 협업 의지 또한 밝혀왔다. 덴탈럽의 석션프리는 2단 플랙시블 암을 적용해 최적화된 각도와 고정력을 자랑한다. 1인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뉴얼 숙지를 위한 2주간의 러닝타임 역시 긍정적 확신을 갖고 시작하는 원장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덴탈럽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석션프리를 사용하는 개원의들은 “스탭들이 석션을 돕던 것에서 장비의 도움을 받는 것에 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다음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국제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2)’를 개최한다. 인천지부는 지난 3월 28일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치과산업 발전 및 국제학술대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INDEX 2022 개최를 공식화하며 다양한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국제학술대회는 총 21개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수면장애, 기능교합, 예방치과 등의 임상강연을 비롯해 윤리와 감염관리에 대한 치과의사 필수보수교육, 그리고 보험청구와 상담스킬에 관한 치과스탭 대상 강연도 진행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천세영 원장의 ‘인트라오랄 스캐너 넌 누구니?’ △임정열 원장의 ‘제대로 기능하는 임플란트 보철치료’ △박지운 교수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수면장애’ △정기홍 원장의 ‘흔히 하는 보험청구 실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B, C홀에서 펼쳐질 기자재전시회는 2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치의학의 최신 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2022 치과인의 밤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일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치과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 대신 벌거벗인 세계사의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는 한국사 강의를 들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를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TV에서 보던 스타강사에게 직접 한국사를 들어 집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 시국에도 환자를 위해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체육대회가 아닌 스타강사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신뢰와 친목을 다지며 더욱 활기찬 광주지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이 주관한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동문과 치과계의 호응 속에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0년 1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넘겨 다시 치과계로 찾아온 eDEX는 박광범, 허영구, 김종엽, 박종현, 김용진, 정명진, 권경환, 손영휘, 국종기, 김수홍, 권훈, 오철 등 각 대학을 대표하는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연과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오전부터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New future with friends’를 대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사전·현장등록을 통해 75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시간 현장을 찾은 등록자만 500여명이 넘었다. 특정 강연을 듣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올라온 치과의사가 있을 정도로, 학술대회 구성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재경연합회 최인곤 회장은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불과했다”면서 “재경연합회는 주관 대학뿐 아니라 8개 치과대학 재경동문 전체가 한마음으로 돕고 참여해준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사이버메드는 ‘지르코니아 3D 프린터’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사이버메드 측은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은 인공치아 최종 보철물까지 3D 프린팅을 통해 완성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치과에서 CAD/CAM을 이용해 지르코니아를 밀링해 최종 보철물을 만들던 시대에서 이제 3D 프린팅으로 크라운 제작이 일반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믹 프린팅 기술은 정밀 적층과 소결과 같은 후공정 과정에서 수축 변형으로 실제 치과에 적용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 또한 기존 레진 소재를 출력물로 하는 3D 프린터의 경우 형상제어 정밀도의 큰 한계가 있고, 낮은 기계적 물성으로 인해 대부분 투명교정이나 임시보철물 치료에만 적용되고 있다. 사이버메드는 이 같은 한계를 개선하고 영구보철물 출력이 가능한 치과용 3D 프린터 개발을 위해 현재 수조에 한꺼번에 레진이나 파우더를 담아 출력하는 방식이 아닌 지르코니아 소재를 얇은 필름으로 한 층씩 광경화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과장 변효숙)를 찾아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황윤숙 회장 등 집행부 임원들은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을 예방하고 이어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및 담당 사무관 등과 자리를 가졌다. 치위협은 황윤숙 회장을 비롯해 박정란·박진희·한지형 부회장과 전기하 정책이사, 양윤선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등 여러 사항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윤숙 회장은 “그간 꾸준히 치위생계 현안을 전달해 왔는데, 앞으로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 중 치과위생사와 관련된 △치과위생사 근속환경 조성과 유휴인력 활용방안 △구강보건 취약지역에 ‘구강보건 전담 공무원’ 배치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국민의 지속적인 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심준성·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구강세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심혈관질환 간 연관성과 질환을 예방하는 물질을 밝히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이 주관하는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양 기관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6억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세브란스병원·연세대치과대학병원 연구팀 등이 참여한 연세대산학협력단, 이화여대산학협력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티시너지가 사업을 이끈다. 구강 내 세균이 원인인 치주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발생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사업 선정에 앞서 연구팀은 진지발리스균(P.gingivalis)으로 인한 동맥경화 발생 연관성과 치아점막백신으로 동맥경화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컨소시엄 연구팀은 구강질병 균주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과정과 질환 유발에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와 함께 질환 예방 물질을 조사한다. 세부적으로 하종원(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이중석(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팀은 구강질환이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기전과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보이는 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치과의사는 2010년 대비 7,336명이 늘어나고, 평균연령도 5.3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일 보건의료인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주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이 같은 내용이 소개됐다.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 치과의사는 2만9,419명으로 2010년 대비 7,336명 증가했다. 연평균 2.9% 증가율을 보였다.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는 2020년 기준 2만6,455명으로 2010년 대비 6,688명 증가했다. 비활동 치과의사는 2,964명으로 전체 치과의사의 10.1%를 차지했다. 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의사 전체 인력 중 남성은 1만9,007명으로 74.8%를 차지했다(여성 6,393명). 그럼에도 여성 치과의사는 2010년 4,204명에서 2020년 6,398명으로 전체 치과의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2.2%에서 25.2%로 높였다. 특히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의 평균연령은 47.4세로 2010년 대비 5.3세 증가하며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사 4.1세 △한의사 5.1세 △약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감사단이 2021 회계연도 미불금계정 감사에서 지난 4월 치협 제주 총회에서 통과된 개정 정관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의 결원기간이 1년 미만일 때 의장단과 18개 지부회장들로 구성된 ‘감사선출위원회’에서 보선한다고 개정했지만, 이미 현행 정관에 감사는 총회에서 지부대표 1인씩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로부터 배수 공천을 받아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한 다수득표자순으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는 등 ‘감사선출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가 혼재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개정 정관의 ‘감사선출위원회’는 회장과 선출직 3인을 제외한 임원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기존 정관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정관에 선출직 부회장 유고 시 관례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출한다고 규정됐던 내용이, 집행부 정관개정(안) 통과로 선출직 부회장 유고 시 선출할 근거가 없어졌다는 점도 적시했다. 개정 정관에는 회장의 궐위기간이 1년 이상인 때는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을 공동후보로 보선하고, 1년 미만이면 정관에 따라 부회장이 잔임기간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급여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 제도 관련 위헌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최근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인 보건복지부 측에 ‘석명명령’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헌재 측이 요구한 사항은 5월 19일 있었던 공개변론 당시 청구인 및 이해관계인 측에 질의한 내용으로 당시 재판관은 법정에서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은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석명명령은 공개변론 당시 쟁점으로 다뤄졌던 비급여 진료를 하는 과정에 수집하게 되는 진료내역 등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범위에 포함되는지, 이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헌법에서 보장하는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여부도 관건이다. ‘비급여보고’, 환자 개인 특정될 가능성에 주목 이에 헌재는 석명명령에서 △비급여 진료내역이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호영역에 속하는 개인정보인지 여부 및 근거 △비급여 진료내역 정보가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급여진료 의료정보와 결합할 경우 누구의 정보인지 특정될 가능성 여부 및 이유 △희귀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의 경우 비급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종엽) 3개 단체가 지난 7일 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및 의료인력 대상 테러행위 대응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법조·의료인 대상 폭력과 보복행위 근절을 촉구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달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 같은 달 15일, 24일 잇따라 발생한 의료인 대상 폭력·방화 기도 사건 등 법조 및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보복성 테러행위와 관련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정부와 국회에 전문직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전문인들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높은 직무윤리를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조금이라도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엄중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다만, 법적·제도적 한계, 다양한 변수와 기술적 한계가 상존하는 전문 직업군의 특성으로, 해당 전문인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의뢰인과 환자의 모든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법조·의료 서비스의 수요자 및 매체들도 이 같은 전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Sigmagraft사의 이종골이식재 ‘InterOss’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InterOss’는 기공구조 2.0g 기준 최대 8.0cc에 달하는 차별화된 볼륨의 이종골이식재다. 골이식 후에도 Bone Chip이 소실되거나 축소되지 않고 골화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륨의 축소를 효과적으로 방지해 파골 세포가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기반을 제공, 신생골 형성속도와 골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InterOss’는 호주 청정지역에서 키워진 소의 뼈만을 사용하며, 매우 엄격한 생산과정을 겪게 된다. 이와 같은 철저한 원재료 선별 및 제조공정은 ‘InterOss’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InterOss’의 또 다른 특징은 Pore의 거대구조와 미세구조의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Mesopore에 있다. ‘InterOss’에는 Mesopore가 뚜렷하게 형성돼 혈액은 물론 골세포와 성장인자 등을 빠르게 흡수한다. 네오 관계자는 “‘InterOss’는 미국 S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이하 감염학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덴올을 통해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의석)를 개최했다. ‘New Era with Corona, Beyond Corona!’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이후 대처를 준비하는 데서 알아야 할 감염관리 지식과 임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총망라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윤서형 치과위생사(한양대병원 치과)가 ‘바이러스와의 불편한 동거! 슬하게, 솔선水범하자!’를 주제로 바이러스 감염관리를 다뤘다. 또한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감염관리를 위한 구강 마이크로 바이옴 검사’를 주제로, 구강미생물 검사를 통한 마이크로 바이옴 감염관리를 소개했다. 이어 노지윤 교수(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는 ‘감염내과 의사가 말하는 치과 감염환자를 위한 항균요법의 최신경향’을 짚어주었고, 미국 Chang & Rothkopf Dental의 장한나 치과위생사가 ‘코로나가 미국 치과계에 미친 영향 및 미국 치과위생사의 예방업무 지침’을 주제로 강연해, 미국 치과계의 현황과 현지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소개하